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61 빠에야와 세 남자 울 집 남자 자기야가 이번 주말도 더치 오븐을 꺼내 들었다 나의 반대에도 자기야 고집으로 질러버린 더치오븐인지라 난 더치오븐은 완전 노터치다 더치오븐으로 만든 첫번째 요리다 닭고기 넣고 밥을 만들고 두번째 요리는 스패어립 와인 조림 그리고 오늘 그 세번째 요리는 빠에야 그런데 시뻘겋다 냉장고에 빨간 파프리카가 두개 있었는데 두개를 다 썰어 넣었단다 당연히 히로는 시뻘건 파프리카를 자기야 그릇으로 다 덜어 넣어준다 아빠가 많이 넣었으니 아빠가 책임지고 많이 먹으라면서 그래도 이렇게 섞어 놓고 보니 쬐께 빠에야 비스무리하다 히로는 파프리카가 많다며 가볍게 불만을 말 하지만 난 100% 만족이다 불만같은건 있을수가 없다 오늘 최고기온 34도라는 찜통 더위에자기야가 저녁 한끼 밥을 해결해 준다는데 감히 내가 불.. 2017.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