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01 보물찾기 모꼬짱이랑 맘 먹고 계획적인 산책을 나섰다 사실은 2주전부터 내가 기웃 기웃 거리는 곳이 있다 우리집은 변두리답게 나무도 많고 숲도 많고 참 아름다운 곳이다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호타루의 이게 (반딧불 연못)이 있다 반딧불은 물이 깨끗한 곳에서 사는 아이라 들었다 반딧불 연못으로 가는 길이다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이지만 숲 속에 꼭 꼭 숨어 있어서 외지인은 절대 알수 없는 곳 근처에 사는 주민도 아는 사람만이 아는 비밀스러운 곳이다 깨끗한 물 위에 벚꽃잎이 동동동 이 물속엔 다슬기도 많이 살고 있다 이 연못주변에서 반딧불이 서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도시에 살았던 난 직접 반딧불을 본적이 없었다 이 곳에서 처음 반딧불을 보았고 내가 손을 쓰윽 내미니 반딧불이 내 손에 살짝 내려 앉는 꼭 무슨 영화의.. 2017.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