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홀로 여행으로 가장 자주 가는 곳은 바로 후지산 근처의 5 개의 호수다
후지산 5 호수를 관광은 하지 않고 오로지 조용한 장소이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을 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다
워낙 자주 가서 관광은 이미 한 번씩은 다 다녔고 이젠 갈 곳도 없다
이번엔 5개의 호수중 사이코 西湖에 갔다
5개의 호수마다 특색이 있는데 관광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가와구치코河口湖 와 야마나까코 山中湖는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
사이코는 주변에 관광 시설이나 편의시설은 하나도 없다
그 흔한 편의점 하나 없다
대신 호수 주변에는 캠프장이 많이 있다
그래서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사이코에서 딱 하나 관광 시설을 소개하자면 西湖いやしの里 根場 사이코 이야시노 사토 렌바

20여채의 일본 전통 가옥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 민속촌 같은 분위기) 집 한 채 한채 마다 여러 컨셥의 숍이나 체험관으로 꾸며져 있다

어떤 집은 천 염색집

어떤 집은 일본 전통 그릇들은 전시 판매하고
어떤 집은 전통 화지 ( 종이)로 만든 작품등
작은 소품을 파는 가게
양봉장
소바 집
전시관 등등등 …

작은 연못에는 커다란 잉어가 노닐고

입장료 500엔이 필요하지만 일본의 전통 가옥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은 가 볼만 한 곳으로 추천!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듯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임에도 사람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만큼 한적했다
어쩌면 평일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일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전통 가옥들 …

처마 밑에 곶감을 말리는 듯 감이 주렁주렁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일본 전통 가옥 사이로 보이는 구름이 살짝 걸친 위풍당당후지산

후지산을 배경으로 솟아 있는
사다리 같은 저 것은 소방시설 건물에 있는 종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산불 감시 탑 같은 거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저런 일본 전통 가옥들이 모여 있는 집성촌이 있는데 그곳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소방 시설이다
오래되어서 건조 한 목조 주택에 지붕까지 기와가 아닌
잘 말려진 짚단을 층층이 아주 두껍게 쌓아서 만드니 불이
나면 그냥 끝이다
그래서 지금 현존하는 저런 마을은 집 앞에는 반드시 도랑이 흐르고 소방 시설을 잘 갖추고 1년에 몇 번씩 마을 전체가 진짜로 물 대포를 쏘아가며 대대적인 소방 훈련을 한다
그게 또 장관이라서 소방 훈련이 꽤 인기 있는 관광 상품이기도 하다
소방 훈련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나는 아직 직접 보지는 못 했다

일본의 전통 가옥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
그리고 구름을 걸친 위풍당당 후지산!
멋지다




西湖いやしの里根場
사이코 이야시노 사토 렌바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에
https://saikoiyashinosatonenba.jp/
西湖いやしの里根場 | 美しき日本の原風景
saikoiyashinosatonenba.jp
입장료 :500엔
주차장: 정말로 커다란 주차장이 무료
후지산 5 개 호수중 사이코 西湖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까우니까 사이코 방문 시 한번쯤 들릴 가치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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