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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바닷가에서 주워 온 아이들이 만나서 오끼나와 여행에서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질이랑 산호 조각 그리고 지난번 시즈오까 바닷가에서 주워 온 유목이랑 ...그러고 보니 다 주워 온 것들 이 아이들로 무언가를 만들까 싶다 조개껍질이랑 산호 조각이랑 유목 만으로는 뭔가 허전 할것 같다 역시 푸르른 녹색이 필요할 듯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물이 필요없는 아이인데 어쩌다 한번씩 분무기로 쓰욱 물을 뿌려 주어도 되고 공기 중의 물 만으로 산다는 아이다 고목에 붙여도 되고 돌 위에 붙여도 되고 어디에서든 생명을 이어가는 생명력 강한 아이다 일본에선 100엔숍 다이소에서도 살 수 있다 재료는 다 준비 되었고 자! 시작이다 나의 취미생활인 재활용으로 만드는 가드닝 평평하고 제일 큰 하얀색 산호를 기반으로 삼아서 중심엔 시즈오까 바닷가에서 주워 온 유목으로 세.. 2017. 3. 31.
헉 ! 빈 조개껍질이 기어 다닌다 오끼나와의 깨끗하고 한적한 바닷가를 거닐며 이쁜 조개껍질이랑 작은 산호 조각들을 몇개 주워 왔다 동경 근처의 바닷가에선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쁜 조개껍질을 줍기가 쉽지가 않은데 오끼나와의 바닷가엔 조개껍질이랑 산호 조각들이 얼마나 많은지 ..말그대로 널린게 조개껍질이었다 모양이 이쁘고 맘에 드는 조개껍질을 몇개 줍다가 깜짝 놀랐다 세상에나 조개껍질이 내 손 위에서 기어 다니는게 아니가 알고 봤더니 임자가 있는 조개껍질이었다는 .. 조개껍질의 임자는 바로 야도가리 야도가리가 한국말로 뭐라 하는지 모르겠다 게인데 빈 조깨껍질을 집 삼아 사는 아이들이다 조개껍질에 정착해 살다 몸이 커지면 짊어지고 다니던 조개껍질은 버리고 자기 몸에 맞는 더 큰 조개껍질을 찾아 이사 다니며 사는 게다 이뻐서 집어 든 조개 껍질.. 2017. 3. 30.
오끼나와의 호텔에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바닷가 우리가 묵었던 호텔 사유지의 해안이다 오끼나와에서 해안 도로로 연결된 또 다른 작은섬에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3키로정도의 긴 해안이 전부 호텔의 사유지 숙박객 이외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너무 깨끗하고 조용한 곳 아침 식사후 바닷가 산책을 나섰다 호텔 사유지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한 삼사일 정도는 꼼짝않고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면서 호텔 해안가를 쭉 걷다보니3월에 어울리지 않는 갈대밭이 갈대 밭을 지나니 호텔 전용 비치가 새하얀 모래밭 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3월 비성수기라서우리 가족 외엔 아무도 없는 비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딱 일주일만 이 곳에 머물고 싶다 2017. 3. 29.
3대가 떠난 가족여행의 장단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3대가 떠난 여행 좋은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많았다 어제는 좋은점들을 열거 했으니 오늘은 불편했던 점을 써 볼까 한다 조금 욕을 먹을것 같은 느낌이 싸하니 들지만 꾸밈없이 솔직하게 .. 우선은 돈이 많이 든다는점 부모님 모시고 가면서 여행경비 보태 달라 할수도 없고모든 경비는 다 나의 몫 우리 세 식구 갈때 보다 배 이상 더 들었다 우리 세 가족만의 여행이면 조금 불편해도 그것도 추억이라 여기면 그만이지만 연세 있으신 부모님 모시고 가니 호텔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그리고 렌트카도 처음 계약보다 돈을 더 주고 조금 더 큰 차로 변경등등 ...식사 또한 우리끼리라면 한두끼는 햄버거나 간단한 간식 거리로 때울텐데부모님이 계시니 제대로 챙겨 먹어야되니 여러모로 돈이 훨씬 많이 든다는것.. 2017. 3. 27.
3대가 함께 떠난 여행 히로가 중학교 졸업식을 했다 고등학교 입학식은 4월이다 입학하기전 남는 시간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가족 여행을 계획할때 시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가자는 며느리인 나의 의견에 정작 아들인 자기야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싫다는 의사 표현을 ...(자기 부모인데 말이지 ...) 부모님 연세 생각하면 그리고 히로도 고등학생이 되면 가족보다는 친구들과의 여행을 더 좋아할것이고 이런 저런 여건을 생각하면 어쩌면 3대가 함께 가는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나의 의견에 결국 자기야도 부모님과의 여행을 찬성해서 이루어진 3대가 함께 하는 오끼나와 여행이었다 물론 함께 여행 가시겠냐는 여쭈니 시부모님 넘넘 좋아하셨다 특히 어머님이 ... 동경에서 오끼나와는 동경에서 서울 가는것 보다 더 멀다국내 여행인데도 말이지.. 2017. 3. 26.
한국은 치맥 일본은 닭귀족 졸업식하면 쫑파티를 빼놓을수가 없지 않을까 싶다 근데 쫑파티는 쫑파티인데 주인공은 없고 하객들만 모인 쫑파티이다 주인공인 아이들은 반 친구들이랑 쫑파티 한다고 미련없이 훌쩍 가 버렸다 아이들 졸업식을 핑계삼아 한잔 할겸 어른들끼리 쫑파티를 실행했다 한잔 아니 두잔 아니지 우리 이웃 사촌들을 얕보면 안된다 술고래까지는 아니더라고 술고래 먼 친척쯤 될려나 실력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차는 두고 집앞으로 집합 다들 모였나 인원 점검하고 다 함께 버스타고 찜 해둔 이자까야로 .. 찜 해둔 이자까야는 가게 이름이 한국어로 하면 "닭 귀족" 말그대로 닭꼬치 메뉴가 쫘악 .. 닭귀족은 술이나 안주나 뭐든간에 메뉴판에 있는 전 메뉴가 하나에 단돈 280엔 (2800원)엄청 저렴하다 생맥주도 칵테일도 와인도 뭐든 간에 무.. 2017. 3. 21.
일본 졸업식에 없는것 드디어 히로가 중학교 졸업 일본의 중학교 졸업식은 한국에는 있지만 일본에는 없는게 몇가지 있다 사실 내가 한국을 떠난지 꽤 오래 되어서 지금의 한국 졸업식은 잘 모르겠다 일본 졸업식은 부모들만 참석을 한다 한국에서 적어도 내가 졸업할땐 (넘 오래전 이야기인가 ...)할머니도 오고 고모도 오고 언니랑 오빠도 오고 했었는데 졸업식이랑 입학식은 말그대로 집안 잔치처럼 떠들썩 하니 온가족이 다 축하를 해 줬었는데 일본은 할머니는 고사하고 심지어는 형제도 참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운동장 같은 실외가 아닌 체육관 같은 실내에서 식을 하기 때문에 장소가 좁아서이지 않을까 싶다 (요렇게 보니 히로가 꽤 커 보인다 ) 한국 졸업식엔 있고 일본 졸업식에 없는 하나 상장이 없다 히로 학교의 졸업식 식순이다 .. 2017. 3. 20.
휴가내고 할 일 없는 날 히로가 입학할 고등학교에 내야 할 서류가 가득이다 체육복도 맞춰야 하고 목요일 고등학교 가서 해야 할 일들다 당연히 학교에 가야지 싶어서 미리 회사에 휴가를 냈는데 말이지 그러데 말이지 부모들은 안간다는데 그냥 우리끼리 가서 서류 내고 체육복 맞추고 그러면 된다는데 .. 헐 .. 은행 관련 서류도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아니 중학교까지는 당연히 이런 일엔 부모가 학교가서 다 했던 일인데 진짜 엄마들은 안간데? 응.. 다른애들은 자기들끼리 간다는데 .. 그런건가?이게 바로 의무교육 기간인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인건가? 고등학생이 되면 엄마가 필요 없는건가?이젠 히로를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이 하나 둘 씩 없어진다는게 뭔가 시원섭섭하다 당연히 가야 하는줄 알고 휴가까지 냈는데말이지 ....... 체육복은.. 2017. 3. 17.
한국의 달래랑 일본이 낫토가 만나서 화요일 내가 쉬는날 오전중에 집에서 뒹굴다 보니 몸이 근질 근질하다 모꼬짱 데리고 산책길 나섰다 작년에 포스팅 했던 우리동네 공짜 미나리깡이 있는 물이 넘 깨끗해 반딧불이 나오는 반딧불 연못까지 산책을 나섰다 미나리가 얼마나 컸나 확인도 할겸 미나리는 아직 이른가 보다 빼꼼히 고개만 내밀어서 수확하기엔 아직 아직이다대신 달래가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밀었다 봄 소식이 성큼 다가와 있나 보다 달래 한줌 뽑아 왔다 아직은 여릿 여릿해서 많이는 아니고 큰실한 것들만 골라서 욕심 내지 않고 딱 한줌만 .. 그나저나 일본 사람들은 달래를 먹지 않는다 하긴 내가 일본 전국 곳곳을 다 아는것도 아니고 안 먹는다 단언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내가 살고 있는 동경에선 달래를 먹지 않는다 일본 생활 18년에 마트 어딜 가도 .. 2017. 3. 15.
우리집 두 남자의 한국어 공부 히로는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한다 엄마가 한국사람인데 한국말도 안 가르치고 뭐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이유가 있었다 핑계아닌 핑계를 대자면 히로가 유치원때까진 집에서한국말 일본말 섞어서 말했었다 히로의 첫 사회생활인유치원에 가게 되고 친구들이랑 놀게 되면서 한국말 하길 거부 했었다말 해도 친구들이 못 알아 들으니 말 하길 싫어했었고 심지어는 자기야랑 내가 한국말로 이야기 해도 잘 못 알아 들으니"엄마 일본말로 해!"라고 했었다 그떄 난 일본 초등학생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는 일을6년 정도 하고 있을 때였었다초등학생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이다보니 본인이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아이들이 아니라 대부분은 그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칠려고.. 2017. 3. 14.
아들과 그 친구들 .. 제목 그대로 요즘 노느라 넘 넘 넘 바쁘다 누가? 히로가 .. 고등학교 입시도 끝났겠다이젠 노는 일 밖에 없다는 히로 히로가 진학할 학교엔 히로의 학교에선 남자 아이는 4명이 진학을 하게 되었다 친한 친구는 다 들 다른 학교로 뿔뿔이 흩어지니까 게다가 고등학교 진학하면 각자 넘 바쁠테니까 잘 만날수도 없을테니까 지금 놀아야 한다는 히로다 수험이 끝나자 마자 제일 첫 모임은 町内会동급생들의 모임 한국에서 요즘에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내가 어렸을때 통 반이란게 있었다 반상회라는 것도 있었고 반 보다 큰 조직이 통이었나 통보다 큰 의미가 동...어릴적 기억이라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랬던것 같다町内会 (죠나이 가이)는 동 보다는 작은 통이라는 개념일것 같다 각 통에는 어린이회가 있는데우리 통의.. 2017. 3. 12.
자기야의 미팅 주선 이유 이번주 자기야는 참 바쁘다 월화 이틀간 나고야 출장 갔다오고 그리고 수요일은 거래처 접대인지 회식인지 하느라 늦게 오더니 목요일도 또 늦는다 우리 가족은 자기야랑 히로랑 나랑 가족이 서로 일정을 알수 있도록 스케쥴을 공유하는데 목요일은 노미가이 (飲み会) 라고만 적혀 있다 노미가이 ... 말 그대로 한잔 하고 온다는 말인데 평소라면 거래처 노미가이 부서 노미가이 상사랑 노미가이 ...등등등 척 보면 알수 있도록 써 두는데 목요일은 그냥 노미가이 라고만 ... 느지막히 돌아 온 자기야 나 오늘 애국 하고 왔다 ???? 노미거이라더니 갑자기 뭔 애국 ??? 사연인즉 미팅 주선을 하고 왔다고 한다 자기야 회사 여직원들 노처녀들이 꽤 된다 작년엔 단 한명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나 어쩐다나그래서 테니스 모임의 회원.. 2017. 3. 11.
소중한 가족이니까 .. 우리집 여수 모꼬짱 절대 빼 놓을수 없는 울 집 가족이다 주말에 가족들끼리 자전거로 집을 나설때 그때도 모꼬짱을 집에 혼자 두고 갈려면 하루종일 눈에 밟힌다 그래서 자전거로 나갈때도 모꼬를 함께 데리고 다닐때가 많다 요렇게 옷 속에다 쏙 집어 넣고서 자전거를 탈때도 있고 이렇게 가방속애 쏙 넣어서 자전거를 탈 때도 있다 모꼬짱은 가방에 쏙 들어 갔을때 보다 자기야 가슴속에 쏙 파묻혀 자전거를 타는걸 더 좋아 하는 것 같다 얼굴을 쏙 내밀고 요리 조리 두리번 두리번 세상 구경 하는 걸 좋아한다 항상 모꼬짱이랑 함께다우리집 여수 모꼬짱은 소중한 우리 가족이니까 ...언제나 함께 .. 2017. 3. 9.
자전거 통학 주말 모처럼 우리집 두 남자가 자전거 점검에 나섰다 일본은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자전거 천국이다 자전거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도 없다 타이어 공기도 점검하고 기름도 좀 치고 닦고 광내고 .. 보기엔 히로의 자전거랑 자기야 자전거랑 거의 똑 같은것 같은데 히로는 호시탐탐 아빠의 자전거를 노리고 있다 둘다 6단까지 기어가 있고 내가 보기엔 별 차이가 없는데 아빠 자전거가 더 파워가 있단다 4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히로에게 자기야가 히로 고등학교 등교는 자전거로 하도록 해 에이 자전거로 등하교 하기엔 넘 멀다 멀긴 뭐가 멀어 아빠도 고등학교때 자전거로 다녔어 일본은 중학교까지는 자전거 등하교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자전거 등교가 허락이 되고 또 많이들 자전거로 통학을 한다 히로가.. 2017. 3. 7.
이런 아들 싫다네 .. 음 .... 울 집 자기야 객관적으로 봐도 남편으로써 아버지로써 합격점을 줘도 될 정도로 좋은 남편이요 좋은 아버지인것 같다 집안일도 스스로 잘 해 주고 아직까지 마눌 이쁘다 해 주고 히로랑 친구처럼 넘 잘 지내고 사실 내가 자기야에게 더 이상 바란다면 그건 욕심일것 같다 그런데 아들로썬 어떨까? 난 솔직한 맘 히로가 아빠 닮을까 겁난다 정말 닮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기야 같은 아들 진짜 별로다 아니 싫다 결혼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는 울 부부의 대화가 있으니 자기야 나고야(시댁)에 전화 해야지 지난주에 했는데 뭐 또 해 ?(정말 귀찮다는 듯한 말투 임) 자긴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안 먹냐? 할 말도 없는데 뭐 그냥 식사 하셨냐 별일 없냐 그러면 되지 이런 대화를 18년간 한달에 두어번 하는 대.. 2017. 3. 5.
합격 발표날 금요일 나는 오늘도 휴가를 냈다 요즘 휴가를 넘 많이 내는것 같지만 어쩔수 없다 오늘은 히로의 고등학교 입시 발표날이니까 원님 덕분에 나팔 분다고 요즘 히로 덕분에 내가 많이 논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기다리는 동안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히로는 많이 긴장을 하는것 같다 사실 난 미리 합격 통지를 받은 사립고등학교에진학을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너무 마음이 평화로웠다 9시 정각 발표 게시판앞이 복작 복작 안경까지 꺼내 쓰고 히로의 수험번호를 찾았다 긴장한 히로보다 내가 먼저 번호를 발견 히로 있다 진짜? 어디? 어디?긴장한 히로 눈에는 안 보이나 보다 몇번이나 확인한후에야 기쁜 표정으로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하는 히로 정말 잘 했다 난 사립학교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2017. 3. 3.
줏어온 유목의 화려한 변신 가족과 함께 떠난 겨울 바다 여행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후 내가 하는 일은 유목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일이다 바닷가 한쪽에 잔뜩 쌓인 유목들 어디서 떠돌다 흘러 흘러 왔는지모를 유목들이 잔뜩이다 난 꼭 바닷가에 오면 이런 유목들 사이를 둘러 본다 왜냐하면 .... 이런 아이들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바닷가 여행에서많고 많은 유목들 사이에서 내 눈에 딱 띄인 나에게 간택받은 아이들이다 요 두 아이들을 하나로 만들어 볼까나 요렇게 ... 이 두아이들을 합친 이유는 이 구멍이 있기 때문이다 이 구멍을 이용해서 멋진 유목 화분을 만들기 위해서 쨔잔 멋진 유목 화분 완성 바닷가에서 주어 온 이 아이의 정체는 뭘까? 바로 대나무이다 대나무 밑둥의 이 멋진 모습이 내 눈에 딱 나에게 간택 당한 아이다 우리집 ..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