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로의 날2

남편이 만든 저녁밥이 세상에나 .. 월요일은 경로의 날 고로 일본은 월요일이 공휴일 자기야도 히로도 쉬는 날이다 쉬는 날이라고 모처럼 자기야가 저녁밥을 하겠다고 한다 저녁밥을 만들어 준다니 나는야 좋다마는 문제는자기야가 더치오븐을 꺼내들었다는것 ! . 내가 그렇게 사지 말라고 말렸는데 싼것도 많더라만 비싼것 골라 골라 샀던 더치오븐이다 1년에 몇번 사용하지도 않을거면서 무겁고 보곤 장소 차지하는 게다가 더치오븐은 무쇠솥이다보니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녹이 쓸기 때문에 관리가 참 귀찮다 물론 자기야가 다 알아서 하니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구입한 더치오븐인데 참으로 오래간만에 꺼내들었다 그냥 대충해 . 귀찮게 더치오븐 까지 꺼내고 그래 오늘은 내가 다 알아서 할께 그냥 자기는 가만히 있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하면.. 2018. 9. 18.
마누라를 기쁘게 하는 남편의 마법의 말 일요일 태풍이 지나간 일본 울 집에는 자기야 회사 동료 8명이 폭풍처럼 휩쓸고 지나갔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8시간 동안 울 집에서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그렇게 폭풍 같았던 피곤한 하루가 지나갔다 월요일 경로의 날 일본은 공휴일이다 자기야 회사도 쉬고 히로 학교도 쉬고 ..하지만 히로는 학교 특별활동 테니스 연습때문에 오전 부터 학교에 가고 공휴일 자기야랑 둘만 남았다 자기야 어제 넘 고마웠어 피곤하지 점심은 우리 나가서 먹자 울 자기야 그새 또 새로운 가게를 찾아 냈나 보다 울 자기야의 취미중 하나 분위기 있고 맛있는 맛 집 찾아 다니기 여기에서 중요한건 아무리 맛이 있어도 분위기 없으면 안된다 울 집은 동경 변두리다 보니 동경 중심가 보다 비교적 녹색 초록이들이랑 꽃이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201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