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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제 십여일 밖에 안 남았다
곧 연말이란걸 알수 있는게 바로 택배다
왜 연말만 되면 택배가 몰려 오는지 모르겠다
평소에 나눠서 좀 보내주면 좋을텐데 ...
하루에 최대 4개의 택배가 왔었다
제일 큰 상자는 자그만치 무게가 30키로..
후꾸이 라는 곳에 사는 자기야의 친구 사오미상이 보내온
30키로짜리 현미다
사오미상은 자기야가 나를 만나기전
미국에 있을때 알고 지내던 친구이다
내 개인적으로 자기야 친구중 제일 편한 친구다
30키로나 되니 한동안 현미밥 열심히 만들어 먹어야 할것 같다
사오미상은 자기야의 친구이기 보다
내 친구같은 편한 친구다
우리집 자기야가 1년에 서너번 출장을 가는
와카야마 지사의 부하직원이 보내온
와카야마 특산품인 귤도 있고
오늘은 아마쿠사에 사시는 시이모님의 택배가 도착했다
시이모님은 택배상자안에 히로에게
오도시다마(새뱃돈)까지 넣어서 보내 주셨다
자기야가 어릴적 외갓집에 갈때마다 자주 먹었다던 젤리
뽕깡이라는 과일로 만든 아주 얇은 비닐같은것에 쌓여 있는 젤리이다
비닐채 먹는 약간 새콤하며 달콤한 젤리
요건 아마도 이모님이 조카인 자기야를 위해 보내 주신것 같다
택배 많이 왔다고 무작정 좋아할수만은 없다
택배 받으니 좋긴 하다만은 받기만 할수는 없고
또 답례를 해야 할텐데 또 뭘로 답례를 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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