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117 일본 바닷가의 어느 골목 ! 페리로드 동경에서 가깝고 따뜻한 남쪽 바다의 분위기가 톡특한 이즈반도 伊豆半島는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좋아하는 곳이다 보니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간 곳인데도 그래도 아직 내가 모르는 곳 안 가 본 곳이 너무나 많은 곳이다 이번 여행 중 꼭 가 봐야지 했던 곳은 이즈 반도의 제일 남쪽에 위치한 어느 거리다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 …작은 요트들이 무수히 정박해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참 평화로운 이곳에서 내가 가 보고 싶었던 곳은이 한적한 어촌 마을의 한 골목이다 페리 로드 ペリーロード라는 곳이다페리라는 사람은 에도시대에 쇄국 중이던 일본에 검은색 선박을 타고 와서 개방을 요구했던 미국 해군이다일본의 개방을 요구했던 미 해군의 페리를 기념하는 페리 로드다아주 유명한 곳도 아닌데 이 시.. 2025. 3. 25. 바다가 보이는 풍경 바다가 보이는 풍경! 여행지가 반도이다 보니 삼면이 바다다 도로를 달렸다 하면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달리는 해안 도로이고 멈췄다 하면 절경이다나는 여름 바다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 너무너무 더우니까내가 좋아하는 바다는 여름을 제외한 바다 의외로 겨울 바다도 참 좋다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나로선 게다가 여름 바다를 싫어하는 나에겐 바다는 그냥 보는 거 ㅎㅎ그냥 바라만 보는 바다가 참 좋다바다를 바라보며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이런 걸 바다멍이라고 한다지..따뜻한 남쪽 이즈 반도의 날이 너무 따사롭고 좋아서 윗 옷은 벗어던지고 티 셔츠 한 장으로 충분했다대신 바닷바람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내가 몸무게가 1킬로만 덜 나갔어도 거센 바닷바람에 휙하니 날려갔을 것 같은 하하하정말 아쉬운 게 .. 2025. 3. 24. 미술관은 이쁘게 하고 가자는 남편 가족 여행중이다 가족 여행이라고 하지만 히로는 현재 시드니에 가 있으니까 결국 부브 여행이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집 자기야가 나에게 하는 말이 이번 여행은 좀 이쁘게 하고 가자고 하는데 갑자기 왠 뜬금없는 말이냐하면 이번 여행은 우리집 자기야가 전부 준비를 했다 여행 경비도 가족 카드가 아닌 자기 개인 비자금에서 충당을 하겠다며 호텔 예약부터 여행 코스까지 우리집 자기야가 전부 맡아서 했었다 아 근데 왜 갑자기 이쁘게 하고 가자고 하냐면 여행 코중 미술관 일정이 있다고 한다 미술관 가니까 어느정도 예의믄 깆추자는 말인데 ( 그렇다고 막 멋을 내란 말은 아니고 운동화 말고 구두 신고 베낭 말고 핸드빽 들고 머리를 고무줄로 질끈 동여 메고 모자를 꾹 눌러 쓰지 말고 드라이 정도 하라는 )요즘 내 여행.. 2025. 3. 22. 아들없이 떠난 가족 여행 첫날 ! 바닷가에서 .. 춘분인 20일 어제는 히로는 생일이었다 히로는 현재 시드니에 가 있기 때문에 아들 없이 보낸 아들 생일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가족 여행을 떠났다 물론 아들 없는 가족 여행이다 그렇게 해야지 하고 결정 한 건 아닌데 우리 가족은 매년 3월에 가족 여행을 떠났었다 히로의 생일이어서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지금 생각 해 보니 일본은 4 월부터 학기가 시작 되니까 학생인 히로에 맞추다 보면 여름 방학 겨울 방학 외엔 3 월이 제일 시간이 맞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워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내가 등들은 바로는 한국은 학기 중에도 여행을 떠나면 그것도 수업의 일환으로 인정 해 주고 결석이 되지 않는다고 들은것 같다 일본은 개인적 사정이 통하는 나라가 아니니까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고 그러.. 2025. 3. 21. 동경에 있는 데이트 명소 다까오산 12월이면 분명 겨울인데 동경은 참으로 따사롭다 오늘 낮 기온은 17도 ..한낮에는 조금 걷다보면 살짝 땀이 나서 윗 옷을 벗어서 손에 들고 걷게 되는 참으로 따사로운 12 월이다 한참 바쁠 12월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주말 근무는 피할수 없고 대신 평일인 금요일 오늘이 오프다 이번주는 너무 바빴고 피곤 했기에 집에서 뒹굴 뒹굴 거릴까 생각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문으로 들어 오는 화창한 햇살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집을 나섰다오늘의 목적지는 다까오산 高尾山주소지는 동경이며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정상에 오르면 멀리 후지산도 보이고 케이블카를 타고 편히 올라 갈수도 있고 중간 지점에 커다란 신사도 있고 리프트를 타고 주변 경관 구경 하며 오를수도 있고 쉬운 코스 , 경치 좋은 코.. 2024. 12. 6. 한번쯤은 가 봐야 할 몽환적인 일본 온천 차박용 차를 구입한 후 2월부터 6월까지 매주처럼 여행을 다녔다 때론 홀로 때론 우리집 자기야랑..7월 들어서면서 더워서 중지되었던 차박 여행! 더울 땐 나가면 고생이요 집이 최고 아닌가 ㅎㅎㅎ그런데 우리 집 자기야가 여행을 가자고 하길래 날도 더운데 가긴 어딜 가냐고 했더니 차박 말고 온천 여관으로 여행을 가자고 해서 그래서 훌쩍 떠났다 장소는 올 들어서 2번이나 갔었던 군마현의 쿠사츠 온천이다 쿠사츠 온천은 우리집 자기야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가도 가도 또 가고 싶단다 쿠사츠 온천은 두 번 정도 소개를 했으니 오늘 소개할 곳은 쿠사츠 온천가에 있는 공원이다 .. 2024. 8. 12. 꼭 추천하고 싶은 일본 온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일본 여행하면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일본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온천 대국이고 전국에 셀 수도 없이 많은 온천이 있다 일본의 등록되어 있는 온천수만 2933 곳이 있다고 하니 일본 온천을 다 돌아보려면 매일 한 곳을 간다고 해도 8년이 더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 많은 온천중 내가 가 본 곳은 새 발의 피보다도 더 적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일본에 살아 온 세월이 있으니 적지 않은 온천을 다녀봤지만 (주로 관동이라는 제한적인 지역이지만..) 특히 온천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동경에서 180여킬로 거리에 있는 군마현의 시만 온천(四万)이다말이 군마현이지 군마의 제일 위쪽 끝자락으로 니가타와 나가노현의 경계선쯤에 위치한 온천이다 시만 온천은 두어시간만.. 2024. 7. 4. 아들 과의 일본 여행 ( 원숭이 다리 ) 아들과의 첫 차박은 밤새 비가 내렸었다 비가 강하게 내렸다가 약해졌다가를 반복하며 밤새 내린 비 비 오는 날 차박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었다 어쩌다 보니 아들과의 첫 차박이 비 오는 날 차박이 되어버렸다 비가 약해 졌을때는 빗소리의 울림이 좋기도 했고 비가 강해졌을 땐 좀 시끄러워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 것 같고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 났을때도 약해지긴 했지만 비는 오락 가락 했었다 아침 온천을 하고 싶다는 아들을 따라 이른 아침에 또다시 입욕타임 밤에 한번 아침에 한번 그렇게 두번의 온천을 즐긴 후 온천만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어디 가 볼만 한곳이 없을까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후기 평점 4점 이상의 꽤 괜찮은 곳인 것 같아서 들렸다 주차장 입구에 보.. 2024. 4. 26. 일본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일본 여행지 주말 우리 집 자기야랑 모꼬짱이랑 또 다시 차박여행을 떠났다 어째 요즘은 매 주 차박을 떠나는 것 같다 이번 주말은 우리집 자기야가 온천을 가고 싶다고 해서 온천을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온천도 즐기고 벚꽃 구경도 원 없이 했다 동경 근교는 지난 주가 벚꽃의 피크였다 동경에서의 벚꽃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이번주지만 야마나시현의 후지산 근처는 지대가 높아서 이번주가 벚꽃이 피크였다 야마나시현은 어딜가도 벚꽃 천지였다 덕분에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벚꽃을 질리도록 보았다 온천이 목적이었던 차박이었지만 그래도 온천만 하고 올 수 있나 이왕이면 관광도 해야 지 ... 그래서 찾아간 곳이 있으니 그건 바로 후지산 야마나까호수(山中湖) 근처에 있는 아라구라야마센겐 공원( 新倉山浅間公園)이다 이 공원은 지난.. 2024. 4. 16. 온통 꽃에 둘러 쌓인채 보낸 하루 갑작스레 꽃구경을 떠나서 차박을 했다 차를 세운곳은 텐트 사이트에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 주차장이긴 하지만 온통 벚꽃 나무 천지다 복작거리는 텐트촌과는 달리 한산해서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꼬짱이랑 함께 캠프장 산책을 나섰다 전날 저녁에 둘러 본 것과는 또 다른 풍경 밤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도 보인다 밤에 조명을 받은 벚꽃이랑 또 다른 느낌의 아침 햇살 가득 받은 새하얀 벚꽃들.. 이른 아침 산책길이라 아직 사람들이 텐트 밖을 나오지 않은 듯 조용한 캠프장 모꼬짱도 아주 아주 신이 났다 우리랑 함께라서 기분이 좋고 예쁜 꽃길을 산책하니 기분이 좋고 산책을 마치고 차 문을 활짝 열어 두고 아침 준비를 했다 아침은 간단하게 나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사과를 깎고 우리 집 자기야는 커피콩 갈.. 2024. 4. 11. 한번 들으면 평생 기억 되는 일본 유명 온천 주말을 이용해 우리 집 자기야와 둘이서 떠난 차박지는 야마나시현에 있는 유명 온천지이다 온천수도 온천수이지만 야마나시 산 위에 있어서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낮에는 온천 물에 몸을 담그며 멀리 후지산이 볼 수 있어서 좋고 밤에는 야경과 밤하늘 별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좋고 아침에는 온천을 즐기며 떠 오르는 아침 해돋이를 볼 수 있어서 하루 온종일 좋다는 온천이다 온천의 이름을 한번 들으면 평생 잊지 못 할 만큼 유니크하다 일본은 다들 아시다시피 온천 대국이다 일본의 유명 온천의 대부분은 지명이 붙는다 하코네 온천, 벳부 온천, 쿠사츠 온천 ... 등등등 거의 대부붑이 그 지명이 이름인 온천이다 그런데 이 온천은 지명이 이름이 아니다 이 온천의 이름은 "내버려 둬 온천"이다 뭘 내 버려 둬?.. 2024. 2. 5. 날씨는 오락 가락! 나도 오락 가락 ! 즐거운 나 홀로 여행 중! 아침에는 분명 날이 너무나 맑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더니 만 끝내 구름이 하늘을 잔뜩 가리고 있었다 여행의 기본은 미리미리 날씨를 체크하고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인데 나는 그 기본을 무시한 나 홀로 여행 왕 초보다 미리 날씨를 체크하고 미리 계획 하는 것 자체가 구속인지라 나의 여행의 테마인 자유 와는 거리가 있기에 날씨 체크도 하지 않았었다 ( 라는 핑계를 대 본다 ) 비가 오면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온천이나 아니면 카페에 들어가서 비멍을 해도 될 테니까 별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이것 또한 핑계 같으려나 ...) 구름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서 날씨 검색을 해 봤다 (빨간 표시가 내가 있는 야마나시가 아니라 동경으로 나오는건 설정이 집으로 되어 있기 .. 2023. 11. 18. 어쩌다 보니 나 홀로 여행의 전도사가 되었다 신쿠라야마 新倉山 공원.. 난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가와쿠치 호수에서 근처 관광지를 검색 했봤더니 떡 하니 나온 게 바로 이 신쿠라야마 공원이다 별점 5점 만점에 4.7이라는 엄청 높은 평가에 급 관심! 신무라야마공원은 특히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서 일본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온다고 한다 그렇단 말이지.. 그렇다면 나도 외국인인데 당연히 가 봐야지 가와구치 호수에서 차로 15분이니 거리도 가깝다 안 갈 이유가 없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으로 출발! 힘차게 나섰지만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바로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헐... 4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단다 400개라.. 눈앞에 펼쳐진 계단을 보니 기가 탁 막히고 숨이 턱 막히는 데 가만 생각해 보니 400개면 별거 아니네 그래서 오르기로.. 2023. 11. 18. 후지산 보러 가는 여행 후지산 주변의 5개의호수 중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곳이 야마나까고(山中湖)이다 야마나까고에서 묵은 두 번째 날 역시나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6시쯤 일어나 호숫가 산책 6시 20분경 호수가에서 바라본 후지산 아직 해가 다 뜨지 않은 시간이지만 정면에 후지산이 선명하게 보였다 후지산은 콧대가 꽤나 높은 산이다 무슨 말이고 하면 온전한 모습을 잘 보여 주지 않는다 그날 그날이 아니라 시시각각 모습이 다르다 30분 전이랑 1시간전이랑 다른 모습이다 구름 한점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후지산이다 아무리 날이 좋아도 구름이 조금만 있어도 구름 속에 모습을 감추고 잘 보여 주지 않는다 아침부터 이렇게 선명하게 후지산을 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호수 정면의 후지산은 선명하게 보이는데 같은 시각 호수의 왼쪽은.. 2023. 11. 16. 또 가고 싶은 일본 호숫가의 야간 단풍 축제 정말 시기에 딱 맞춰 적절한 장소로 여행을 잘 간 것 같다 후지산 근처의 5개의 호수중 두번째로 큰 호수인 야마나까고에서는 단풍 축제 기간이었다 전 날 갔었던 곳이 제일 큰 호수인 가와구찌고였는데 후지산 근처 5개의 호수 중 단풍 축제를 하는 곳은 가와구찌 고와 야마나까고 두 군데인데 비단 단풍 축제만이 아니더라도 이 두개의 호수가 관광지로는 제일 유명하다 단풍 축제로써 더 유명한 곳은 전 날 갔었던 가와구찌 고이지만 개인적으로 난 둘째날 갔었던 야마나까고의 단풍 축제가 더 마음에 든다 단풍 축제 야간 조명 구간도 가와구찌고 보다 이곳 야마나까고가 훨씬 더 길다 후지산 근처의 5개의 호숫가 주변에는 크고 작은 주차장이 꽤 많이 있다 주차장이 워낙 많아서 관광객이 많아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차를 못 할.. 2023. 11. 15. 쉬운 길 두고 어려운 길로 가는 나의 여행 스타일 여행을 호텔에서 늦잠을 잔다고 누가 뭐라 할 것도 아닌데 난 괜스레 부지런을 떤다 부지런을 떤다기보다 습관이다 평소에 아침이 이른 나로썬 5시만 되면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 조금 더 자도 되니까 더 자자 싶어서 눈을 감아도 절대 7시를 넘기지 못한다 역시나 눈을 뜨니 6시 이불속에서 뒹굴어 봐야 뭐하나 싶어서 결국 이불을 박차고 나와 호숫가 주변 산책을 나섰다 노란 은행 잎 카펫이 아름답다 아름다움과 더불어 지독한 똥 냄새 ㅎㅎㅎ 은행 특유의 똥 냄새를 보아하니 저 노란 잎 사이사이 은행들이 가득하겠지 역시나 은행들이 셀 수 없이 뒹굴고 있다 아줌마 본성이 꿈틀 거린다 주워? 말어? 결국 말기로 했다 내가 힐링하러 여행 와서 은행이나 주워야겠나 싶어서 ㅋㅋ 부지런한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이른 아침부터 .. 2023. 11. 12. 아줌마 혼자 떠난 일본 가와구치 호수의 단풍 축제 또다시 3박 4일의 아줌마 나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 첫 날의 목적지는 후지산 근처에 있는 호수다 후지산 근처에는 5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있다 후지산은 북쪽으로 야마나시현과 남쪽으로 시즈오카 현의 경계에 있는데 후지산 근처의 호수는 전부 북쪽인 야마나시현에 위치를 하고 있다 후지산의 5개의 호수중 제일 큰 호수가 가와구치고(河口湖)이고 두 번째로 큰 곳은 야마나까고(山中湖) 다 당연히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것도 이 두 호수다 동경의 남쪽에 위치한 후지산의 호수는 11월이 단풍의 가장 절정인 시기다 매년 11월 이 두 호수에서는 단풍 축제가 열린다 여행 첫 날 오전에 운동을 갔다가 점심까지 챙겨 먹고 느지막하니 출발을 했다 어차피 자유여행이라 급할 것 없고 단풍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야간 .. 2023. 11. 11. 도깨비 까지 쫒아 냈다는 용암의 위력 오늘 글은 지난번 떠났던 나 홀로 여행기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 이번 여행은 너무 즐거웠고 글감도 엄청 많지만 여행 블로그도 아닌데 언제까지 여행 글만 주구창창 올릴수도 없고 해서 못 다 푼 이야깃거리는 일단 접어 두기로 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일본 왕실에서도 자주 찾는 곳이 가루이쟈와다 가루이쟈와에서 2킬로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이곳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이름이 좀 특이한 곳인데 鬼押し出し ( 오니오시다시) 공원이다 직역을 하면 도깨비를 밀어냈다는 말이다 뭔 이름이 이렇게 요상스러운지 .. 이름에 걸맞게 공원 입구엔 도깨비 인형들이 놓여있고 도깨비 관련 관광 상품들도 꽤 많다 군마현의 아사마라는 꽤 큰 규모의 활화산이 있는데 가장 최근에는 2019년에 작은 분화가 있었는데.. 2023. 11. 5. 일본의 깊은 산 속에 있는 유명 떡 맛집 쿠사츠 온천을 떠나 행한 곳은 가루이쟈와다 가루이쟈와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높고 깊은 산속에 있어서 여름에도 워낙 시원해서 여름철 휴양지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일본 왕실에서도 매년 여름휴가를 이곳 가루이쟈와로 오는 걸로 유명하다 딱 1년전인 작년 가을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히로까지 3대가 함께 가족 여행으로 갔었던 곳이다 작년에 갔었던 곳을 또 가야 하나고 물으신다면 일단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역시나 이 곳에서도 곰 조심 간판이.. 올해는 유난히 곰이 많이 목격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왔을 때는 고령의 시부모님이랑 함께였기에 편한 곳만 다녔으니까 이번엔 나 혼자니까 지난번 가지 않았던 산 길을 골라 다녔다 나란 여자 걷는 거 좋아하니까.. 흐르는 계곡물소.. 2023. 11. 2. 혼자 즐기는 온천 여행 야마나시 찍고 나가노 찍고 드디어 군마까지 찍었다 군마의 목적지는 군마에서 제일 유명한 온천인 구사츠 온천이었다 구사츠 온천은 해발 1,200미터의 높고 깊은 산속에 위치한 온천인데 작년이었나 재 작년이었나 가족 여행으로 왔었던 곳인데 너무 좋았던 기억에 다시 들리게 되었다 1분 마더 3만 2300L의 온천수가 쏟아 나오는 온천수의 용출양으로는 일본 1위인 곳이다 강산성의 성분으로 샴푸나 비누를 씆디 않아도 미끈미끈 하다 내가 지금껏 가 본 온천 중 산성성분으로는 최고로 강하다고 느꼈다 동경 기준 북쪽에 위치한 산골짜기라서 10월의 구사츠는 단풍이 절정이었다 미리 계획 했던 휴가는 아니었지만 시기를 잘 맞추었고 장소를 잘 정했던 같다 구사츠 온천에 도착 후 바로 여관에 짐을 풀고 온천가를 둘러보았다 온천.. 2023. 11. 1.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