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20 일본에서의 임신 그리고 출산 당연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임신이 병이 아니다 남들 다하는 임신! 임신이 병이 아니니 당연히 아이를 출산할때 드는 비용은 의료보험 혜택이 되지 않는다 비싼 출산 비용을 보험 적용 한 푼 못받고 그대로 내 주머니에서 나가야 한다 난 임신중 일본 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다녔다 그리고 8개월째 한국으로 들어가 친정엄마 곁에서 히로를 출산했다한국에서의 출산은 나의 경우 2박 3일 병원에 입원했고 꽤 유명한 여성병원에서 출산했다친척 아주머니들은 집 가까운 동네병원가면 되지 뭐 할려고 비싼 전문 병원으로 가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난 그 병원이 지역에서는 꽤 비싼 병원인줄도 몰랐고 친정언니가 아는 사람이 그 병원에 있다 하여소개로 간 병원인지라 비싼지 어쩐지 전혀 몰랐다 비싼 병원이라 들어서 얼마나 나올까 .. 2016. 10. 7. 밥솥하나로 한그릇 요리 뚝딱 오늘은 전기밥솥 하나만 있으면 되는 초간단 하면서도 엄청 맛있고 또한 비쥬얼도 나름 괜찮은 저녁밥 만들기 짜짠 ~~~ 버섯밥이랑 닭다리 구이 다른 반찬 필요없습니다용 ~~ 우선 닭다리를 비닐봉지에다 넣고 소금후추 조금이랑 간장 요리술 그리고 생강 넣고 마당에서 금방 뜯어온 타이무 넣고 조물딱 조물딱 주물러 냉장고 넣고 몇시간 재워 두기 마당에 있는 타이무를 넣을까 현관앞에 있는 로즈마리를 넣을까 고민하다 오늘은 타이무로 결정없음 안 넣어도 되니까 절대 고민하지 말것 음 .. 이 버섯이름이 한국말로 뭐더라 .... 느타리 버섯???아닌가??? 어째 자신이 없네 어쨋든 이 버섯은 바로 요리를 하면 색이 거무틱틱한게 된다그래서 살짝 데쳐서 검정물 빼주고 아부라아게 ( 유뷰초밥 만드는 유부다) 우엉이랑 색깔 이.. 2016. 10. 5. 몸에 좋은 일본의 여름야채 한국에서 몰랐던 채소들!사실 한국에서 요리다운 요리 한번 안해 본 여자가 일본에 와서 슈퍼에 가 보니 듣도 보지도 못한 것들이 참 많다 아무리 가까운 나라라 하더라도 나라 마다 먹거리는 조금씩 다른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모로헤이야라는 채소 원산지는 이집트라 하는데 왕의 야채라 불린다고 옛날 옛날 이집트 왕이 병에 걸려 별의 별 약을 다 써도 낫지 않다가 모로헤이야 스프를 먹고 나았다나 어쨌다나... 모로헤이야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탄소의 활동을 억제하고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당뇨에도 좋고 등등 하나 하나 다 논하기엔 너무 많아서 여기 까지만..왕의 채소라 불리는 채소라고 한다 삶으면 끈적 끈적하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는데 먹다 보면 쏙 빠져드는 맛이라는게 함정 야채 싫.. 2016. 10. 3. 내가 넘 좋아하는 한국 언니야 일본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만나서 좋은 사람 만나도 안 만나도 그만인 사람 그리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는 .. 오늘 너무나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내가 처음 일본 오기전 한국에서 부터의 인연인 언니 무슨 인연이 그리 깊은지 일본 오기전 비자를 만들때부터..무슨 인연인지 넓고 넓은 일본 땅에서 비록 좀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같은 동경에 살게 되었고처음 경험 하는 일본 생활 같이 고민 하고 같이 기뻐하고 정말 만나면 너무 너무 좋은 언니 하지만 지금은 자주 만날수가 없다 언니의 시어머님과 함께 사는 며느리이고 그 시어머니가 호락 호락 하신 분이 아니시다 그쪽 지역 대대로 살아오는 아주 부잣집이다 땅값 비싼 동경에서 집이 얼마나 넓은지 언니집 울타리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한눈에 다 들어 오지.. 2016. 10. 1. 누가 남편? 누가 아들 ? 우리집 평일 아침 풍경이다 자기야가 회사갈 준비를 하고 나선다 빠른 걸음으로 10분 조금 더 걸으면 역에 도착하건만 그 10분이 아깝다며 아침마다 역까지 자전거로 집을 나서는 자기야다 넥타이도 안 메고 양복도 안 입고 그렇게 출근 하는 자기야자기야가 회사에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이 바로 이 복장이다 완전 자율복장이다 특별한 회의나 거래처 높은 사람들과의 미팅이 없는한그리고 출장이 아니면 자기 마음대로 입는다 자기야가 넥타이에 양복 입고 출근하는건 손가락으로 꼽을수 있을 정도다 뒷모습만 보면 출근이 아니라 나이 많은 대학생 학교 가는 줄 알겠다 나이에 안 맞게 웬 오렌지색 바지자기야 ... 나이 생각도 하셔야죠.. 아빠가 집을 나선지 딱 10분후 히로가 집을 나선다 중학생인 히로 중학 1학년땐 넥타이 .. 2016. 9. 29. 일본에서 블로그를 하면서 .. 일본에는 오미야게 (お土産) 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내가 지난번 올린글 제목으로 수학여행의 오미야게(선물)라 표현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그 선물의 의미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선물은 프레젠또라는 말을 쓴다 선물이 프로젠또면 그럼 오미야게는 뭘까?오미야게는 선물 아닌가? 오미야게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본의 독특한 문화이다 출장이나 여행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에 갔다오면 그 지역의 특산물 (주로 먹는것들..) 을 사 가지고 와서 주변 지인들에게 잘 다녀왔습니다 라는 의미로 나누어 주는 것이다 심지어는 동경에 살면서 동경 디즈니랜드에 놀러 갔다 와서도 디즈니랜드의 오미야게를 사 와서 가족 이웃 친구 심지어는 직장 동요들에게까지 나누어 주는게 오미.. 2016. 9. 27. 그냥 한말인데 말이지 매년 연중행사처럼 우리집으로 모여서 하는 자기야 회사 동료들 바베큐 파티 올해도 어김없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베큐 파티에 참석하는 멤버중 유일한 유부남이었던 아사이상40중반에 맞벌이 하는 부인과 둘이 오손도손 사이좋게 살아가는 부부이다 아! 또 하나 가족이 있다 길냥이를 입양해 가족이 된지 13년째라 한다 바베큐에 참석한 한 남자 직원이 아사이상네 집 만두가 끝내주게 맛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만두피도 직접 만드는데 너무 맛있다고... 나도 가끔 집에서 만두를 만들지만 만두피는 사 오고 속만 만드는 지라 직접 만든 만두피로 만든 만두 어떤 맛일까? 한번 먹어 보고 싶다고 내가 한마디 툭 던졌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오늘 늦은 오후 아사이상이 1시간이나 걸려 우리집엘 다시 왔다 세상에.. 2016. 9. 26. 아들 녀석의 실수 외동인 히로의 초등학교 4학년때의 일이다 방학때 였던것 같다 방학이다 보니 혼자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히로 회사 다녀 오면 히로에게 그 날 뭘 하고 지냈는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다 히로 오늘은 뭐 하고 지냈어? 숙제도 하고 ... 음 ... 심심해서 홈센타에 물건사러 갔다 왔어 뭐 샀는데... 우리집엔 세개의 작은 수족관이 있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히로는 금붕어 새우 미꾸라지 조개 등등.. 세개의 수족관에 나누어 7가지의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데 물고기 몇 마리를 분가 시킬려고 수족관을 사러 갔단다 히로가 보여 주는건 연못 형태의 플라스틱제품으로 내가 알기론 플라스틱이지만 인공 연못이라고 해서 꽤 가격이 비싼 제품이다 1(히로가 사온 것 ) 저렇게 비싼걸 혼자 가서 샀다 말이야? 안 비싸. 630엔 .. 2016. 9. 23. 우리집 여수 일내다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 거실이 있는 1층으로 내려오니 웬일이래 ...우리의 모꼬장이 두군데 토를 ...아니 뭔일이래토 해논 내용물을 보니 ..뭔가 수상쩍다 사료가 아닌 뭔가를 먹은것 같은데... 히로가 마당에서 부른다 어제저녁 마당에다 숯불 피우고 닭고기를 구워 먹고 닭뼈와 기타등등 쓰레기를 모아다 비닐봉지에 담아다가 마당 한 구석에다가 두었는데 세상에나... 구석에 둔 봉지를 뜯고 닭뼈를 꺼내 모꼬짱이 해치웠나 보다 닭뼈는 안 좋다고 들었던것 같은데...또 모꼬가 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러곤 하루종일 여기 저기 토 하며 축 늘어져 있다 사료도 먹지 않고 나 죽었소 하고 축 늘어졌다가 다시 우웩 .. 그리곤 다시 축 늘어졌다가를 정확하게 열한번 반복을 했다 도대체 얼마나 먹어 댔는지 소화도 못 시킨 닭뼈.. 2016. 9. 22. 일본 중학교의 소풍 일본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조금 색다른 수업이 있다 소풍도 아닌것이 사회과 견학도 아닌것이 뭐라고 해야 할까 소풍 비슷한것 인데 한달전부터 이 수업은 아이들 손에 의해 준비 되어져 왔다 동경 근교에 2시간 거리에 카마쿠라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오래된 절만 10여개가 있고 커다란 불상에다가 전통의 오래 된 가옥들 ...한국의 경주와 비슷한 오래된 전통을 가진 관동 지방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한반 아이들 남녀를 섞어서 3개 그룹을 만들어 그룹 팀장을 중심으로 그룹별로 카마쿠라 관광을 기획한다 학교에서 선생님의 인솔하에 단체로 카마쿠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각 그룹별로 아이들끼리 이동을 하고 카마쿠라에 가서도 선생님과 상관없이 그룹별로 행동한다 몇시에 어디에 모여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이동할.. 2016. 9. 21. 지진 괜찮나?? 지진 대국 일본에 사는지라 일본에 지진이 났다는 뉴스만 나오면 그 장소가 동경이랑 상관없는 북해도이건 큐슈이건 상관없이 "지진 괜찮나?" 는 전화나 카톡이 한국에서 날라오곤 한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한국으로 연락을 했다 살다 살다 일본 사는 내가 한국으로 지진 괜찮냐는 연락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친정엄마랑 통화도 했다 " 집도 흔들리고 무섭더라 .." 매번 일본에 지진이 있을때마다 일본 사는 막내에게 안부 연락이 오지만내가 아무리 지진에 대해 설명을 해도 알아 주지도 않더만 이번 지진을 체험 하고서야 "너거도 지진 나면 이렇나 ?무섭더라 .." 이젠 내가 더 이상 지진 나면 흔들 흔들 흔들리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게 생겼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이번 한번 만으로 끝이였으면 좋겠다 한번 .. 2016. 9. 13. 생일엔 찰밥이면 끝! 자기야의 생일이다 생일이 평일이면 생일 축하 하기도 쉽지가 않다 자기야는 자기야대로 나는 나대로 직장 생활이 바쁘고 히로는 히로대로 2학기 중간고사가 눈앞이고 .. 그래서 우리집은 평일이 생일이면그 다음 주말에 외식을 한다 아무리 주말 레스토랑을 예약 해 두었다고 하더라도 생일날 당일을 그냥 지나가면 섭하니까 퇴근하고 와서 간단한 자기야 생일상을 차렸다 시댁은 자기야 생일이면 시어머님이 반드신 팥이 들어간 찰밥을 해 주셨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먹고 자라서인지 생일날 뭐 먹고 싶냐고 물으면 자기야는 찰밥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퇴근후라 지치고 시간도 없고 간단히 반드시 있어야 하는 찰밥을 하고 잡채 조금 만들고 자기야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넣고 사라다 콩나물 팍팍 무치고 그리고 메인으로는 연어 허브 버터.. 2016. 9. 11. 초록여주랑 하얀 여주랑 여주라 하면 초록색에 길쭉 날씬 그리고 쓴맛이 강한 건강 야채 근데 우리집 마당에 열린 여주는 하얀 여주 하얀 여주가 있다는 말을 들어는 봤는데 지난 봄에 홈센타에서 사다 심어둔 여주가 그 소문으로만 들었던 하얀 여주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소문으로만 듣던 하얀 여주랑 지인에게 받은 초록색 일반 여주랑 둘이 같이 사이좋게 섞어 섞어 반찬 만들기 반으로 잘라보니 속은 똑 같다 씨도 똑 같고 씨를 뺀후 얇게 저며 썰고 소금물에 조물닥 조물닥 30분정도 담가둔 후 참치 캔 넣고 마요네즈 넣고 버무려 주면 되는 초 간단 여주 사라다 한그릇 뚝딱 그리고 흔하지 않는 하얀 여주만 썰어서 따로 한그릇 여주 사라다 한접시 먹어 본 결과 초록 여주는 약간은 쓴맛이 하지만 하얀 여주는 완전 대박 전혀 쓰지 않다 하얀 여주 이.. 2016. 9. 10. 울 집 다육이들 잎 하나 똑 따다가 아무데나 던져 두기만 하면 저절로 뿌리를 내리고 쑥 쑥 자라주는 다육이 손이 가지 않고 너무 쉽게 번식이 되다보니 마당 여기 저기 다육이 투성이다 이 아이들의 보금자리는 햇볕 잘 드는 마당이다 보니 얼마나 튼식한지 ..물론 따로 물을 주는 번거러움도 필요없는 아이들이다 우리집 다육이들은 마당에서도 보금자리들이 참 다양하다 잔디위에 아무렇게나 올려둔 구멍난 벽돌속 다육이 양철통에 심어져 하얀 목재 팬슬위에 대롱 대롱 달려 있는 다육이 캠프장 강가에서 주어 온아주 오래된 고목에 심어진 다육이 이건 바닷가에서 주어온 고목이다 고목에 아무렇게나 심어둔 다육이 안 신게 되어서 버릴까 하던 신발에다 심어 둔 다육이 이 신발 안 버리길 정말 잘 했다 싶다 마당에서 비 맞고 바람 맞고 하다보니 너덜.. 2016. 9. 9. 울 집으로 집합한 남편 회사 동료들 자기야의 회사 동료들이 우리집으로 바베큐 하러 오는날 벌써 9년째이다 이제는 아예 연중 행사가 되어 버렸다우리가 초대하지 않으면 올해는 언제 하느냐 고 오히려 물어 온다니...이제는 안 할수도 없는 입장이다 매년 우리집에서 바베큐 하는게 당연시 되어 버렸다 편도 2시간이나 걸려서도 오니 할말이 없다 교통비 비싼 일본에서 편도 2시간이면 교통비만 해도 얼마래? 작년엔 좁은 마당에 열세명이나 몰려들어서 먹고 마시고 놀고... 처음 친한 사람 몇몇이 하던것이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부르고 또 다른 사람을 부르고 점점 입소문이 나서 간혹 왜 나는 안 부르나?00 씨는 나를 싫어하나 보다...등 자기야 입장이 좀 곤란 하게 되어 버렸나 보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로 친한 소문이 안 날 동료 다섯만 불러서 바베큐를 하게.. 2016. 9. 8. 비 오는 늦은 밤 빨래방 데이트 동경은 벌며칠째 비가 오락 가락했다 가랑비도 아니고아주 줄기차게 쏟아지고 있다 잠시 잠깐 햇님이 반짝하다가 다시 쭈룩 쭈룩 ..마치 장마가 다시 온 듯하다 태풍의 영향이겠지 이상기온이라고 할 만큼 무더웠던 이번 여름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이제는 햇볕이 쨍쨍 내려 쬐었으면 좋겠다 싶다 원래 난 비를 좋아 했다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차 한잔과 책 한권 손에 들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었다 물론 결혼 전에는 ... 그런데 주부가 되고 보니 비가 그다지 반갑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빨 .. 래 ... 어느새 꿈 많았던 처자는 어디로 가 버리고 이젠 비가 오면 빨래를 걱정하는 아줌마가 있다 . ㅠㅠㅠ 그 아줌마가 바로 나라는 .... 우리집에 .. 2016. 9. 5. 부부싸움 하고 차린 남편 저녁밥상 진짜 진짜 별것 아닌일로 자기야랑 토닥 토닥 이번 주 동경은 비가 많았다 태풍이 지나가는 관계로 비가 오면 항상 역까지 차로 작야 마중을 나간다 그런데 문제의 그 날 자기야가 몇시에 도착한다는 라인을 보냈는데 내가 그 라인을 못봤다그래서 마중을 못갔다 비 오는데 마누라 마증 안 나왔다고 자기야가 뿔 났다 내가 일부러 안 나갔냐고 라인을 못 봐서 못 나간거지 ..그리고 역에 마누라 마중 안 나와 있으면 전화라도 하지 전화도 않고 걸어 오고선 왜 뿔 내냐고 .. 토닥 토닥 하고 차린 남편 저녁밥상 새우랑 호두랑 뽁은 것꽈리고추 무침 김치여주 참치 볶음 건강에 넘 좋다는 모로헤이야그리고 생강과 파 곁들인 두부 연어도 한조각 구워주고 밥은 잡곡밥 살짝 얄미우니까 국은 없는걸로 남편이랑 토닥 토닥 하고도 밥 차려.. 2016. 9. 3. 아들 친구 녀석 들이랑 날도 덥고 여름방학도 끝자락이고 그래서 아들 친구녀석 둘을 데리고 캠프장으로 훌쩍 떠났다 히로는 맨날 봐서인지 항상 애처럼 느껴졌는데 히로의 두 친구들을 보니 .. 히로 친구들은 벌써 변성기에다 얼굴엔 여드름이 쑹쑹 키도 훌쩍 크고 팔 근육도 단단하고 사내 녀석들 답게 복근도 조금 보인다 히로의 친구들은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라 "아니 .. 이 놈들이 벌써 이렇게 컸어? 이젠 애가 아니라 남자네.."신기 하기만 하다 하지만 유치원때부터 보아 온 아이들내 눈에 아직 애기들 처럼 귀엽기만 한 히로의 두 친구들이다 히로 친구 엄마들은 휴일날 자기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 주어서 고맙다고 하지만히로 친구들을 데려가는 데는 자기야만의 깊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란 ?우리 가족끼리 오게 되면 형제가 없는 .. 2016. 8. 28. 대 사건의 전말 자기야가 집을 나서고 뒤따라 히로도 집을 나서고 다녀오세용! 큰소리로 외치고 아침부터 집안 청소한다 부산을 떨다가 이런 이런 ... 웬 말라비틀어진 멸치 같은게 떨어져 있다 이게 뭔가??? 히로의 물 고 기 자살 사건이다 어제 청소 할 땐 없었는데 얘가 언제 자살을 한건지... 연이어서 발견한 새우의.. 동 . 반 . 자 . 살 ??? 물고기를 따라 새우가 자살한건지 아님 새우가 먼저고 물고기가 따라 간건지 혹? 물고기와 새우의 사랑의 도피??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극단적 선택을 한 건가?아님 혹?? 왕 따 다른 물고기와 새우들에게서 왕따를 당했나?? 우리집 수족관에서 이런 비극적인 사연이 있을줄은 ...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발견한 자살 사건.ㅠㅠㅠㅠ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이 아이다 사건의 전말은.. 2016. 8. 26. 나오미짱의 도전 나오미와는 8년정도 인연인가 보다 나오미는 영어 선생님이다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는 나오미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나를 만나기 전부터 혼자 독학으로 한글을 배우고 있었다 그 사이 결혼도 하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어 공부를 잠시 멈춘게 한 4년 정도 되나 보다 보육원에 다니는 만 두살짜리 딸 운동회라고 라인이 왔다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주말이면 취미로 제빵도 가르치는 제빵사가 되는 나오미는 하루 4, 5시간 밖에 자지 않는다 자는 시간이 넘 아깝다며 항상 뭔가를 새로 도전 하는 .. 결혼과 출산과 육아 과정을 거치며 잠시 한국어 공부를 접었던 나오미가 다시 학구열에 불이 붙은것 같다 언젠가 나오미에게 물어 본적이 있다 왜 .. 2016. 8. 24.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