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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만들기

내가 만든 것들

by 동경 미짱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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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초록이 이야기다 

난 진짜로 초록이를 좋아한다 

언제부터 이렇게 초록이를 좋아하게 된건지 모르겠다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20대 꽃다운 나이에 

 꽃꽃이로 배우러 다녔었다 

그냥 배우러 다니기만 한게 아니라 

꽃꽃이 자격증까지 따면서 열심히 ...

내가 일본에 온지 20년이니 아마도 24, 5년전 인것 같다 


아마 그때부터 꽃을 좋아했었나 보다 

일본에 와서 산지 20년 여전히 지금도 초록이들을 좋아한다 

일본에서 집을 살때  편한 아파트 생활을 포기하고 

한치의 망설인 없이 단독주택을  선택한 이유다 

손바닥 만한 땅이라도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 ...


마당뿐 만 아니라 집안에도 작은 초록이들이 아주 많다 

요즘 나의 취미중 하나 

이끼볼(이끼 화분) 만들기다 



내가 만든 이끼볼 

이끼볼을 만들어 음료수 컵 뚜껑을  뒤집어 이끼볼을 올려 두었다 

이렇게 해 두면 구멍이 있는 뚜껑으로 컵의 물을 항상 찰랑 찰랑 

이끼 볼에겐 너무나 좋은 환경이 된다 



이건 메 달아 두기 위해 만든 이끼볼 



요렇게 만들어 집안 곳곳에 두고 있다 

가끔 우리집에 온 지인들이 탐내면 

주기도 하고 ..



이끼볼을 만들어 이가 빠진 커피잔애 쏘옥 

마음에 들어했던 커피잔인데 이가 빠져 버렸다 

그냥 버리기 넘 아까워서  이끼볼로 재활용했다 



이것도 메달아 두기 위해 만든 이끼볼 

주홍빛 꽃이 피어서 한창 이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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