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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일본의 카페 나들이

한적한 바닷가 카페

by 동경 미짱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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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다의 날
일본은 공휴일이다
바다의 날은 모월 모일 이렇게 날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7월 세 번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날짜로 정한게 아니라 3번째 월요일로 정함으로써 공휴일이 토, 일이 되는 일 없이 3 연휴가 된다



계속 내렸던 비
잔뜩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너무나 화창한 날 !
하늘이 정말 이쁘다

바다의 날이니까 바닷가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 삼아 한바퀴 돌았다

차로 겨우 서너시간만 달려도 이렇게 좋은데 …

우리집 자기야의 취미 중 하나 카페 순례
미리 알아보고 간 건 아니고 드라이브하다 우연히 들린 집이다
우연히 들렸는데 정말 괜찮은 집이었을때 기분이 꽤 좋다

나는 과일 듬뿍 와플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딸기 진짜 과일  듬뿍이었다

중간에 숨겨진 쵸코 아이스크림이 달콤
딸기 시럽과 오렌지 소스가 새콤

우리집 자기야는 심플하게 …

바다를 바라보며 달콤한 브런치 타임!
웬만한 밥 한 끼 값이긴 하지만 이 카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바다가 보여서
그리고 조용해서 좋았다
오랫동안 멍 하니 앉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이런 맘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면 나도 조용한 곳에서 이런 카페나 하며 살까?라는
생각을  되지만  카페는 아무나 하나 ….
무엇보다 지금의 안정적인 수입을 버리고 모험을 할 용기가 나에겐 없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 ….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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