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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만들기

주워온 아이들

by 동경 미짱 201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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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1년에 적어도 서너번 캠프장을 찾는다 

특히나 좋아하는 캠프장은 

강이 있는 캠프장이다 


강가 캠프장에 갈때면 

강가에서 강물을 따라 흘러 흘러 온 

유목을 줍는게 나의 취미중 하나이다 




강가에서 주워온 유목





유목위에 작은 새도 한마리 






바닷가에 갔다가 주워온 이것 

아마도 어떤 해초가 

파도에 밀려와 말라 비틀어진것 같은데 

딱 보는 순간  

이거 주워 가야지...


 





주워온 말라 비틀어진 해초를 

역시나 주워온 나무 가지에 붙이고 

역시나 주워온 산호를 뿌리 부분에 

붙여주고 





나름 분위기 괜찮다 





주워 온 유목과 

주워 온 말라 비틀어진 해초로 

장식한 우리집 벽 한구석








버릴려던 달걀 껍질에 다가 

마당 여기저기에서 뒹굴고 있는 

다육이 뜯어다가 심고 

역시나 주워 온 조개 껍질로 

주변 장식 







이름도 몰라요라는  글 올렸다가 

많은 분들이 심비디움이라 알려주셔서

우리집에 온지 10여년만에 

이름을 찾게된 심비디움과 함께

우리집 한 구석을 장식하는 

주워온 아이들 





공짜치곤  넘 괜찮은듯 ..





반대쪽 식탁이 있는 곳 벽 한켠에 

역시나 주워온 유목을 벽에다 갈고 

버릴려던 유리병에다가 

마당에서 잘라온 아이비를 

살짝 꽂아주니 

이 또한  멋진 공짜 인테리어..



강가에 갈때도 바닷가에 갈때도 

낸 눈은 번뜩인다 

뭔가를 주워 올려고 ..


주워 온 유목과 해초로 장식한 

 돈 하나 안들인 우리집  공짜 인테리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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