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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일본에 있는 신비의 섬 " 천공의 성 라퓨타"의 섬

by 동경 미짱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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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계획을 했었다 


친한 직장 동료 4인방의 여행을 ...


때가 때인만큼 당일치기로 떠난 여행이었다 


태풍이 일본으로 올라 오고 있어서 비가 온다는 예보였지만


한달전부터 계획한 여행이라 떠나기러 했다 


비가 오는건 어쩔수 없지만 문제는 우리가 갈 목적지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다 


태풍이 오고 있으니 문제는 비가 아니라 바람과 높은 파도였다 


배가 안 뜨면 우리의 여행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니까 


아침 8시 출발을 했다 


배가 안 뜨면 드라이브 했다 생각하자며 떠났는데 


살짝 햇볕이 보였고 다행이 배는 정상 운행


무사히 섬에 도착을 했다 



3년전쯤 우리집 자기야랑 둘이서 이 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너무 마음에 들어도 꼭 다시 와야지 했었던 곳이다  





무인도 猿島


무인도라서 자연 그대로의 섬









이 섬에 처음 와서 드는 첫 느낌이 


"아 ! 천공의 성 라퓨타 에 온것 같다" 였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듯  많은 사람들이 


이 섬을 천공의 성 라퓨타라고들 표현을 하고 있다 


사진으로 이 곳의 느낌을 다 담을수 없는게 너무 안타깝다


적어도 사진보다 2배 아니 4배 정도 더 좋은곳 이다 







양쪽으로 높다란 돌벽이 


그 돌벽위에 무성한 나무들


하늘에서 드론을 띄워도 보이지 않는 숨겨진 비밀 기지같은 곳이다 









평일이어서인지 아니면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더 좋았던 하루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잔잔하고 비도 오지 않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수다를 반찬삼아 


여자 넷이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었다 






저 멀리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한시간이면 다 돌아  볼 정도로 작은 섬인데 


4시간이나 있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줗은 곳인데


여자 넷의 수다까지 더 해졌으니 4시간 쯤이야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한계다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 그 아름다움이 다 전달할수 없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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