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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에 ../모꼬짱과 하늘이

양 처럼 온순한 아이가 사자로 변하는 순간

by 동경 미짱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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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자기야가 퇴근하고 저녁 먹고 잠시 쉬는 힐링의 시간 

어김없이 모꼬짱이 아빠 무릎 위로 뛰어오른다 

그리곤 배를 발라당 까고는 쓰담쓰담 하라고 ..

 

아빠의 쓰담 쓰담 시간은 모 꼬짱에게는 최고의 힐링의 시간이다 

잠시라도 손을 멈추면 쓰담 쓰담 더 해 달라고 난리 난리 ㅋㅋ

 

 

평화롭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 

 

그.. 러.. 나... 

쓰담 쓰담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아빠의  손 장난이 시작된다 

온순한 울 모꼬짱이 변하는 순간 

이빨까지 드러나면 시작된 아빠와의 놀이

끄앙 끄앙 소리까지 내며 

얘가 화가 났나 싶지만 아빠도 모꼬도 즐기는 놀이다 

이빨까지 드러내지만 절대 무는 법이 없다 

강약 조절을 하면 노는 법을 아는 듯하다 

 

오! 꽤 무서운데 ㅎㅎ

오늘의 놀이는 여기서 끝! 

하지만 모꼬는 좀 더 놀고 싶은지 이번엔 모꼬가 아빠에게 찝쩍거리지만 

아빠는 난 샤워 하러 갈 거야 하면서 쿨 하게 퇴장 

더 놀고 싶은 모꼬짱은 아빠의 퇴장으로 인해 이번엔 나에게 와서 찝쩍 거리지만 

나 또한 주방 정리하러 쿨 하게 퇴장 

미련이 철철 넘치는 모꼬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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