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상 629

재난 3종셋트 일본의 쿠마모토 熊本 시부모님의 고향은 규슈 九州의 쿠마모토熊本다시부모님은 나고야에 살고 계시지만 친척의 90%는 규슈에 살고 계신다 얼마 전 쿠마모토의 대지진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친척들은 큰 피해는 없었다가장 큰 피해라면 큰 외삼촌이 요양병원에 계신데 그 요양시설이 정전 단수 피해가 있어서 그 병원에 있을 수 어뵤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신 게 가장 큰 피해라면 피해였다 아직 지진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제는 태풍으로 인한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동경도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3일째 번개를 동반한 게릴라 호우가 내리고 있다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쳐서 이젠 끝인가 하면 두어 시간 후 다시 폭우성 비가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하고 있다 엄청난 비를 동반한 태풍이 지진 피해가 있는 쿠마모토로 갔으니 걱정이 되었는데다행히 태풍에 .. 2026. 8. 14.
필리핀 친구가 만든 판싯 (pancit) 마렌은 20년 지기 회사 동료다일본인 남편과 결혼 후 35년째 일본 생활 중이다 일본에 사는 필리핀인들을 보면 모여서 파티하는 거 좋아하고 흥이 많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다 필리핀인들끼리 뭉쳐서 놀고 파티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마렌은 내가 아는 필리핀인들 중에서 가장 가족과 가정이 제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게다가 계산도 정확하다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고 경우도 안다 난 이렇게 깔끔한 사람이 좋다그래서 마렌과는 맞는 부분이 많고 오랫동안 친구로 지낼 수 있다 마렌의 남편도 김상이랑은 놀아도 된다고 언제든지 김상이랑 노는 건 좋다고 인정을 받은 사이다 ㅎㅎ마렌의 남편이 보기에 김상은 엉뚱한 짓 하지 않고 건전하게 놀 거라고 그래서 나랑 만나서 노는 건 걱정하지 않는다고 한단다 출.. 2026. 8. 11.
지진 대국 일본 지진 대국인 일본 오늘도 지진 경보가 울렸다 어딘가 봤더니 규슈의 쿠마모토 熊本진도 6이라 …꽤 큰 지진이다 일본에 오래 살다 보니 수 없이 많은 지진을 경험하고 있다 진도 3 정도는 꽤 흔들리네 하는 정도고 1년에도 몇 번이나 경험을 한다진도 5가 넘으면 무서웠다 정도의 소리가 나온다 진도 7이면 사람 서 있기 힘들 정도라는데 나는아직 경험이 없다 동경에서 워낙 멀리 떨어진 쿠마모토의 지진이라 동경에 서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쓰나미 경보가 내렸었고 쇼핑몰인 이온 건물이 지진 후에 일어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인해 20-30 명 정도가 연락 두절이라는 뉴스도 있었다 지금쯤 난리 났을 쿠마모토와 달리 같은 일본 하늘 아래서 너무나 평화로운 동경이다 울 시부모님은 나고야名古屋에 살고 계시지만 두 분의.. 2026. 7. 29.
땡볕아래 블루베리 수확 인복이 좋은지 외국인으로서 일본에 살면서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일본에 오래 살다 보니 외국인 내국은 구별 없이 의외로 외국인이란 편견없이 그냥 그렇게 만나지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마에지마상도 그 중 한 명이다동네 친구 20년지기 마에지마상 ..매년 이 맘 때면 동네 친구 마에지마상 집 뒷마당으로 가서 블루베리를 따고 있다 마에지마상 집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땅 부잣집인데 뒷마당에 커다란 블루베리 나무가 열 그루쯤 있다 워낙 오래된 블루베리 나무라서 한 그루에 엄청 많은 양의 블루베리가 열린다 그런데 아깝게도 따지 않고 그대로 방치를 한다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좋은 줄 모른다는데 땅에 그냥 떨어져 버려지는 블루베리를 아깝다 생각지 않는다 그래서 매년 친한 지인들.. 2026. 7. 23.
일본의 과대포장 일본의 문화중 하나인 오미야게 お土産오미야게는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거나 친정이나 시댁을 가거나 어쨌든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갔을 때 그 지역의 선물을 사다가 회사 동료나 친구 이웃들에게 잘 갔다 왔다며 나눠 주는 선물이다말이 거창하게 선물이지만 대부분 과자 같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이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하루 심지어는 당일치기로 갔다 와도 관습적으로 오미야게를 사 오는데 일본 전국 어디를 가도 오미야게를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원래 오미야게는 그 지역에 갔다 왔다는 인사치레의 선물이라 그 지역 특산물인데 ( 천안 하면 호두과자 뭐 그런 느낌) 대부분은 그게 그거다 어딜 가도 비슷비슷하다 회사 후배 유미꼬에게 받은 오미야게어딜 갔다 왔는지 모르겠는데 오미야게를 받았다 ㅎㅎ제조원.. 2026. 7. 15.
울 동네 마츠리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토요일 울 동네 마츠리날이다 일본은 아주 성대하고 아주 유명한 전국에서 마츠리를 보러 오는 그런 유명한 마츠리도 있지만 각 마을마다 작은 마츠리가 열린다 낮에는 오미코시라고 신이 타는 가마를 짊어지고 북 치고 풍악을 울리며 마을 곳곳을 누빈다마을을 지키는 신을 태운 가마는 그렇게 온 마을을 돌아다닌다 나는 아니 나와 우라집 자기야는 올해는 덥기도 하고 해서낮에 하는 오미코시는 참석하지 않았다얼굴을 내비치면 이 더운 날에 그 무거운 오미코시 ( 가마)를 짊어지라거 해서 낮에는 패스 ! 그래도 마을 축제인데 낮에 하는 오미코시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저녁에 하는 봉 오도리에는 참석을 했다우와 이 자전거 한번 보소 온 동네 애들이란 애들은 다 모인 것 같다마츠리에 빠질 수 없는 야.. 2026. 7. 12.
회사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오랫동안 함께 근무했던 언니 미치꼬상이 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65세의 나이로 퇴직을 했다 언니 미치꼬상은 업무를 떠나 사적으로도 자주 만났던 사이였지만 퇴직을 하니 맘처럼 그리 쉽게 만나지지가 않는다 본인도 65세이지만 80대 시 어머니와 동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모르니 “ 우리 집 올래? ”라고 했더니 오케이라고..‘겸사겸사 다른 직원도 함께 불렀다제일 왼쪽이 퇴직한 언니 미치꼬 그 옆이 울 부서 ( 같은 부서지만 팀이 다르다) 연장자이며 입사한 지 제일 오래된 65세 스미코상 그 옆은 막내 윤짱 오른쪽은 나와 같은 팀이자 20년 지기 동료인 동생 미치꼬집으로 사람 불러다 먹이는 것 좋아하는 나까지 포함 5명의 여자들이 모였다 오래간만에 모인 멤버들이다 특히 최고참인 스미꼬.. 2026. 6. 23.
회사 동료가 직접 기른 채소 퇴근길 같은 부서 다른 팀에 있는 유미꼬( 내 블로그에 가끔 등장하는 그 후배 유미꼬가 아니다 유미꼬는 일본에서 아주 흔한 이름이라서 울 부서에만 유미꼬가 3 명이 있다)를 만났다 유미꼬와 나는 팀도 다르지만 츌근 시간이 달라서 스쳐 지나가며 인사만 할 정도의 사이다 예전에 유미꼬와 같은 시간대에 근무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가끔 사담을 나누기도 하는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동료 딱 그 정도다 나는 퇴근길 유미꼬는 출근길 스쳐 지나가며 만났다“ 아 김상 만나서 다행이네 못 만날까 걱정했는데..” 유미꼬가 나를 만나려고 했었던 이유는 유미꼬가 텃 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들을 수확했는데 나에게 주고 싶었다고 한다 휴게실에 뒀으니 가져가라고 …너무 갑작스러워서 고맙다는 인사만 건네는 게 전부였다 음.. 왜.. 2026. 6. 12.
울 동네 남의 집 수국들 .. 운동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 요즘 운동 권태기 중 ㅠㅠ) 가기로 했다차로 가면 10분도 안 걸리지만 걸어가면 30분쯤 걸리려나..운동을 가는 건데 운동 전 몸 풀기로 걸어가면 딱 좋겠다마는 갈 때는 어떻게라도 걸어가겠는데 운동을 마친 후 상쾌하게 샤워까지 마치고 걸어서 30분 오는 걸 도저히 못 하겠어서 결국 차를 타고 휭 하니 가게 된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걸어갈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걸어서 거기로 했다봄에 벚꽃이 만발했었는데 이제는 초록잎이 무성하다간혹 불어오는 바람과 새들의 지저귐이 너무 좋다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이라 걷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이 아인 이름이 뭘까? 별처럼 생긴 하얀 꽃 잎이 만개를 했다차가 안 다니는 산책로 …조깅을 하는 사람들과.. 2026. 6. 11.
일본 술 (日本酒) 6병 택배가 왔다 꽤 큼직한 상자 3개가 왔는데 보낸 사람은 대만 동생 디나 불과 며칠 전 시부야에서 만나 밥도 먹고 뮤지컬도 보고 했는데 대만으로 떠나기 전 우리 집으로 택배를 보낸 것이었다사실 디나에게서 미리 택배가 올 거라는 메시지를 받았던 터라 택배의 내용물은 알고 있었다 일본 술을 보낸다고 했는데 한 병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자로 3개나 올 줄은 몰랐다상자를 열어보니 한 상자에 2개씩 들었으니 총 6병이다 일본 술 6병이라니 …사실 디나는 술을 아예 마시지 못한다 술을 입에도 못 대는 디나가 왜 뜬금없이 일본 술을 보내왔다 우리집 자기야가 위스키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는 디나 ..하지만 술을 전혀 못 마시는 디나에게는 위스키도 술이고 일본 술도 술이다 그래서 6병이나 보낸 건데 사실 우리집 자기야는.. 2026. 6. 10.
친구 생일상을 차렸다 친구라…나 보다 한 살 어린 회사 후배 유미꼬 …업무로 얽힌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것 같다어쩔 수 없이 상하관계가 형성되고 강자와 약자의구분이 명확하다 보니 힘이 강한 강자에게 아부를 하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 업무로 얽힌 사이가 사적인 관계 친구가 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나 보다 약자가 나에게 잘할 때 얘가 내가 인간적으로 좋아서 잘하는 건지 아니면 아부인지 의심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아부일 때가 많다유미꼬도 그랬다 나에게 엄청 잘했다 게다가 전형적인 일본인 스타일이다 잘하면서도 예의를 깍듯하게 차리니 그 속을 모르겠다 싶었다 오히려 너무 잘하니까 얘가 나에게 아부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다 몇 년전 우리 팀에서 다른 팀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업무적으로 나.. 2026. 6. 2.
앞 집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왔다 얼마 전 앞 집에 살던 히라노상이 이사를 갔다 히라노상과 이웃으로 산지 22년 아니 23년이다 히로가 어릴 때 가라테를 배웠었는데 히라노상은 히로에게 가라테를 가르친 사범님이기도 해서 꽤 친하게 지냈던 이웃이다 정확하니 모르겠지만 아마도 60대 후반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시집간 딸 집 근처로 이사를 가신다고 하셨다http://michan1027.tistory.com/2888 히라노상이 이사를 간 후 한동안 리폼 공사를 하더니 5월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왔다 30대 부부와 4살 남자아이 6살 여자 아이가 우리 집으로 인사를 왔다 일본에서 이사할때 하는 것저녁 식사를 마치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렸다이 시간에 누구지? 택배 올 것도 없는데 …앞집 히라노상이었다 히라노상은 우리 골목 중 제일 연세.. 2026. 5. 12.
회사 동료와의 사모임 “ 커피会” 이틀 전 갑자기 나오미상이 커피 모임을 가지자는 제안을 해 왔다 회사에서 커피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모임인데 멤버는 4명 커피를 좋아하기를 넘어서 커피에 미쳐 있는 나츠코그리고 커피를 사랑하는 나오미 그리고 나 나는 커피에 미쳐서도 사랑해서도 아닌 우리 남편이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라는 말이 시초가 되어 얼떨결이 남편덕에 멤버가 되었고 커피를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멤버들과 친해서 끼게 된 유미꼬 현재 이렇게 4명이 회원이고 우리 집 자기야는 정 멤버는 아니고 가끔 초대되는 준 회원이다 첫 번째 모임은 작년 여름쯤에 나츠코상 집에서 가졌다 이때만 해도 얼떨결에 나츠코상 집으로 초대를 받았고 얼떨결에 첫 커피 모임을 가졌었다 2차 모임은 우리 집에서 우리 집 자기야도 참가 한 모임을 가졌다 3차 모.. 2026. 5. 10.
회사 동료들과의 피크닉 2년 전쯤인가 회사 동료들과 얼떨결이 만들어진 모임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 커피모임” 나는 커피를 그다지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우리 집 자기야가 워낙 커피 마니아다 보니 주워들은 것 있어서 어쩌다 커피를 좋아하는 회사동료랑 커피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모임을 만들었다다들 각자의 생활이 있다 보니 1년에 서너 번 모임을 가진다 명목이 필요해서 커피모임이라 칭하지만 그냥 친목 모임이다이번 커피모임 멤버들이랑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커피 모임 이름에 걸맞게 제일 커피에 진심인 나츠코상 커피콩까지 직접 볶는 열정녀 그런데 요즘 위가 안 좋아서 커피를 자제 중이라 너무 괴롭다고제일 언니인 나오미상은 오전에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참가할 예정이다나츠코상! 카페 오픈한 줄 ㅋㅋㅋ커피 대신.. 2026. 4. 16.
위안을 받은 의미 있는 나눔 모꼬 사망 신고을 하고 다니던 동물 병원에 가서 미처 다 쓰지 못했던 수액을 병원에 기증하고 나오면서 한참을 울었다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같았던 모꼬가 이제진짜 내 곁에 없구나 하는 게 실감된 순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모꼬가 없는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매주 모꼬와 함께 갔던 강가로 갔다불과 며칠 전에도 함께 왔었던 바로 그 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모꼬와 함께 했던 그때를 추억하고 있는데어느 할머니와 나와 동년배 정도의 여성이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왔다 시바견 한 마리랑 작은 치와와 한 마리 울 모꼬는 아빠가 치와와 엄마가 토이푸들의 믹스견이었다 치와와보다는 조금 크고 ( 평소 몸무게는 3킬로) 털은 토이푸들처럼 복실 복실하고 얼굴 골격은 치와와를 닮았다 작은 치와와를 보니 모꼬.. 2026. 4. 11.
어느 일본 아저씨의 내 말 좀 들어 보소 ! 지난주 회사 동료 유미꼬상이랑 피크닉을 했었다벚꽃 축제가 한창인 아름다운 강변의 캠프장벚꽃은 아름답지만 벚꽃구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는 벚꽃 구역을 벗어나 강가 쪽으로 피크닉 장소를 잡았다 벚꽃 구역 과는 달리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해서 마치 우리전용 정원 같은 느낌..여름엔 아이들이 송사리랑 민물 새우를잡기도 하고 물고기를 먹이 삼아 새 들이 모여드는 아름 디운 곳이다아무도 없는 조용한 강가에서 유미꼬랑 먹고 마시고 수다를 만끽하고 있는데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와 아버지가 물고기를 잡으러 왔었다 평일인데 딸을 데리고 강으로 고기를잡으러 오는 저 아버지는 아이에게 참 좋은 아빠구나 하며 보고 있는데한참을 아이와 함께 고기를 잡다가 아이가 조금 떨어진 곳에 깔.. 2026. 4. 7.
잊을수 없는 날이 된 회사 동료와의 피크닉 3월 24일 회사 동료이자 후배인 유미꼬와 피크닉을 하기로 했다전에는 종종 런치도 하고 우리 집에도 오고 회사가 아닌 사적인 만남을 가지곤 했었는데 요즘 근무 시프트가 맞지 않아서 게다가 같은 팀이 아니라 근무 중에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하고 스쳐 지나가며 안부만 전하다가 어쩌다 쉬는 날이 맞아서 의기투합 피크닉을 가지로 했다한동안 사적인 만남을 가지지 못해서 그동안 쌓인 이야기도 많았기에 레스토랑에서 한두 시간 런치를 하는 것으로는 시간이 부족하는데 의견이 일치 오랜 시간 수다를 떨기 위해 게다가 주변 사람들 시선의 부담 없이 수다를 떨기엔 야외 피크닉이 제일 좋아서 런치가 아닌 피크닉으로 정했다어차피 다음날이 쉬는 날이니 나는 전 날인 23일 미리 캠프장으로 갔다 커다란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2026. 4. 6.
일본 영주권 받으려면 현찰 300만원 ! 우와 진짜? 내가 놀랐던 건 일본의 하나의 기사를 보고서였다 일본의 인기 관광지인 교토에서는 외국인들과 자국인들과의 차별화는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관광지 입장료도 차별을 두고 버스 교통비도 관광객과 자국민에게 다르게 부과를한다 4월부터는 흔히들 공항 이용료라고 말하는 출국세를 현재 1인당 1000엔인 것을 3000엔으로 인상하고 좌석에 따라 최고 5배까지 인상을 한다 비즈니스석은 4000엔 퍼스트 클래스는 5000엔 출국세의 경우는 외국인 자국인 상관없이 일본 공항을 통해 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니 일단 이해를 하기로 하고 일본 관광지 입장료를 외국인용 자국민용 따로 적용을 하고 심지어는 버스비까지 차별 적용을한다고 하니 … 일본 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가격 올릴 테니.. 2026. 3. 23.
일본 할머니들과의 수다 삼매경 일본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아침을 맞았다 작은 어촌 마을이다우리 집 자기야랑 모꼬랑 함께 작은 어촌 마을을 산책을 했다어촌 마을의 작은 골목들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이상한 사람이 아미고 산책 중임 ㅎㅎ)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현재 모꼬는 가슴줄을 하고 자기 발로 산책을 할 수가 없는 상태다 그래서 산책은 큰 타월에 잘 감싸서 아기처럼 안고서 하고 있다일본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렇게 마주치면 こんにちは(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는 게 일반적이다 할머니의 집 앞 골목을 우리가 지나가는 거니까 우리가 먼저 こんにちは라고 인사를 건네고 지나가는데 모꼬를 저렇게 안고 있으니 할머니는 아기를 안고 있는 줄 아시고 말을 걸어오셨다 그런데 아기가 아닌 강아지를 안고 있는 걸 보시고는 박소를 하셨고 모.. 2026. 3. 4.
뒤 늦은 송별회 언니 미치꼬상이 지난 12월에 67세에 퇴사를 했다울 회사는 65세가 넘으면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최장 75세까지 근무를 할 수가 있다 ( 대부분은 70세 그만둔다 75세까지 근무한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몇 없다) 67세 미치꼬 언니는 그렇게 퇴사를 했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케이크 만 구는 여자임 ㅎㅎ) 12월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너무 바빠서 제대로 송별회도 못 했었다 회사에서 꽃다발이랑 선물을 전달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었는데 그래도 15년을 근무했는데 조금 아쉬워서 많이 늦긴 했지만 우리 팀만 따로 미치꼬상의 송별회를 하디로 했다근무 시간이 제각각이라 전원 참석을 목표로 하다 보니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날을 잡았다8명이라는 그리 많지 않은 인원인데도.. 2026.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