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1 주말 저녁 마당에서 4월의 주말 날이 넘 따사롭다 며칠째 꼭 태풍이 온 것 처럼 사납게 바람이 불어 대더니만 일요일은 거짓말처럼 바람은 잔잔하고 날은 따사롭고 이런날은 훌쩍 꽃구경이라도 하러 나서면 좋겠다만은 난 아쉽게도 출근을 했고 자기야랑 히로는 부자가 사이 좋게 테니스가방 둘러메고 경치좋은 호숫가 근처 테니스장으로 ... 저녁 밥때가 되니 우리집 두남자가 의기투합 고기란걸 먹고 싶단다 바람도 없고 날도 따사로우니 따로 고깃집 갈 필요 없이마당에서 숯불 피우고 고기 굽기로 우리집 BBQ에는 나름 역할이 있다 나는 고기나 야채 등등등 재료 준비가 내 일이다 히로는 불피우기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빠랑 함께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하겠다고 한다사실 불피우기는 자기야보다 히로가 더 잘 한다 히로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 2017.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