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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17

일본 호텔의 댕댕이 특식 여름 맞이 가족 여행! 울 모꼬짱도 가족이니까 두고 갈 수 없으니 함께 간 여행! 모꼬짱이랑 함께 가면 어쩔 수 없이 없는 일이지만 몰라서 그렇지 나름 찾아보면 댕댕이랑 함께 할 수 있는게 꽤 많다 지난번 묵은 호텔은 일반 호텔인데 반려견과 함께 묵을 수 있는 방이 딱 하나만 있는 호텔이었다 방에선 자유롭게 침대도 함께 쓸수 있지만 레스토랑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서 우리가 식사를 할때는 모꼬짱은 방에 홀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음날 묵은 이즈 반도의 서쪽에 있는 호텔은 완전 반려견을 위한 호텔이었다 이 호텔에 묵는 숙박객은 100%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이었다 당연히 레스토랑에도 댕댕이 입장 대 환영 ! https://michan1027.tistory.com/2291 반려견과 함께 숙박 가능한.. 2023. 9. 21.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이즈 반도 오늘 남들보다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다 난 남들이 다 가는 성수기의 여름휴가보다 조금 늦게 휴가를 떠나는 걸 좋아한다 제일 큰 이유는 엄청시리 더운 8월 어딜 가도 더우니 경치고 뭐고 실내로만 가게 되어서 더울 땐 그저 집이 최고다라는 게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 이유는 어딜 가도 사람 구경하다가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흔히들 말 하는 물 반 사람 반... 히로가 어릴 때는 사람이 많고 더워도 여름 방학에 맞춰 가야 하니 어쩔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일본은 초, 중, 고등학교는 여름방학이 끝이 났다 하지만 대학생은 아직 학기가 시작되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 집 자기야도 나도 여름휴가를 8월 중에 가야 한다는 그런 룰이 없이 자유롭게 일정을 정할수가 있다 그러니 우리집 상황에서는 .. 2023. 9. 1.
세상 징그럽게 생겼는데 맛은 좋은 거북 손 지난번 가족 여행으로 이즈 반도에 갔을 때 방문한 바닷가 마지막날 묵었던 호텔에서 가까운 작은 어촌마을에 들렀다 이곳은 아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이즈를 방문할 때면 가끔 들리는 곳이다 주차장 또한 무료다 내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두 번 정도 이곳을 간 적이 있었도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첫 번쟤 방문은 히로가 초등학교 때니까 아주 오래전이고 두 번째는 5,6 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이곳의 심블은 바닷가에 있는 諸口모로구찌 신사의 도리이(鳥居) 다 바닷 너머로 후지산이 보인다 물이 너무 너무 맑다 맑은 바닷물과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이 정말 최고인데 무엇보다 좋은건 사람들이 너무너무 없다는 거다 가까운 곳에 비치가 있는데 해수욕장엔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이곳은 진짜.. 2023. 3. 26.
일본의 바닷가 온천 호텔 가족 여행으로 떠난 이즈 반도 여행 동쪽에서 출발해서 남쪽을 거쳐 서쪽으로 쭈욱 돌았다 반도이다 보니 삼면아 바다 차창 밖으로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보는 여행! 마지막날은 서쪽 바닷가 호텔에서 묵었다 1년전 이즈 여행을 왔을 땐 동쪽의 호텔에서 묵었고 그래서 바다에서 떠 오르는 멋진 일출을 보았는데 이번에 서쪽으로 호텔을 정한 이유는 바다로 지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다 바다에서 뜨는 일출과 바다로 지는 일몰의 느낌은 아무래도 다를 테니까 https://michan1027.tistory.com/1843 부지런해야 할 수 있다는 호캉스 ! 코로나 시대에 모처럼 떠난 가족 여행.. 호캉스를 외치며 떠났던 여행이었는데 그래도 여행인데 하는 분위기에 저녁 늦게까지 자기야 랑 둘이서 와인바에서 한 잔 하고 그렇게 평소.. 2023. 3. 16.
한번은 꼭 가 보고 싶었던 깊은 산 속 옹달샘 같은 카페 이번 가족 여행의 장소는 시즈오카 静岡県 의 이즈 伊豆 반도였다 이즈는 꽤 자주 가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내가 모르는 곳은 너무나도 많은 이즈다 몇 년 전부터 소문으로 알고 있던 곳 그러나 아직 가 보지 못 한 곳 그곳을 이번엔 꼭 가 볼 생각이었다 인스타로 너무나 유명한 베커리 카페인데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을 본 순간 아! 한 번은 꼭 가 봐야지 했었는데 이즈에 꽤 자주 갔지만 이 카페는 바닷가 해변 쪽이 아닌 이즈 반도의 정 중앙쯤인 깊은 산속에 있어서 쉽게 가 지지 않았던 곳인데 이번엔 아예 작정을 하고 여행 일정에 넣었었다 진짜 아무 것도 없는 꼬불 꼬불 산길 오죽했으면 히로가 진짜 이런 곳에 카페가 있냐고 아무리 봐도 있을 것 같지 않는데 길을 잘못 든 게 아니냐고... 나 또한 히로와 .. 2023. 3. 13.
일본 온천 호텔의 흔한 저녁 식사 가족 여행 첫날의 숙소는 이즈의 동쪽 바닷가 아타미의 온천 여관이었다 숙박지를 정할 때의 기준은 방에서 보이는 경치냐 아님 비싼 룸이냐 아니면 노천 온천이냐 아니면 식사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모든 걸 다 갖춘 여행이면 최고겠지만 다 갖추려면 돈을 물 쓰듯 해야 하니까 다 만족스러울 순 없는 현실! 내 나이쯤 되고 보면 경험이라고 지금껏 여행 경험으로 판단했을 때 경치가 좋은 방에도 묵어 봤지만 경치 구경은 방에 들어섰을 때 잠시 잠깐이고 비싼 룸이라고 해 봐야 방 크기가 조금 더 클 뿐이고 잘 꾸며진 노천 온천이야 온천물만 좋으면 그만이고 그래서 경치나 룸이나 온천은 적당히 좋은 곳으로 고르고 제일 많은 비중을 두는 게 역시 식사다 평점을 보고 식사 점수가 5점 만점에 최저 4, 5 이상.. 2023. 3. 12.
제주 여행 갔다 왔냐구요 ?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가족 여행으로 간 동경의 남쪽 시즈오카 현 静岡県 이즈 伊豆 이즈는 반도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다 그러다 보니 이즈에 가게 되면 바다는 원 없이 보게 되는데 지난번 이즈 여행에선 정말 바다만 보고 온 것 같다 하지만 워낙 이쁜 곳이 많아서 바다만 보고 와도 전혀 질리지 않았던 여행이었는데 이번 이즈 여행은 의도치는 않았지만 꽃구경을 하는 여행이었다 어제 올린 여행기는 벚꽃 구경이었고 오늘은 유채꽃 구경이다 유채꽃구경을 하려고 찾아 간 건 아니었다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노란 유채 밭이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 들리게 된 유채 밭이다 온통 노오란 유채꽃 유채꽃 밭에 들어서는 순간 강한 유채향이 느껴졌다 유채꽃 사이사이 걸어서 둘러볼 수 있도록 나무로 길을 만들어 둔 이 멋진 유채밭 그.. 2023. 3. 10.
이즈에서 조금 이른 벚꽃 구경 봄맞이 가족 나들이.. 흔히 여행이라 하면 멀리멀리 가는 걸 우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난 동경에서 가까운 차로 2시간 정도의 거리인 이즈를 참 좋아한다 대 도시 동경에서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인데도 바닷물이 얼마나 깨끗 한지 모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즈를 참 좋아한다 이즈는 동경에서 남쪽이라 봄이 빨리 찾아오는 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벚꽃이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벚꽃은 변종까지 합해서 대략 100가지 정도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대략 10가지 종류를 기본으로 하는데(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꽃 종류) 이즈는 가와츠사꾸라 (벚꽃)이 아주 유명하다 이즈에 흐르는 하천이란 하천은 죄다 가와츠 벚꽃이 심어져 있다 이즈에 가와츠 마을이 있는데 그 곳에 가와츠 벚꽃의 원 나무가 있는 곳이다 가와츠 .. 2023. 3. 9.
3대가 함께 떠난 단풍 여행 3년 만에 3대가 떠나는 여행을 축복이라도 하듯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햇살은 따사롭고 아무래도 북쪽으로 이동을 하니 조금 추울까 했는데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여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차가 막힐까 싶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고속도로를 달려 달려 신나게 달렸지만 거리가 있어서 인지 목적지에 도착한 건 딱 점심시간이었다 아무래도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인지라 휴게소에 자주 들려서 휴식을 취하며 이동을 했기 때문이다 사전에 미리 알아본 유명한 맛집이란 곳을 찾아갔다 음식점이 4.4를 받는 건 정말 고평가인지라 기대도 컸다 맛집이라기보다 분위기에 좋은 점수를 받은것 같은 집이다 인기 있는 집은 기다림은 기본! 조금 이른 12시쯤 도착을 해서인지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가 있었다 .. 2022. 11. 6.
삿포로 자전거 여행 아침 첫 비행기 삿포로에 도착하니 아침 여덟 시를 조금 넘었을 뿐.. 회사 다니는 엄마 아빠보다 히로의 스케줄 맞추기가 제일 어렵다 맨날 바쁜 척하는 히로 때문에 이번 가족 여행도 히로에게 맞춰 굵고 짧게 다녀오기로 하고 가는 건 아침 첫 비행기 돌아오는 건 마지막 비행기로 예약을 해서 3박 4일 일정이었지만 4박 5 일처럼 보낼 수 있었다 공항을 나와 삿포로 시내의 호텔로 가서 체크인하고 짐 맡기고 자전거를 빌리고 나니 10시 첫날은 렌터카를 빌리지 않았다 삿포로 시내 위주로 다닐 예정이라서 자전거로 여기저기 구석구석 누빌 생각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삿포로 시내에 있는 니죠 시장에서 아침을 먹었다 니죠시장은 해산물 덮밥이 유명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삿포로에서의 아침 첫 메뉴는 생선 구이였다 카운터석이 열개.. 2022. 9. 17.
가족 모두가 만족한 북해도 여행 북해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 오늘 돌이왔다 그래서 오늘 너무 피곤함 ㅠㅠ) 나는 4월에 나 홀로 여행으로 4일간 북해도를 다녀왔으니 4개월 만에 다시 가게 된 북해도였다 고작 4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많고 많은 여행지 중 또 다시 북해도를 가게 되었지만 전혀 불만은 없었다 아니 불만은 커녕 가족 여행지로 내가 북해도를 추천했었다 첫 번째 이유는 어디라도 그렇지만 계절에 따라 같은 곳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일테니 아직 눈이 남아 있었던 4월 과는 다른 신록이 푸르른 9월의 북해도가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북해도는 또다시 가고 싶었건 곳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히로가 아직 북해도를 가 보지 못 했다 오키나와는 대여섯 번 갔었는데 ( 시실 3주전에도 히로는 친구들과 오키나와를 갔다 왔다) 히로는 가족 여행도 그렇.. 2022. 9. 16.
부지런해야 할 수 있다는 호캉스 ! 코로나 시대에 모처럼 떠난 가족 여행.. 호캉스를 외치며 떠났던 여행이었는데 그래도 여행인데 하는 분위기에 저녁 늦게까지 자기야 랑 둘이서 와인바에서 한 잔 하고 그렇게 평소보다 늦게 잤으니 늘어지게 늦잠을 자야 하는데 그런데 누가 그러더라 호캉스는 부지런해야 한다고 … 아니 편하게 푹 쉬러 가는 호캉스인데 웬 부지런이 필요하지? 한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호캉스는 정말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바다가 바라 코 앞인 호텔이라 밤 새 파도 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엔 너무 좋게 들리던 파도 소리가 막상 잠이 들려니 조금은 거슬렸고 와인 바에서 한잔 아니 솔직히 말하면 분위기에 취해 4잔이나 마셔서 취기가 살짝 돌고 그래서 바로 잠이 들어야 하건만 오히려 정신이 말똥 말똥 한 게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평소에 .. 2022. 2. 25.
가족 여행 테마 첫번째 食 여행을 떠났다 코시국에 가족 여행을 … 가족 여행이라 해 봐야 달랑 세명이지만 앞으로 해 봐야 얼마나 더 하겠나 싶다 그래도 아직은 히로가 가족 여행을 고맙게시리 따라와 주지만 이젠 자기도 성인이라고 지금까지 미성년이란 이유로 하지 못 했던 일들을 이젠 친구들과 하고 싶은 게 더 많을 테고 여친이 생기면 엄마 아빠는 거들떠도 안 볼 테니까 … 코시국을 참다 참다 1년 만에 떠나는 가족 여행이지만 제한 사항이 많다 일단 외국은 무조건 안 되고 일본 국내도 비행기를 타야하는 북해도나 오키나와는 제외시키고 신간선 같은 대중교통도 아웃! 결국 차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제한을 하니 그리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동경 북쪽으로는 아직 춥기도 하고 꽃 들도 피지 않았을테고 그럼 남쪽밖에 없네 남쪽 하면 만만한 게 이.. 2022. 2. 19.
친정 엄마가 나에게 당부하신 말씀 금요일 난 출근인데 우리집 자기야는 회사를 안간다고 한다 수요일도 집에서 자택 근무를 하더니 왜? 출장가서 토요일도 일요일도 근무했으니 대체 휴일로 쉬겠다고 한다 금요일을 대체휴일로하면 금, 토, 일 3일간 놀게되니 일부러 금요일로 한것 같다 히로도 오늘은 쉬는날이라 우리집 두 남자는 집에서 놀고 나만 출근 ㅠㅠㅠㅠ 퇴근해서 집에 오니 우리집 두 남자가 기다렸다는듯 외식을 하자고 한다 코로나 이후 이게 첫 외식인가? 정말 오래간만에 하는 외식 메뉴는 돈까스 돈까스 집이지만 난 치킨난방 밥이랑 미소시루(된장국)랑 양배추는 무한 리필이다 밥은 흰쌀밥이랑 매실이랑 톳을 넣고 지은 영양밥 2가지 중 선택 물론 무한 리필 가능 . 2가지 다 먹어도 된다 된장국은 빨간 된장국 , 하얀된장국 오늘의 하얀 된장국은 재.. 2020. 7. 4.
무계획이 계획이라고? 갑자기라면 갑작스런 여행계획이었다 미리 미리 준비하고계획하는 일본인들인지라 한달전이지만 선택할수 있는 여행지가 많지 않았다 짧은 일정이기도 하고 갑작스럽기도 하고 그렇다면 국내여행으로 할까?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면 일본 국내 여행경비가 가까운 해외여행경비보다 훨씬 더 많이 든다 그렇지만 넘 갑작스럽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고 3 수험생인 아들 혼자 두고 떠나는 여행인지라 일본 국내로 정하고 난 북해도 좋고 오키나와도 좋고 그런데 자기야가 오키나와가 좋겠다 해서 알아 보았는데 오키나와 역시 비행편과 호텔 예약이 쉽지가 않았었다 난 아무 호텔이나 좋다는데 자기야는 아무 호텔은 싫다하고 ... 참나 .. 짧디 짭은 5일간의 여행도 이렇게 죽이 맞지 않아서야 ... 그래서 결정했다 여행이 결정된후 히로에게 여.. 2019. 7. 19.
친정이 있는 행복한 여자 내가 너무 좋아하는 26년지기 한국 언니랑 공원에서 이쁜 꽃도 보고 시원한 바람에 살랑 살랑 흔들리는 나뭇잎과 새들의 아름다운 지저귐을 들으며 모처럼 힐링을 시간을 가진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본능적인 배꼽 시계의 알림에 따라 맛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마침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는곳에 빵이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그 곳으로 가기로 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니 바로 금방 구워 낸 따끈한 빵을 날라다 준다 베이커리 레스토랑이다 유리창 너머로 빵 공방의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곳에서 갓 구워낸 여러 종류 빵들을 쉴 새 없이 테이블로 날라도 준다 이건 무슨 무슨 빵이라는 설명과 함께... 갓 구워 낸 빵이 안 맛있을수가 없다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언니랑 또 다시 폭풍 수다를 하는데 우리 테이블로.. 2019. 6. 28.
마누라 감동 시킬줄 아는 내 남자 주말 자기야랑 둘이서 오래간만에 드라이브란걸 응 드라이브 라면서 자기야는 고속도로를 탄다 엥? 웬 고속 ??그냥 경치 좋은 국도나 산길이나 뭐 그런 경치 좋은곳으로 드라이브 가느거 아닌가? 자기야 어디 가는데 ? 어디 가냐고 ?좋은데 가지 드라이브 하자며 근데 왜 고속을 타 난 조용한 국도를 가다가 좋은데 있으면 차 세우고 또 가고싶은 가고 그러는게 좋은데 .. 고속도로는 참 재미 없는데 ....그렇게 1시간쯤 고속도로를 달렸나 보다 자기야가 차를 세운곳은 어느 시골의 카페앞 뭐야 ?? 겨우 카페 갈려고 고속 도로를 1시간이나 달려 왔다고? 그런데 분명 이 카페는 처음 와 본 카페인데 그런데 어딘가 익숙하다 뭐지 ? 이 낯익은 느낌은 ... 자기 여기 모르겠어 ? 처음 왔는데 근데 웬지 낯설지가 않아 여.. 201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