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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새벽 일찍 시댁으로 출발을 한 덕분에 오전 중에 시댁에 도착을 했다
시댁에 가기 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우리 집 자기야의 외사촌 동생이 살고 있어서 외사촌 동생에게 연락을 해서 시댁에서 모이기로 했다
시어머니가 지금 나고야는 벚꽃이 만개했다며 날도 좋은데 점심은 공원에 가서 花見 ( 하나미 : 벚꽃 나무 아래서 모여 앉아 피크닉을 즐기는 것)를 하자고 하셨다
시 어머니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하게 된 하나미..
시 어머니가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공원으로 출발!

공원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주말이라 주차장이 붐빌 것 같아서 날도 좋겠다 다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

새벽 동경을 출발할 때는 동경에는 비가 왔었다
그런데 나고야는 구름 한 점 없이 너무나 화창한 날..

맑은 하늘 아래 알록달록 이쁘게 핀 벚꽃들 …


일본은 벚꽃 시즌만 되면 하나미( 꽃나무 아래서 즐기는 피크닉)로 벚꽃 나무 한그루 한그루마다 한 팀씩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먹으며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공원에 너무나 이쁘게 핀 노란 수선화..

벚꽃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 개시!
도시락도 맛있게 먹고 오래간만에 만난 외사촌과 수다 삼매경
외사촌을 만난 건 8년 아니 9년 만인가?
회사일로 미국에서 근무하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젊었을 땐 별로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외삼촌이랑 너무 닮아서 놀랐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 법인가 보다

시 부모님도 즐거워하셨다
이렇게 모여 하나미를 하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시며 다들 모이니 너무 좋으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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