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31 종합 병원과 시골 레스토랑 토요일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병원으로 ... 목요일 생애 첫 수술이란걸 했다 아무리 작은 종양 하나 제거하는 수술 같지 않은 수술이지만 그래도 수술복 입고 드라마에서 봤던 익숙한 광경 수술복과 모자 마스크로 온 몸을 가리고 눈만 빼꼼히 내 놓고 계신 의사 쌤이랑 수술대와 번쩍이는 조명 등등 정말 드라마에서 보던 그 수술실 광경 그대로라 조금은 두근 두근 했었다 종양제거하는 수술은 10분도 안 걸린것 같은데울 의사 선생님 아무리 아줌마라도 그 상처 부위가 얼굴이라서인지 얼마나 세심하게 꿰 매 주시는지 꿰매는 시간은 수술 시간 10분을 훌쩍 넘겨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셨다 얼굴이라고는 하지만 귀쪽 머리카락이 나는 곳이라 상처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지 ... 그리고 토요일 실밥 제거하러 다시 병원에 울.. 2017.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