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51 이런 아들 싫다네 .. 음 .... 울 집 자기야 객관적으로 봐도 남편으로써 아버지로써 합격점을 줘도 될 정도로 좋은 남편이요 좋은 아버지인것 같다 집안일도 스스로 잘 해 주고 아직까지 마눌 이쁘다 해 주고 히로랑 친구처럼 넘 잘 지내고 사실 내가 자기야에게 더 이상 바란다면 그건 욕심일것 같다 그런데 아들로썬 어떨까? 난 솔직한 맘 히로가 아빠 닮을까 겁난다 정말 닮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기야 같은 아들 진짜 별로다 아니 싫다 결혼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는 울 부부의 대화가 있으니 자기야 나고야(시댁)에 전화 해야지 지난주에 했는데 뭐 또 해 ?(정말 귀찮다는 듯한 말투 임) 자긴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안 먹냐? 할 말도 없는데 뭐 그냥 식사 하셨냐 별일 없냐 그러면 되지 이런 대화를 18년간 한달에 두어번 하는 대.. 2017.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