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에 ../나 홀로 일본 여행

멋진 야경을 보며 온천욕 하며 힐링

동경 미짱 2024. 12.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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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피곤함을 풀기 위해 3 시간을 달려 온천으로 향했다
피곤하다고 하면서 3 시간이나 운전응 하면 그게 힐링이냐 피곤이 더 쌓이겠다고 생각 하겠지만 노 ! 노 ! 노 !
일단 난 운전을 피곤하다 생각지 않는 운전이 체질인 여자다 20 살에 면허 따고 30여년간 무사고에 벌점 하나 없는 완벽한 골든 면허를 가진 여자다
꼬불 꼬불 산길도 야간 운전도 무서울게 없는데다가
내가 차박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몰랐었는데 날고 보니 운전을 꽤마 즐기는 여자였다
뭐 그렇다치고
피곤함을 풀기 위해 오전 내내 이불속에 있었지만 많이 잔다고 해서  피곤이 풀리지 않더라
그래서 온천을 가겠다고 느지막하니 11시쯤 집을  나섰다
( 사실 울 집에서 도보 10 분 거리에 천연 온천이 있고 바동처로 20 분 이나 거리에 2 개의 온천이 있다
집 근처가 아닌 멀리 3 시간이나 달려 가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
달리고 쉬고 달리고 쉬고를 반복하다
느지막하니 해가 질 즈음에 도착했다


]

 

석양이 곱게 물들때쯤 도착을 한건 순전히 계획적이었다
오늘의 온천은 지난번에도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 곳인데 야마나시현 야마나시시 山梨県山梨市에 있는 홋타라가시 온천 ほったらかし温泉이다

아쉽게도 온천은 사진 촬영이 안 되니 아래 사진은 퍼 온 사진이다

계절마다 오픈 시간 다르다
오픈 시간은 해 돋기 2 시간 전이다
왜냐하면 노천 온천을 즐기며 해 돋이를 볼수 있는 해돋 명소이기 때문이다

저녁엔 노천 온천을 즐기며 야경을  볼수 있는 야경 명소다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멋진 야경이 펼쳐지고 위를 올려다 보면 별들이 쏟아질듯 하다
대 자연속의 온천이다

아침에는 멋진 해돋이와 함께
높은 산악지대답게 운무도 즐길수 있다
마치 신선 노름 하는 듯한 기분 !

낮에는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고 멀리 후지산을 감상할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 까지 언제가도 좋은 곳이 바로 이 ほったらかし温泉 이다

온천 공식 홈페이지
http://www.hottarakashi-onsen.com/

ほったらかし温泉 ほーむぺーじ

 

온천을 마치고 멋진 야경을 보며 한 잔 !

혼자서 멋진 야경을 보며 조용히 보내는 저녁 시간 !
이 맛이 차박을 하는 이유다

아무 걱정 없이 그냥 야경을 보며 멍 때리기 ….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

모꼬짱은 내 옆에서 떡 실신 ㅋㅋㅋ
낮에 원숭이 다리에서의 긴 산책이 피곤 했나 보다
코 까지 골아가며 꼼짝을 하지 않는다
좀 멀긴 하지만
홋타라가시온천 오길 정말 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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