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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상 /일본은..

일본 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여자들은 ..

by 동경 미짱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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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는 일본인 지인들도 그렇고 오다 가다 우연히 만나는 일본 사람들도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나면 한국여자들은 이렇다 저렇다 많은 말들을 해온다 


물론 좋은 이미지의 말도 조금 듣기 거북한 말도 있다  

내가 한국 여자들에 대해서 제일  많이 듣는 


일본 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여자는  ...






한국 여자들은 뚱뚱한 여자가 없다이다 


 젊은 아가씨들 한국 아가씨들이 더 날씬 할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줌마들은 일본 아줌마들이 더 날씬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인들은 항상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없는 사람은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항상 걸어 다니니 

(여기엔 교통비가 비싸다는 이유도 있는것 같다 

버스 한 두 정거장 걷는 건 기본이다 

한국 같으면 택시 타고 거리 이지만 

시비가 워낙 비싼 일본은 반드시 걷는다)


일본 아줌마들 뚱뚱한 아줌마들 본 적이 별로 없건만 


오히려 일본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이 다 날씬 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일본 여자들은 뚱뚱한 사람은 엄청 뚱뚱하다는것 


게다가 한국보다 꽤 눈에 띈다는 것이다 


꼭 미국이나 유럽의 뚱뚱한 여성들 같은 몸매다 


그냥 뚱뚱하다가 아니라 우와.. 하고 놀랄 정도로 엄청 큰 여자들이 꽤 있다는...


사실 뚱뚱 하다 날씬하다는 한국 여자라서 일본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람 나름인데 일본 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여자들에 대한 이미지는 

힌국 여자들은 뚱뚱한 여자가 없다 다 날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여자는 다리가 이쁘다 


이건 나도 인정! 


일본 여자들은 팔자 걸음 너무 많다 


걷는 모습만 보면 6,70대 할머니 같다 


또 어려서 부터 무릎을 꿇는 생활이 일반화 되어서 인지 


안짱 다리 휘어진 다리가 너무 많다  


게다가 키는 큰데 키에 비해 다리가 짧은 여자들이 많다 


허리쪽이 너무 길다 


저 키에 저 다리 길이는 아니다 싶은 여자들이 꽤 있다 


발란스가 좀....


난 여기서 조용히 밝히자면 날씬과는 거리가 멀지만 


일본와서 다리 이쁘다는 소리는 자주 듣는 편이다 


사실 내 다리가 이쁘다기 보단 일본 여자들 다리가 너무 안 이뻐서다


말 그대로 무시다리가 길거리에 널려 있어서...


내가 날씬하지도 않으면서 당당히 


일본에서 치마를 입고 다닐수 있는 건 안짱다리가  아니고 


팔자 걸음이 아니라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한국여자는 피부가 너무 좋다 


한국여자들은 뭘 먹기에 피부가 그리 좋냐는게 내가 자주 듣는 질문이다 


"뭘 먹긴요 다들 똑 같은 거 먹고 사는데  .."


그런데 안 믿는다 ... 뭔가가 있단다 .



내 생각 한국 사람들이 피부가 좋다기 보단 일본 여자들이 피부가 너무 안 좋다 


아니 안 좋다기 보다는 관리를 너무 안 한다 


젊고 귀여운데 얼굴에 커다란 점이 있다거나 커다란 사마귀가 있다거나 


그런걸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콩만한 점이 눈 옆에 있어서 빼지 않고 


커다란 검정 사마귀가 있어도  그닥 신경 안 쓴다 


게다가 좁쌀처럼 작은 잡티와 점 그리고 주근깨들이 참 많다 


한국 여자들 피부가 좋다기 보다 


일본 여자들에 비해서 피부가 깨끗하다는게 더 맞는 말인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내리는 결론은 한국 음식이 좋단다 


삼계탕이다 뭐다 콜라겐이 많고 그리고  한국의 매운 음식들이 


피부미용에  좋다는  결론을 한국인이 내가 아닌 일본 여자들이 내리는 결론이다 



한국여자는 성형을 많이 한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선 난 그다지 인정 하고 싶지 않다

내 주변에 성형 수술을 한 사람은 딱 두명 있었다 

둘 다 눈 상꺼풀 수술이다 

물론 내가 한국을 떠나 온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계속 한국에 살고 있었다면 주변에 수 없이 

많은 성형 미인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

이유야 어찌 되었건 내 주변에 성형한 사람들이 그다지 없어서 인지

이 부분은 인정 하기 싫은 아니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해주는 한마디 


 글쎄 한국이 성형 수술이 많다곤 하지만 내 주변엔

쌍꺼풀 한 사람 두 명 밖에 없고 

한국여자들은 학생때 밥만 먹으면 하루중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다보니  다들 엉덩이도 크고 뚱뚱하지만 

대학 들어 가면 다이어트하고 화장하고 그래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그걸 가지고 고등학교때 사진이랑 지금 사진을 비교하며 


성형 했다고 한 경우도 많은것 같다


지금이야 내 말이 거짓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실상 내가 고등 학교때 그랬으니까


다들 대학 가면 화장하고 다이어트하고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친구들 많았었다 




한국 여자들은 지가 제일 이쁜줄 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참 대답 하기 애매한 부분이다 


일본 지인이 나에게 한 말은 한국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자기입으로 자기 이쁘다고 한다고..


내가 그건 그냥 장난으로 나 이뻐 ? 그러는 거라고 했더니 


아니란다 드라마를 보면 여자들이 너무 당당하고 


당연히 자기가 이쁘다고 하고 이쁘니 대우 받아 당연하다는 식의 


드라마가 너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말 뿐이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 하는것 같다고 한다 


그건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그렇다고 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 남자들 자기가 너무 잘 난 줄 안다고....


이 부분에 대해선 달리 설명 해 줄 말이 없어서....



한국 여자들은  목소리가 크다


뭐 조용 조용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게 


미덕이라고 생각 하는 일본 사람들에게  자기 주장 강한 한국 여자들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싶다

 

일본 여자들 대체적으로 말 하기 보다 조용히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지라 


말하기 좋아하는 한국 여자들이 목소리가 크고 


다소 시끄러운 수다쟁이로 비춰 질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


내가 일본여자들에게 듣는 한국여자들에 대한 이미지는 


90% 이상 미적인 내용이다 


사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사람 나름이니


이 나라가 저렇다 이렇다 단정 지을수 없는 일이지만 


대체적으로 일본여성들보다 한국 여성들이 외적인 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의식이 높은건 사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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