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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2

시어머니에게 거절 당하고 뻘줌한 며느리 워킹맘인 미짱의 5월달 근무 시프트가 나왔다 내가 하는 일은 휴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 주 5일 근무이긴 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도 근무를 해야 하기에 주 2일의 공적인 휴일이 주말일 때도 있고 어떨땐 평일에 쉬기도 한다 빨간글씨인 공휴일에 근무를 하게 되면 다른날에 대체 휴일로 쉬곤 한다 5월 근무 시프트 딱히 휴가를 신청하거나 쉬는 날을 희망한것도 아닌데 우연히도 공적 2일의 휴일이랑 대체 휴일등등이 겹쳐서 4일 연휴가 생겨 버렸다 평일에 4일 연휴라 ...4일 연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평일이다 보니 자기야는 회사에 히로는 학교에 가야 하니 나 혼자 뭐 하고 4일을 노냐고? 그렇다고 4일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깝고 그래서 여행 안내 책를 뒤적였다 한국은 5월 8일이 어버이 날이지만 일본은 어머니 날.. 2018. 4. 25.
이영자의 소떡 소떡으로 떠나는 20년전 추억여행 며칠전 자기야랑 함께 본 한국 프로그램에서 이 영자의 소떡 소떡을 보았다 소떡 소떡을 보자 마자 자기야가 무척 반가워 했다 아 ! 저거 기억 나 왜 서울에서 자기랑 자주 먹었던거 아냐 매꼼 달콤한 떡 비슷한거 같긴 한데 좀 다른거 같아 우리가 그때 먹었던건 떡꼬치지 저건 소세지도 들었고 또 케찹이랑 마스터스소스 뿌리잖아 그래.. 그때 그거 아냐?좀 비슷하게 생긴것 같은데 ..그거 겨울에 먹던거 기억나 ? 되게 맛있었는데 ... 20년전 우리가 살던 숙대입구 버스정류장 주변에 가득했던 먹거리 포장마차에서 팔던 꼬치에 떡을 꽂아 기름에 튀겨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발라주던 그 떡꼬치겨울 밤 자기야랑 데이트 하면서 가끔 먹었던 군것질 거리 였다 그때 먹던 그 떡고치가 아니라는 내 말에 자기야 아쉬운듯한 표정을 ..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