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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에 ..

디스토리 초대장 배부에 대한 내 생각

by 동경 미짱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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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스토리 블로그를 주로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내가 메인으로 해 온 블로그는 다음블로그였다 

다음 블로그는 나에겐 친정같은 따뜻한 곳 

디스토리 블로그는 낯설지만 흥미가 있는 곳 




일단 디스토리 개설해 보자는 마음에  디스토리 초대장을 신청 했고 

첫 신청에 고맙게도 초대장을  받았었다 

그래서 디스토리 초대장 받는게 그리 어려운건지도  모르고 순탄히 

그렇게 블로그를 해 오고 있다 


매달 내 블로그에 지급되는 디스토리 초대장 몇장 

이 몇장을 배부해 드려야 하는데  지금까지 디스토리 초대장을 

배부해 드린후 참 아쉽다 싶은게 몇가지 있다 


그 첫번째 아쉬움은 

초대장을 받기 위해서 글도 이쁘게 쓰고 

자기 블로그PR과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계획도 거창하니 쓰면서 

제발 한장만 주세요 하고선 

막상 초대장을 보내 드리고 나니 안면 몰수 "너 누구세요 "스타일 

최소한 초대장 잘 받았다 는 정도의 감사 댓글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아쉬운점 

일단 초대장 신청후   블로그만 개설해 두고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으시는 분들 ...

정말 초대장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생긴다 

내가 이렇게 사람 보는 안목이 없구나 하는 

그런 맘도 조금 들기도 하고 .....


내가 디스토리 초대장을 보내드리는 나 나름의 기준이 있다 


초대장 배부 합니다 라는 글을 올리자 마자 

1분도 안되어서 많은 댓글이 달린다 

그렇게 급히 달리는  댓글을 보면 구구절절 사연도 길고

의욕은 철철 넘쳐나는게 

장문의 댓글을 보건데  아무리 보아도 1분 안에 쓴 글이 아니다 

미리 구구절절 적어 둔 글을 복사 해서 올리는 글이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다

난 초대장을 선착순으로 드리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게는 초대장을 보내 드리지 않는다 


난 짧게 "디스토리 초대장 받을수 있을까요"라는 글 한줄에도 

초대장을 보내 드리는데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분일 경우이다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예의란  

내가 초대장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름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굳이 내 블로그 구독자나  애독자가 아니어도 흔히 말하는 

블친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미짱님 초대장 저도 받을수 있을까요?"

정도면 충분하다 


그렇다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예의 

최소한 미짱이라는 이름 정도는 알고 초대장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누구에게서 초대장을 받았는지 정도는 알고 

초대장을 받고 나서 

"초대장 잘 받았어요 열심히 할께요 " 라는 짧은 인사말 한마디 


지금까지 내가 초대장 배부하고 

초대장 잘 받았다 댓글 달아 주신분 딱 3분이다 

ㅠㅠㅠㅠㅠ


화장실 갈 때 마음이랑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고 하더라 만은 

정말 그런듯 ...


미짱에게 초대장을 보내주셨던 분은 

늙은 호텔리어 몽돌님이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미짱이 디스토리 초대장을 드립니다 

간혹 "초대장 주세요"라고만 하고 메일주소를 적지 않으셔서

초대장을 드리고 싶어도 못 드리는 분이 계신다 

초대장 신청시 메일주소 적는것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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