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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상 /일본은..

새로운 수법??

by 동경 미짱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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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마트폰으로 당첨이 되었으니 연락해라둥 

지금까지 이용하던 무슨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니까 

연락 안오면 이용료 청구하니까 연락하라는둥 

뻔한 수법의 메일들이 가끔 날라온다 


그런데 이건 새로운 수법일까?

요즘 내 스마트폰 메일로 날라 오는 이상한 메일이 있었으니 



다꾸야라는 사람이 다치라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일 내용인데 

얼핏보면 나를 다치라는 사람인줄 알고 

잘못 보내오는 메일인듯 보인다 

 

" 어제 둘이서 꽤 마셨는데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

자기는 술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로 라디오 녹화가 있어서 

힘들었다나 어쩐다나

그래도 오래간만에 그렇게 마시는것도 좋다나 어쩐다나 


내용만 보면 방송일을 하는 사람인데 

다꾸야면 내가 아는 그 유명한   스마프의 기무라 다꾸야 ???

다꾸야가 다치라는 사람에게 보낸 메일인데 

일본에는 다치라는 중견 배우가 있는데 

그 다치???


무시하고 씹었더니 그 다음날 다시 메일이 날라왔다 



다치상에게 어제는 고마웠다나

가서 바로 메일보낼까 했는데 혹시 자고 있으면 

미안하니까 이제서야 메일을 보낸다 

어제 녹화도 재미있었고 다음에 만날때도 잘 부탁한다 

빨리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라인으로 연락하자 


이거 진짜 내가 아는 그 유명 연예인 

기무야 다꾸야인가?


당근 이번 메일도 무시를 하니



전화 번호 알아 두었으면 좋았을껄 ..

겐타도 만나길 굉장히 기다리고 있어서 중지는 하고 싶지 않고 

(혹 일본의 그 유명한 영화 우미자루에 나온 

 그  배우 사또 겐타??)

메일에 대한 답은 없고 어떻게 하지 ....


메일에 등장 하는 이름들이 다들 일본에서 

알만한 유명 연예인들 이름들인데 말이지 ...


진짜 다꾸야가 잘못 알고 나에게로 메일보내거?

한번 연락해봐 ??

에이 설마 .... 그럴 일은 없고 


새로운 수법인가?


당근 난  연예인이건 아니건 메일은 계속 무시 하는 중 ! 

난 절대 안 속아 넘어간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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