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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우리집 두 남자랑
우리집 여수 모꼬짱이랑 나섰던 산책길
봄이다 봄이다 했더니
이곳 저곳 쑥이랑 달래랑 천지에 널렸다
일본 살면서 느낀점
일본 사람들 달래를 먹지 않는다
슈퍼에서 팔지도 않고
달래를 뜯는 사람을 본 적도 없다
이 맛있는걸 왜 안 먹나 몰라
슈퍼에서 팔지 않으니 뜯어다 먹을수 밖에 ...
봄인데 달래 뜯지 않고 무시 하는건
달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나 라도 달래를 뜯어 줘야겠지 하며
한줌 가득 뜯어 왔다
얼마나 튼실한지 모르겠다
달래 향.. 음 ... 좋다
이게 봄 내음인가 보다
달래 쏭쏭 썰어 넣고
달래 간장 만들었다
공짜 달래니까 달래 듬뿍 듬뿍 넣고
달래전 구웠다
새송이 버섯도 썰어 넣고
처음엔 작게 몇개 구워 내 놓았더니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달래전
자기야도 히로도 넘 잘 먹는다
그래서 또 구웠다
다음 산책 할때도
또 한줌 가득 뜯어 오는 걸로
다음번 달래 메뉴는 달래 된장찌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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