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부부의 여행엔 언제나 모꼬짱이 함께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반려견과 함꼐 여행을 떠나면 제약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우리 집 자기야는 여행을 떠나자 하면 모꼬짱 부터 챙긴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모꼬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건 우리 부부에겐 익숙한 일이다
가슴 줄 없이 신나게 놀고 있는 모꼬짱
여기저기 킁킁킁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니는 모꼬짱
14살 노견이지만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신이 난 모꼬짱
가슴줄 없어서 더 자유로운 모꼬짱
아빠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다가
아빠한테로 갈까 엄마 한테로 갈까 망설이는 중
나랑 우리집 자기야가 서로 " 모꼬짱"을 부르면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지만
울 모꼬짱은 참 공평하다
나에게 왔다가 우리집 자기야에게 갔다가를 공평하개 반복을 한다
눈치 빤한 울 모꼬짱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질문은 참 멍청한 질문일 뿐이다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은데 어떻게 고르라는 건지 ㅎㅎㅎ
정말로 신나게 뛰어다녔다
활짝 핀 에델바이스..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니기에 처음엔 이게 진짜 에델바이스인가 했는데 다시 봐도
역시나 에델바이스!
에델 바이스가 이렇게 많이 피어 있다니...
숲 속을 한참을 뛰어다니고 놀았으니 이젠
온천 타임!
반려견도 함께 입욕 가능한 온천에서 온천을 즐기는 모꼬짱
가슴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며 온천을 즐기는 모꼬짱 ..
모꼬짱에게도 최고의 멋진 여행이었을까 싶다
이렇게 아기 아기 같은 모꼬짱이 어느새 14살이라니..
모꼬짱이랑 좀 더 많은 시간을 여행을 하며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
모꼬짱이 완전히 뻗었다
코까지 골면서 꿈나라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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