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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에 ../모꼬짱 이야기126

다른 집 댕댕이는 같이 요가도 한다는데 .. 우리집 자기야는 테니스를 하고 온 날이면 요가를 하러 간다 테니스처럼 과격한 운동후 스트레칭겸 요가를 하면서 근육 이완을 해 주고 있는데 가끔 요가를 하러 가지 못할때는 집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데 그런데 우리집 모꼬짱이 문제다 자기야가 스트레칭을 시작함과 동시에 자기야에게 달려든다 아마도 놀아 주는거라 생각하는지 아니면 작정 하고 방해를 하는건지 말을 못하니 그 속은 알수가 없지만 자기야의 스트레칭 시간은 모꼬짱의 텐션은 최고조다 요가를 스트레칭을 할려는 자와 그걸 방해하려는 자 ! 둘의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서 둘의 신경전은 꽤 오래 지속된다 결국 자기야의 도움 요청에 내가 모꼬짱을 앉아 들고서야 끝이 나는 자기야와 모꼬짱의 신경전 방해꾼이 너무 귀여워서 화도 못 내는 상황 모꼬짱이.. 2022. 12. 13.
시아버지의 일방적인 짝 사랑 울 시아버지는 강아지를 참 좋아하신다 15년간 함께 해 온 슈나우저를 몇 년 전 떠나보낸 후 다시 키우지는 않으신다 시댁의 슈나우저 이름은 로꼬짱 그러고 보니 떠난지 딱 10년째이다 내가 정확하게 10년이라고 기억을 하는 이유는 우리 집 모꼬짱이 우리 집에 온 게 10년째이기 때문이다 히로는 모꼬짱이랑 할아버지네 로꼬랑 만나는 걸 보고 싶다며 두 강아지가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여름 방학을 하고 할아버지 댁에 가기로 한 열흘전에 로꼬가 떠나 버렸다 암이었는데 수술도 했지만 결국 전이를 해서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만 했었다 로꼬가 15살 되던 해였다 그렇게 모꼬랑 로꼬의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았었다 그 후로 시아버지는 다시 반려견을 집에 들이고 싶어 하셨지만 시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 시어머니의 반대 이.. 2022. 11. 5.
견생 10년차 우리집 막둥이의 생일 상 이름 : 모꼬 성별 : 여 나이 : 견생 10년 차. 인간 나이 68세쯤.. 지병 : 지가 공주안줄 아는 약간의 공주병 있음 성격: 응석쟁이, 애교쟁이, 천상 여자 . 가족 관계 : 오직 모꼬사랑 아버지. 먹을 것 잘 챙겨주는 어무이 . 잘 놀아 주는 오빠야 그리고 사이가 별로 안 좋은 잉꼬 사랑이랑 거북이 두 마리랑 물고기 다수... 우리 집 막둥이 모꼬짱 생일이다 모꼬짱 생일이면 케이크를 사 오던 히로가 올 해는 바쁜 건지 아니면 모꼬에 대한 사랑이 식은 건지 생일을 잊어버린 건지 케이크를 사 들고 오지 않았다 히로가 당연히 케이크를 사 오줄 알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런... 올해는 10번째 생일인지라 챙겨 주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집에 있는 재료들로 급조한 모꼬용 생일상 모꼬가 좋.. 2022. 10. 29.
우리 아이가 상상임신? 회사 후배 레이짱은 반려견은 6마리를 키우고 있다 처음엔 2마리를 키웠는데 2년 전 아이들을 번식을 시키기 위해 4마리를 더 들여왔다 견종이 뭐라더라 .. 들어도 잊어 버렸다 처음 듣는 견종이라서 ..( 내일 다시 자세히 물어 봐야지..) 나도 그 이름도 잊어 버릴정도로 낯선 그 아이들을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처음 봤을때 스텐더드 푸들인 줄 알았다 온몸이 시커멓고 기다란 털로 덮인 크기는 스탠더드 푸들처럼 꽤 컸었다 처음 본 나에게 반갑다고 달려드는데 커다란 덩치에 걸맞게 얼마나 힘이 좋은지 맘먹고 달려들면 내가 밀릴 것 같은 위풍 당장한 아이들이었다 그 아이들( 견종을 꼭 물어 보고 이번엔 잊지 않고 기억해야지..) 은 일본에서도 흔치 않은 견종이라 외국에서 들여왔는데 사겠다고 해서 간단히 주는가 아니.. 2022. 8. 20.
모꼬짱이 뿔났다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서 모꼬짱 미용을 했다 모꼬짱의 미용은 집에서 내가 직접 하는데 바리깡의 충전이 부족했는지 미용을 다 마치기 전에 바리깡이 멈춰 버렸다 그래서 결국 앞다리의 털은 깍지 못했다 미용을 좋아하는 반려견이 얼마나 있을까마는 우리집 모꼬짱도 미용을 싫어한다 미용도 싫어하지만 모꼬짱이 미용보다 더 싫어하는 게 있는데 그건 바로 발톱깎이다 우리 집은 미용하는 날은 항상 발톱깎이까지 세트옵션이다 미용할 준비를 하기 시작하면 어찌 아는지 잽싸게 2층으로 도망을 가는데 도망가 봐야 내 손바닥 안이다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모꼬짱이 도망을 가도 나는 내 길을 간다 나는 흔들림 없이 미용 준비를 하고 " 자기야 모꼬 좀 데리고 와 " 도망 갈 곳 없는 울 모꼬짱은 우리집 자기야에게 잡혀서 미용 장소인 .. 2022. 7. 5.
견생 1년차 개 소주 마시는 개린이 언니에게서 카톡으로 사진이 몇 장 왔다 언니네 반려견 해피 생일이라며 생일 사진을 투척해 온 것이다 언니는 예전에 반려견을 키웠었는데 먼 곳으로 보내고 나서 한동안 반려견 없는 삶을 살았는데 작년에 다시 귀여운 해피를 가족으로 맞이 했었다 그리곤 가끔 해피 미용 했는데 이쁘지 해피 자는 모습 이쁘지 등등등 해피 자랑하는 사진을 보내오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질세라 우리 집 모꼬짱 사진을 보내며 “ 울 모꼬가 훨씬 이쁘다” 는 둥 서로 자기 애가 이쁘다며 아무 쓰잘데기 없는 대화를 주고 받곤 한다 뭐니 뭐니 해도 나 눈엔 울 모꼬가 제일 이쁘다 언니네 해피 첫 번째 생일이란다 울 모꼬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열 한살을 눈앞에 두고 있는 왕 할머니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해피의 생일상에 웬 소주가 ?? 멍 .. 2022. 6. 8.
병원 가는 줄 모르고 신이 난 모꼬짱 가야지 가야지 미루다가 어차피 가야 하는 거 더 이상 미루지 말자며 드디어 오늘 모꼬짱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 어디가 아파서가 아니라 매년 4월이면 반드시 해야 할 일 ! 바로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서다 아파서 가는 게 아니라지만 병원이란 게 자주 가고 싶지 않은 곳인지라 나는 광경병 주사를 맞는 날 같이 심장 사상충 검사도 하고 1년 치 심장 사상충 예방 약과 장내 기생충 약까지 한 번에 다 받아 오고 있다 병원 가는 줄도 모르고 산책하는 줄 알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자기가 먼저 앞장서서 걸어가는 기분 좋은 울 모꼬짱 너무 좋아해서 산책이 아니라 병원으로 데려 가는 게 어째 미안하다 모꼬는 언제나 이쁜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병원 가면 진찰을 위해 옷을 벗겨야 해서 아예 집에서부터 옷을 입히.. 2022. 4. 13.
우리집 잉꼬가 자꾸만 알을 낳는다 우리 집 잉꼬인 하늘이가 또 알을 낳았다 벌써 3번째다 https://michan1027.tistory.com/1830 나 할머니가 되는건가? 며칠 전부터 눈 온다고 난리였던 동경 새벽부터 눈이 온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막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새벽에 비로 시작을 했는지 땅은 많이 젖어 있고 그래서인지 눈이 금방 쌓이지는 않 michan1027.tistory.com 수컷없이 암컷인 하늘이 한 마리인데 알이라니요 … 수컷이 없으니 무정란이겠지.. 3주 전쯤에 처음으로 2 개의 알을 낳았었다 첫날은 모성본능인지 알을 품더니 둘째 날부터 무관심! 이 알을 어쩌나 며칠 고민하다가 두 개의 알을 마당에 고이고이 묻어 주었었다 그리고 1주일쯤 지났나 또 알을 낳았다 이번엔 하나 두 번째도 하늘이는 알을 품었었다.. 2022. 3. 15.
잉꼬가 또 알을 낳았다 ㅠㅠ 9일 전 그러니까 2월 20일 잉꼬인 하늘이가 알을 낳았었다 그것도 2개씩이나 … 암수 한쌍을 키운 것도 아니고 한 마리만 있는데 어떻게 알을 낳았지? 믿을 수가 없고 또 너무 신기해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새는 그렇단다 수컷이 없어도 암컷 한 마리만으로도 알을 낳는다고.. 수컷 없이 낳으니 무정란이라고 … 본능일까? 알을 낳은 첫날 하늘이는 알을 품고 있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알을 품은 하늘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하지만 하늘이는 첫날만 알을 품더니 다음 날부터는 완전 무 관심! 내가 언제 알을 낳았나 시치미를 뚝 떼더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대로 두었었다 지인들은 몇몇은 물론 농담이겠지만 지인 : 구워 먹던지 삶아 먹던지 해 나 :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해 말도 안 .. 2022. 3. 2.
나 할머니가 되는건가? 며칠 전부터 눈 온다고 난리였던 동경 새벽부터 눈이 온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막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새벽에 비로 시작을 했는지 땅은 많이 젖어 있고 그래서인지 눈이 금방 쌓이지는 않았다 하루 종일 눈이 내리긴 했지만 비를 머금은 무거운 눈은 그리 많이 쌓이진 않았다 2 센티 정도 쌓였을까?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내리는 듯 마는 듯하다 하루 종일 내린 눈이지만 늦은 오후 창 밖을 내다보니 쌓인 눈은 걱정했던 것 과는 달리 별거 아니었다 눈 소식은 여기까지 하고 아침에 정말 깜짝 놀랄만한 일이 우리 집에 일어났다 밖에 눈이 오니 춥다고 덧문까지( 일본의 단독 주택에는 큰 창문마다 새시 같은 덧 문이 있다 그 시작은 태풍 이 올 때 바람으로부터 창문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는데 지금은 방범용.. 2022. 2. 11.
모꼬짱의 털빨 우리 집 모꼬짱의 미용은 집에서 내가 직접 셀프미용을 하고 있다 우리 모꼬짱은 엄청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다 집 안의 제일 따듯한 명당 자리는 무조건 모꼬짱이 차지하는 우리 집에서 제일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 지금은 겨울이라 춥기도 하고 그래서 겨울에는 미용을 자제하는 편이다 온몸이 털에 덮여 있는데다 따뜻한 겨울 패딩을 입고도 춥다고 덜덜 떠는 아이라 한 동안 미용을 하지 않았더니 털이 꼬불 꼬불 말려서 난리도 아니다 길어진 털이 모꼬짱의 시야를 가리기도 해서 미용을 해야 할 때가 왔나 싶다 나는 털이 비교적 짧은 걸 좋아하는데 그런데 우리집 두 남자는 모꼬짱이 미용했을 때 보다 털이 복실복실 한 게 더 귀엽고 이쁘다며 내가 미용을 하려고 하면 지금이 딱 좋은데 조금 더 있다가 하라며 미용을 반대 하.. 2022. 2. 7.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반려견 영양간식 한국인 후배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2년전쯤인가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했었다 한국에서는 한때 선풍적인 인기였다던 에어프라이어가 일본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가전이었다. 아니 지금도 에어프라이어는 일본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다 . 한국에서 한때 에어프라이어가 인기가 많았다는걸 알고 있던 내가 한국인 후배에게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아느냐 물었더니 한국인 후배가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꼭 필요한 냉장고나 세탁기나 렌지오븐 같은 필수 가전이 아닌 다음에야 호기심에 사다가 서너번 해 보고는 구석 어딘가에 쳐 박아 두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조금의 호기심으로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라 했더니 그 후배의 결정적인 한마디 “ 언니 지금까지 에어프라이어 안 사고 뭐 했어요 ? 언니 말 무슨 말인지 잘 알겠는데.. 2022. 1. 10.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 얼마 전 10번째 생일을 맞이한 모꼬짱 우리 집 막내이자 견생 인생으로 치면 나 보다 나이가 많은 50대 중반쯤 되려나 아님 50대 후반? 우리 집 막내 취급을 해야 할지 아님 언니 대접을 해야 할지 … 저녁 잘 먹고 후식으로 내가 과일을 내놓았을 때다 우리 집 자기야가 모꼬짱을 번쩍 앉아 들고서는 장난 삼아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축구경기를 보느라 정신 팔린 히로의 어깨 위해 모꼬짱을 내려놓았다 겁이 많은 겁쟁이 모꼬짱은 처음엔 어쩔 줄 몰라하더니만 금세 오빠야 어깨에 적응을 하고선 아예 앉아 버렸다 축구광인 히로는 바로셀로나랑 상대팀은 어딘지 모르겠다만 어쨌든 축구 하이라이트를 보느라 모 꼬짱이 자기 어깨에 타고 앉았거나 말거나 축구 영상에 정신이 팔려있고 모꼬짱은 아예 오빠야 머리를 안 목덜미를 .. 2021. 12. 8.
견생 10년차 모꼬짱의 인생 우리 집 귀염둥이 모꼬짱이 열 살이 되었다 모꼬짱이 처음 우리 집이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히로가 초등 4학년때 한창 추울 때 우리 집에 왔었다 주먹만 한 녀석을 처음 보자마자 우리 집 3 식구는 동시에 첫눈에 사랑에 빠졌었다 한 주먹 밖에 안 되는 작은 녀석이 초롱 초롱한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는데 차마 그냥 두고 올 수가 없어서 바로 집으로 데려온 녀석이다 동생이 없는 히로는 모꼬짱을 이뻐라 하면서도 가끔 엄마 아빠의 관심이 모꼬에게 가자 질투를 하기도 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이 100% 히로의 것이었는데 모꼬짱에게 엄마의 관심이 가니 히로의 입장에선 모꼬가 이쁘면서도 질투의 대상이기도 했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견생 10년 여러 가지 일.. 2021. 11. 27.
반려견과의 외출의 불편함 외출을 하게 되면 항상 고민에 빠진다 우리 집은 여행을 갈 때도 (해외여행은 어쩔 수 없지만...) 당일 치기 외출을 할 때도 항상 모꼬를 먼저 생각한다 할 수 있다면 모꼬짱을 데리고 여행이나 외출을 하기 때문이다 캠프를 갈때도 반려견 OK인 캠프장을 찾아서 가고 여행을 갈 때도 반려견이 함께 숙박이 가능한 호텔을 찾아야 하니 선택이 폭이 참 좁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집 자기야도 히로도 모꼬짱은 우리 집 가족의 일원이기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꼬를 데리고 다니고 싶어 한다 모꼬짱을 데리고 가면 여행지의 숙박도 많은 제한이 있지만 여행지에서의 식사도 제한이 많다 가고 싶은 맛집도 모꼬짱이 있어서 가지 못할 때가 많다 아무리 서두른다고 해도 맛집에 들어가 먹고 나오기까지 1시간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그 사이.. 2021. 8. 30.
비 때문이 예민한 두 여자 올 해는 장마가 많이 늦어진 것 같다 6월부터 장마 들어간다고 하더니 너무나도 화창한 날이 계속되었고 올해는 장마가 없이 지나갈려나 했더니 뒤늦은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매일매일 비가 내리는 날의 연속이다 나는 어렸을때 (결혼 전)엔 비를 싫어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아했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뜨끈한 온돌방에 엎드려 배를 지져 가면서 달짝지근한 믹스 커피에 에이스를 흠뻑 적셔 먹어 가며 순정 만화책을 보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 처마 밑으로 똑 똑 떨어지는 빗소리는 왜 그리 좋은지 그.... 러..... 나.... 결혼을 하고 주부가 되고 나니 비가 그다지 반갑지 않다 물론 지금도 처마 밑으로 똑 똑 떨어지는 빗소리는 여전히 좋고 순정 만화는 아니지만 요즘엔 인터넷 소설을 읽으며 비록 에이스 비스.. 2021. 7. 7.
우리집 천덕꾸러기 잉꼬 하늘이 이야기 우리 집 잉꼬 하늘이... 하늘이 한테는 내가 참 미안한 게 많다 우리 집 반려견인 모꼬짱은 우리집의 아이돌이다 우리집 자기야도 히로도 모꼬짱에겐 그냥 무장해제다 그런데 잉꼬인 하늘이는 모꼬짱이랑 달리 천덕꾸러기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잉꼬를 키우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난 당연히 우리 집 두 남자가 찬성을 할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집 두 남자는 시큰둥... 우리집 자기야는 어릴 적 새를 키운 적이 있다고 했다 자기야 : 새는 더러워. 똥도 못 가리고 아무 데나 싸고 또 냄새도 나고 더러워서 싫어 나: 잉꼬는 어차피 대부분은 새장에 있고 하루에 이삼십 분 꺼내서 놀아 주면 된대 자기야 : 난 반대! 새장 청소고 모이 주는 거고 난 아무것도 안 할 거야 히로 : 나도 반대! 난 모 꼬짱만 있음 되니까.. 난 .. 2021. 7. 6.
너무나 고마운 울 모꼬짱 올해는 장마가 많이 늦어지는 것 같다 아직 장마 소식도 없고 대신 많이 더워졌다 저녁은 아직 선선하지만 낮 기온은 29도까지 올라가곤 한다 자연히 낮에 모꼬짱이랑 잠깐씩 나가던 산책도 더워져서 잘 나가지 않게 된다 낮에 산책을 안 나가는 대신 요즘엔 해가 지고 난 후 선선한 밤 산책을 즐기고 있다 우리집 자기랴는 마누라가 얼마나 이쁜지 누가 업어 갈까 걱정이 되어서 밤 산책을 따라 나서곤 한다 오늘도 우리 집 자기야와 함께 하는 모꼬짱과의 밤 산책 모꼬짱이 아주 신이 났다 모꼬짱이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나도 같이 뛰다가 보니 사진이 마구 마구 흔들렸다 이렇게 흔들린 사진속에서도 모꼬짱의 귀여움이 내 눈엔 보인다 아이고 이쁜 울 모꼬짱 ㅎㅎ 오늘 밤 산책을 히로도 함께 나섰다 다 큰 아들 녀석이랑 이렇게 정.. 2021. 6. 12.
진상짓 제대로 하고 있는 모꼬짱 ! 우리 집 자기야는 여전히 재택근무 중.. 일단은 6월 20일까지는 코로나 긴급사태 기간 중이라 재택근무이고 긴급사태가 해제되면 아마도 출근을 할 것 같다 긴급사태 중이라 재택근무이긴 하지만 이번 달에만 두 번의 출장 예정이 잡혀 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중에 출장이 웬 말인지.. 집에서 근무 중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우리 집 자기야 자기야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모꼬짱이 아빠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앉았다 자기야 : 모꼬야 왜 너 거기 앉아있어? 빨리 비켜 모꼬짱 :...... (무시 중...) 자기야 : 모꼬 거긴 내 자리야 넌 니 자리로 가 모꼬짱 :...... (쳐다도 안 봄 ) 갑자기 배를 벌러덩 까고 누워 만져 달라고 애교 발사 중.. 한참을 모꼬짱 배를 쓰담 쓰담 한후 모꼬짱 앞발을 잡.. 2021. 6. 8.
시끄러운 코골이 때문에 쫒겨났어요 ㅠ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오늘은 우리 집 자기야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히로는 집에서 인터넷 수업을 듣는 날이라 우리 집 두 남자는 집에 있고 나 홀로 출근이었다 ㅠㅠ 이런날은 정말 출근하기 싫다 하지만 어쩌겠나 부지런히 벌어야지 고로 나 홀로 출근이다 ㅠㅠ 회사에 출근한 나에게 가족 라인방으로 우리집 자기야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재택근무 중인 우리 집 자기야 무릎 위에 아주 아주 편한 자세로 누워 있는 모꼬짱 사진이었다 자기야 : 여기에서 움직이지 않아 . 코 고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사연인즉 아직 오전인데 우리집 공주님이신 모꼬짱이 코 까지 골면서 수면 중이신데 폭신하고 편한 곳 다 두고 불편하게 시리 의자에 앉아 근무중인 우리 집 자기야 무릎 위에 자리를 잡고 꼼짝을 않으신다는 .. 이번엔 ..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