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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상 /일본은..

2020동경 올림픽 마스코트의 재미있는 투표방법

by 동경 미짱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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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한국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공리에 끝났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이랑 반다비거 

엄청난 인기였다고 한다 

어딘가 친근감이 물씬 풍겨나는 수호랑이랑 반다비 


 

그리고 2020년엔 내가 살고 있는 나라 일본에서 

동경 올림픽이 개최된다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가 오늘 결정이 되었다 





후보는 셋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를 결정한 사람은  전문가나 관계자가 아닌 

일본 전국의 초등학생들이다

사전에 일반 공모한 2042의 작품중 전문들이 심사를 통해 

3가지 안을 선정 한후 3가지 안 중에서

일본  전국의 초등학교외 해외에 있는 일본인 학교까지 대상으로 해서 

 1만 6769학교가 참여한 투표로 결정이 되었다 

전국 1만 6769 학교의 각 한 학급의 반 친구들이 

서로 의논을 해서 하나의 후보를 결정하면 한표 획득 

한 클라스가 한표의 투표권을 가졌다 

 전국의 205,755 학급이 참여 했으니 한반에 30명이라 하더라도 

자그만치 6,172,650명이 투표에 참가 했다는 계산이 ...

그렇게 일본 전국의 초등학생들의 투표로 오늘 결정된 

2020년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는 ..

10만 9041표를 획득한 ア안이다 






아직 이름이 없는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

비록 이름은 없지만 성격을 비롯한 특징들은  설정이 되어 있는데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는 전통과  가까운 미래가 하나가 된 캐릭터인데 

성격은 " 고풍 (古風)"

정의감이 강하고 운동 신경이 뛰어난 

어떤 장소로도 순간 이동이 가능한  초능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벚꽃을 이미지로 했다고 하는데 

성격은 아주 조용한 성격인데 파워풀한 면도 있다고 ..

강한 신념과 자연을 사랑하고 

돌이랑 바람과도 대화를 할수 있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물건을 이동 시킬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는 일본 전국 초등학생이 투표로 결정을 했지만 

아직 이름이 없는 이 마스코트의 이름은 

카피라이터들이 몇가지 후보를 제안 한후 

그 후보들 가운데 일반  공모를 통해서 7, 8월 여름쯤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스코트 심사회에서는

예전에 개초 되었던 동경올림픽에서는 마스코트가 없는 

올림픽이었다고 한다 

일본의 하계올림픽의 첫 마스코트의 탄생을 

 전문가들이 결정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미래를 결정해 나갈 어린이들이 

일본의 첫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를 결정하게 했다 

어린이들의 국가적 행사의 중요한 부분을 결정하는 결정권을 주고 

각 반에서 많은 친구들고 서로 다른 의견들을 나누며 

하나의 마스코트를 결정 함으로써 

" 내가 뭔가를 결정했다" 는 의식을 가지는 것은 

어린들의 큰 재산이 되리라 생각한다 고 ...

이번 마스코트를 초등학생들에게 결정하게 한 의의를 밝혔다 



내가 동경 올림픽 마스코트를 보고 딱 떠오른 이미지는 

만화 같은 느낌 

뭔가 포켓몬스타의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많은  포켓 몬스터의 캐릭터에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이 선택한 마스코트이다보니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포켓 몬스터의 느낌의 

마스코트를 고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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