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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17

직장 동료들과의 즐거운 수다 모임 회사의 친한 동료들과의 사적인 모임이 있다 모임이라곤 하지만 목적은 따로없다 이해 관걔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업무 환경을 벗어나 맛난 거 먹으며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도 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수룰 확 날려 버리는 모임 적어도 한달에 한 번씩은 만나 런치를 하며 즐기는 수다 모임이다 주로 레스토랑에서 만나가는 하지만 두서너 달에 한 번은 우리 집에서 만난다 코로나로 세상이 어수선해 지면서 그 모임은 중지가 되며 자중을 했었고 그 후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다시 모임은 재개되었지만 주로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아직은 집으로 사람을 부르는게 썩 내키지가 않아서였다 그런데 다들 우리집에 오고 싶어 한다 아무래도 레스토랑은 2시간 길어야 3시간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고 또 여자들의 수다란 게 분위기를 타다보면 목소리는 커지.. 2023. 9. 28.
오늘 직장 동료들 때문에 감동 먹있다 토요일이지만 출근 ㅠㅠㅠ 출근하기 싫다 그래도 어쩌겠나 일을 해야 먹고살지 ….. 하기 싫은 출근 억지로 했지만 막상 출근을 하면 일을 보고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열일을 했다 으 …. 피곤해 .. 그런데 아침에 출근을 하니 한국인 후배 윤짱이 “언니 떡 케이크 언니 꺼 가져 왔으니까 가져 가져 가세요. 만들 땐 이뻤는데 가져오면서 찌그러졌어요 ㅠㅠ 딱딱하면 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부드러워져요 “ 한국인 후배 윤짱이 요즘 떡 케이크를 배우고 있다 신주쿠에 한국 떡 케이크를 배울 수 있는 교실이 있어서 배우러 다니고 있다면서 어제 떡 케이크 만든 사진을 보내왔었다 나에게 주기 위해 작은 사이즈의 떡 케이크를 만들어 왔다면서 주는데 솔직히 조금 감동 먹었다 일부러 내 생각해서 만들었다는데 어찌 감동 .. 2022. 5. 8.
여자들의 가을 여행 (단풍 구경) 직장 동료 후배들과의 가을 여행 가을 .. 단풍이 참으로 아름답다 기분 좋아야 할 여행 즐거워야 할 여행 기분도 좋았고 즐거웠다 무엇보다 날도 좋았고 한달전부터 단풍 구경 가자며 계획했던 여행인지라 기대도 컸었고 신뢰할수 있는 동료와 귀여운 후배들과의 일터를 벗어나 신나게 놀고 싶었다 한달전 이 여행을 계획한후 많은 일이 있었다 제일 친한 내가 신뢰하는 동료 미치꼬와 사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나도 미치꼬도 정말 충격이었지만 후배인 유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자고 ... 혹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 그냥 받아주자고 ... 다음번에도 넷이서 이렇게 활짝 웃으며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을수 있기를 바라며 .... 하지만 그녀는 그 기회를 자기발로 뻥 아주 세게 뻥차 버렸다.. 2020. 11. 15.
초등학교 운동회날 먹던 추억의 바로 그 먹거리 가을이다 .. 가을 하면 딱 떠오르는게 운동회 ! 나의 초등시절 운동회 하면 떠 오르는것 김밥은 기본이고 삶은 밤 , 삶은 땅콩 , 그리고 박카스 울 집은 운동회때 이 4가지는 필수 품목중 하나였다 삶은 밤은 반으로 뚝 잘라 작은 스픈으로 떠 먹었고 평소에 애들은 마시면 안 된다며 안 주시던 박카스도 운동회때는 마시고 힘내서 잘 뛰어라고 울 할머니가 한병씩 챙겨 주셔서 박카스를 마실수 있었었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이니 도대체 몇년전인지 강산이 몇번이 변했는지 가물 가물 하지만 그때 마셨던 그 박카스맛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삶은 땅콩은 한국에서도 먹는 지역과 먹지 않는 지역이 있다는데 내 고향에선 소금넣고 삶은 땅콩을 즐겨 먹었었다 일본에 와서 살면서 못 먹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삶은 땅콩이다 일본은 .. 2020. 9. 26.
인복 .. 이틀전 직장동료 M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M은 일본 생활 3년차 필리핀인이자 나의 십오년차 직장동료이다 미짱 내일 출근이야? 아니 . 나 화요일까지 쉬어 어쩌지 ... 휴게실 오른쪽 냉장고에 오이랑 피망 넣어 뒀는데 . 웬거야? M 집 텃밭 없잖아 응 ..시댁에서 .. 그럼 쉬는 날이라도 내일이라도 가지러 가지 뭐 그럴래? 내가 괜히 미짱 귀찮게 한거 아닌가 모르겠네 미짱 이름 써 놓았으니까 찾기 쉬울꺼야 오른쪽 냉장고 아랫쪽 M 집은 딱 우리집 만한 크기에 딱 우리집 만한 마당이 있는집이라 게다가 그녀는 식물 키우는 재주가 없어서 마당에 아무것도 심지 않고 달랑 미니 토마토 두 그루만 심고 삭막하게 비워 두었기에 내가 몇년전부터 우리집 마당의 카라랑 제라늄, 크리스마스 로즈 기타 등등 식물들을 많이도 날.. 2020. 7. 14.
마음 따뜻한 직장 동료 미치꼬상 일을 마치고 퇴근 할려는데 동료인 미치꼬상이 뭔가를 건네 준다 이게 뭔데? 별거 아냐 . 집에 가서 봐 일본사람들은 가끔 여행을 다녀오면 오미야게라고 해서 여행지의 특산품을 사 오곤 하지만 미치꼬상은 스무살 이른 결혼으로 아이 셋다 성인이다 방학을 기다려야하는 학생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사람많고 복잡한 8월을 피해 9월초로 여름 휴가를 신청 해 둔 상태라 아직 여름 휴가로 어디를 다녀 오지 않았을텐데 오미야게는 아닌것 같고 도대체 이게 뭘까? 미치꼬상이 나에게 건넨 핑크빛 포장안에 작은 미니 카드도 하나 들어 있다 웬 카드?? 뭔 날인가? 내 생일은 아닌데 .. " 언제나 맛있는 김치 고마워 " 미치꼬 .. 짤막하고 간단한 미치꼬상의 메세지다 미치꼬상은 워낙에 김치를 비롯한 한국음식을 좋아해서 슈퍼에서 김.. 2019. 8. 31.
직장 동료가 한국간 이유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필리핀인 K란 동료가 있다 며칠간 K가 보이지 않더니 휴가를 내고 다른 필리핀인 친구 4명과 함께 한국을 다녀 왔다고 한다 K는 20대 초반에 일본에 와서 30년 넘게 일본에 살고 있다 K는 내가 한국에 갈때마다 한국 화장품을 사다 달라며 내게 부탁을 하는 친구다 그것도 콕 집어서 모 화장품화사의 비비크림 이라고 ... 그 제품이 아니면 안된단다 아주 아주 오래전 일본 카리스마 미용가인( 여장 남자) ikko상이 한국 비비크림 예찬을 하면서 붐을 일으킨 제품이다) 처음엔 여장 남자였는데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여성화 되어 가는 ikko상 미용가인 ikko상은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한국 화장품 예찬론자이다 한국 갈때마다 무슨 보따리 장사도 아니고 난 K의 부탁으로 화장품을 사러 꼭 .. 2019. 2. 13.
주고 받고 주고 받고 같은 팀원은 아니지만 같은 부서인 유미꼬상 같은 부서지만 같은 팀원이 아니고 근무시간도 달라 좀처럼 만날수 없는 그녀 나랑 동갑내기이고 난 고2 외동 아들을 그녀는 고 2 외동 딸을 ... 비슷하다면 비슷한게 많은 그렇지만 성격이 닮은 것도 아닌.... 나는 낯가림을 하는 편인데 그녀는 모두에게 싹싹한 얼굴로 인사를 나누는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일본여자다 친해질려면 아주 친해질수 있을것 같은 하지만 같은 팀이 아니라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그다지 없는 ... 어쩌다 만나면 반가이 인사를 나누는 그런 직장 동료다 그런데 내가 근무 시간이 오후로 바뀌면서 그녀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다 물론 같은 팀이 아니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굴을 자주 보게 되었다 얼굴을 자주 보니 예전보다는 .. 2018. 8. 31.
한국의 김장 예보가 재미있다는 일본 친구 울 회사 휴게실에는 항상 TV가 켜져있다 때론 뉴스가 때론 스포츠 중계가 가끔은 드라마가 하루 온종일 누가 보던 안 보던 TV가 켜져있다 한때 일본 채널 어디를 돌려도 한국 드라마가 흘러 나오던 시절한류 드라마가 한창 인기였을땐 심심찮게 한국 드라마도 볼수 있었다 그때는 내가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지 일본에서 일 하고 있는지살짝 헷갈리기도 했었다 휴게실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는 사람도 있고 가볍게 테이블에 엎드려 가면을 취하는 사람도 있고 스마트 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단연 간식과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제일 많다 타 부서원들과 수다를 떨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해서다 지난 겨울 일이다 일본은 한 방송에서 한국의 일기 예보가 아닌 김장 예보에 대해서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주 내용.. 2018. 3. 5.
공항 가는 길 수요일 아침 아침부터 얼마나 날이 좋은지 따사로운 봄날 같다 덕분에 집을 나서는 내 발길이 너무 가볍다 아침부터 직장동료들에게서 잘 다녀 오라는 라인도 오고 한국에선 울 아버지 몇시에 도착하나 카카오로 연락이 오고 공항가는 길 전철 안 꽤나 먼 거리인데도 여기저기 라인도 보내고 카톡도 보내고 시간이 금방이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일본 땅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오긴 했나 보다 꼴짜기 골짜기 눈들로 소복하다 내 옆자리에 중년 여자랑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예쁘장한 여학생이 앉았다 아주 사이가 좋아 보이는 모녀관계인듯 .. 그런데 바로 내 옆자리에 앉은 중년 여성이 낯설지가 않다 기억을 더듬고 더듬고 ... 아 ! 생각이 났다 학교 선배다 20년도 더 전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하지만 아무래도 선배인듯.. 반가운 마.. 2018. 2. 16.
10월의 마지막밤 핑계삼아 女子会 10월의 마지막밤 할로윈 데이 회사 동료인 나와 동갑내기 유코링(유코링은 그녀의 애칭)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 명목은 할로윈 파티를 하자는 것 나와 동갑내기 유코링은 자유로운 싱글로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다 저녁에 유코링 집에 모여도 따로 가족들 눈치 볼 필요가 없어서 다들 부담없이 유코링 집으로 모였다 모임 인원은 여자 동료들 8명 다들 근속 10년 이상된 베테랑들이다 두 아이의 엄마인 나오미상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화려한 싱글을 선언하고 독립한 그녀는 할로윈 분장으로 등장을 했다 결혼 생활중 단 한번도 해외 여행을 가 본적 없다는 그녀 회려한 싱글이 된후 그동안 못 갔던 해외 여행도 다니며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그녀 오늘도 등장이 화려하다 머리에 칼을 꽂고 피를 철철 흘리며 .. 여자들끼리만 .. 2017. 11. 1.
한국 며느리가 편하다는 일본 시어머님 결국은 오셨다 . 울 시어머님 오늘 부터 6일간 일주일 계실 예정이다 일단 명목은 며느리가 어깨 아프다고 하니 어머님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한방 치료 방법중 하나인 테루미란걸 며느리에게 시술 해 주신다이고 또 다른 이유는 아들네 집 오고 싶으신 맘에다가 시아버님 떼 놓고 혼자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으신거다덕분에 울 시아버님 6일간 홀로 계시게 생겼다 울 시어머님은 우리집에 꽤 자주 오시는 편이다 적어도 석달에 한번은 오시는 것 같다 한번 오시면 기본 4, 5일 길게는 1주일정도어머님 친구분이 그러시단다 " 어떻게 아들네 집에 가서 일주일을 있을수 있냐고 난 하루도 겨우 있는다고 .. " 그리고 내 일본인 지인도 말한다 " 너네 시부모님 되게 자주 오시네 .." 그러게 말이다 울 시어머님은 우리.. 2017. 9. 27.
일본 직장 동료와의 관계 회사 동료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여자끼리 질투 포함 미묘한 자존심 싸움 등등을 접어두고 잘 지낸다는건 말 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닌것 같다 일본인 이웃 사촌 언니들이 나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회사 사람은 어디까지나 회사동료 절대 친구가 될수 없어 넘 가까이도 말고 속 다 내 보이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도록 해 미짱처럼 하면 결국 상처 받는건 미짱이야 내가 좀 그렇다 약간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처음에 사람 사귀는게 그리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사람이 내 친구라 생각이 들면 그래서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주 깊게 사귄다 내 기준에서 속 내보이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둔다는 그 사실만으로 친구가 아닌 그냥 아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속을 잘 내 보이지 않는 일본 사람들과 사귀는게 그.. 2017. 9. 21.
조금의 배려가 있었으면 ... 일주인 전이었나 보다 만난지 얼마 안된 지인인 한국 언니로부터 내가 언제 쉬는 날인지를 물어왔고 내가 쉬는날 만나서 함께 점심식사라도 하자고 했다 난 좀 차갑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만나자 마자 언니야 동생아 하하 호호 하는 성격이 아니다 하지만 그 언니와는 이런 저런 인연으로 계속 보고 살아야 할 사람이다 왜냐하면 같은 회사에 근무를 하니까 ... 난 직장에서 일본인인 남편 이름이 아니라 한국 이름을 쓰고 있다 휴게실에서 점심 휴게중 그때 그 언니가 내 명찰을 보고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왔었다 난 지금 회사에 10년 넘게 근무를 해 와서 타 부서에서도 내가 한국 사람이란건 다 알고 있다 그 언니는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난 그 언니를 몰랐고 그 언니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한국 여자가 근무하.. 2017. 8. 2.
일본에서 직장 동료와 좋은 날 http://blog.daum.net/mi_chan1027/1073 이 글을 기억하는가 모르겠다 직장 동료 언니 미치꼬랑 동생 미치꼬랑 셋이서 작당을 하고 셋이서 같은 날 유급 휴가라는 걸 내고 버스 여행이란걸 다녀왔다 셋이서 유급 휴가를 동시에 낸다는 것은 99% 불가능한일인데 동생 미치꼬랑 나 둘이서 상사를 구워 삶아서 다른 애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셋이서 버스 여행가기 위해 같은 날 유급 휴가 낸 걸 알면 아마도 말도 많고 불만이 막 터져 나올건 뻔할 뻔자니까 상사랑 우리 셋이서만 아는 비밀..베테랑 셋이서 동시에 휴가 내니 오늘 출근한 너희들이 고생이 많다 ㅎㅎ ) 그렇게 어렵게 성사된 버스여행 이른 아침 보스 타고 기분 좋게 출발 전 날 저녁까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 오늘도 비가 올까 살짝 걱정.. 2017. 7. 7.
그 어려운 일을 해 낼려고 한다 회사에서 그것도 외국인으로써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내를 터 놓고 교제 할 수 있는 동료를 만난다는 건 말 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다 운 좋게도 나에겐 그런 동료가 있다 그것도 같은 부서 동료 두명씩이나 .. 두 사람은 이름도 같은 미치꼬상 같은 케익담당인데다가 근무 시간도 같아서 셋이서 동시에 휴가를 낸다거나 쉬는날은 거의 아니 100% 불가능하다 작년 크리스마스때부터 오늘까지 반년간 셋이서 뭉치지 못했다 그 어려운 일은 오늘 우리가 해 냈다 한가할때 누군가가 반차를 내서 무조건 뭉쳐 런치를 하기로 약속을 해 두었는데오늘이 바로 그 날 나랑 언니 미치꼬가 쉬는날이고 동생 미치꼬가 근무날이데 오늘 동생 미치꼬상이 그 반차란걸 냈다는 연락이 왔다는 .. 회사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셋이서 수다 수다 수다.. 2017. 6. 2.
내 김치를 노리고 있다 DECO의 미녀들 ..가끔 내 블로그에 등장하는 맘 맞는 회사 동료들 두명의 미치꼬상이랑 나 이렇게 세명이서 하는 라인방의 이름이다 . 쉬는 날인 나에게 내일 할 업무 내용을 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쉬는 날이라 김치를 담그겠다고 배추 자르고 절이고 하는데 계속해서 이어지는 라인으로의 수다 중간 중간 손 놓고 함께 라인을 하다가나 김치 담그니까 바쁘다고(이제 라인 퇴장 하겠다는 의미인데 말이지 ....) 지금 김치 담그느라고 바빠 먹고 싶다 제일 큰 언니인 미치꼬상의 한마디 갑자기 내 김치를 먹고 싶다는 내용으로 화제가 바뀌어 버렸다 잘 먹겠습니다 이런 .. 내 김치를 노리고 있어 잘 지켜야지 ... 연달아 작은 미치꼬상까지 잘먹겠다고 인사까지 해 버리니 안 줄수도 없게 생겼다 내 김치를 노리는 사.. 201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