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12 남편은 출장중인데 .. 오늘 우리 집 자기야가 출장을 떠났다 2박 3일의 짧은 출장이지만 나는 …아마도 결혼 후 나 혼자 보내는 첫 번째 밤이다 결혼 후 히로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우리 집 자기야는 출장이 없었다 히로가 태어난 후는 자기야가 출장을 가더라도 히로가 있었고 히로가 크고 나서는 모꼬가 있었다 나 혼자 있으니 방 4개짜리 2층 집이 왜 이리도 크게 느껴지는지 …낮에는 모르겠더니 어둠이 찾아오니 비로소 나 혼자구나 하는 쓸쓸함이 몰려온다 자기야가 출장을 가면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던 울 모꼬짱이 생각난다어둠이 짙게 깔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창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꼼짝도 하지 않던 모꼬짱의 뒷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 이 사진을 찍어 자기야에게 보내고 “ 모꼬가 자기 기다리며 꼼짝도 안 해 ”라고 .. 2026. 5. 27. 시부모님과의 여행 계획 우리 집 자기야가 나에게 6월 말에 휴가를 내라고 했다 쿠사츠 草津わ온천이랑 가루이 쟈와軽井沢 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일단 휴가를 냈다 쿠사츠 온천과 가루이 쟈와는 일본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고 모꼬와 함께 자주 갔었던 곳이다 휴가를 낸 후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시부모님 생각이 났다 지난 3 월 시댁에 갔었을 때 시 아버지 다리가 많이 불편해 보이셨다 몇 년 전부터 안 좋으셨지만 점점 더 심해지시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당신 다리로 걸어 다닐 수 있으시지만 연세도 있는시니 언제 주저앉으실지 모르는 일이다 나 : 자기야 이번에 부모님이랑 같이 가지 않을래?자기야 : …뭐를 생각하는지 일단 말이 없음 나 : 자기 아버지 연세도 있으신데 이게 마지막 가족 여행이 될지도 모르잖아 자기야 : 엄마 아빠가 .. 2026. 5. 27. 주말 가벼운 산행후 숲 속 카페에서의 런치 아직 장마철은 아닌데 요 며칠 동안 비도 오고 그 덕분인지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다 더운 것보다는 훨씬 좋지만 옷을 뭘 입어야 할지 망설여지는 요즘 날씨다 토요일은 어제는 내가 근무라서 이번 주말은 멀리나가지는 못 했다며칠 만에 보는 푸른 하늘인지라 그냥 집에 있기는 억울하다며 우리 집 자기야가 드라이브를 가자고 …동경의 서쪽 변두리 구석에 살고 있는데 우리 집에서 1 시간정도 거리에 댐도 있고 호수도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동경이지만 외곽이라 자연 또한 풍부해서 살기는 참 좋은 곳이다 신주쿠 시부야는 전철로 40분 정도 걸리고 차로 1시간 거리 안에 댐이며 호수며 강이 있으니 복잡하고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딱인 곳이다 이야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졌다 ㅎㅎ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 집.. 2026. 5. 24. 중년 아줌마의 나 홀로 밥상 불금이라 …우리 집 자기야도 오늘은 회식이라 늦을 거라고 한다혼자 차려 먹어야 하는 저녁이다주말에 야마나시현에 갔을 때 농산물 특판장에서 사 온 채소들로 만든 김치며 장아찌며 며칠 지났다고 맛이 들기 시작했다오래간만에 만들어 본 드라이카레 드라이 카레는 일본의 카레 요리 중 하나로 일반적인 카레와 달리 물기가 없다 고기와 채소를 잘게 채 선후 각종 향신료와 카레 가루를 넣고 만든 카레다며칠 전 만든 햇양파 김치 그리고 오이김치 배추김치 김치 3 종세트 빨리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이 급했는지 양파도 오이도 살짝 절임이 부족했는지 소금기가 조금 부족한 듯한데 염분 많이 먹어 좋은 건 없으니까 대충 만족스럽다 배추김치는 굿! 그리고 오이장아찌와 햇양파 장아찌 햇 양파도 오이도 끓는 간장을 부어서인지 사각사.. 2026. 5. 22. 산행후 득탬한 산나물 야마나시현으로의 여행 모꼬의 49제를 위한 여행이었다 야마나카코 山中湖에 있는 유명 신사에서 모꼬의 넋을 기고 신사 뒷산에 폭포가 있다고 해서 가 보기로 했다폭포로 향하는 도중에 보였던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의 후지산 폭포로 향하다가 길게 늘어진 나무줄기를 보았다 이게 뭐지? 우리 집 자기야가 장난기가 발동했다우리 집 자기야의 체중을 견디는 튼튼한 나무줄기로 신나게 그네를 타는 우리 집 자기야 사실 나도 나무줄기 그네를 탔다 ㅎㅎ그네를 타고 조금 걸으니 시원스레 들려오는 물소리 폭포다 이 폭포의 이름은 엄마 폭포동경은 이날 30도라고 하는데 이곳은 카디건을 걸치고도 살짝 서늘함을 느낄 정도로 시원했다자세히 보니 폭포 아래에 수행자 동상이 있었다우리 집 자기야가 발견했다엄마 폭포에서 조금 더 올라 .. 2026. 5. 21. 양파와 오이의 한일전 가와구치코河口湖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농산물 특판장 지방의 농산물 특판장이니 조금 싸겠지..천만의 말씀!전혀 안 싸다 하지만 내가 이곳을 꼭 들리는 이유는 가격은 싸진 않지만 조금 더 신선하고 또 대량 판매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작은 크기의 햇 양파 한 망이랑 오이 5 봉지 (3개씩 들었으니 15개 정도 ) 그리고 배추 한 포기랑 토마토 한 상자를 사 왔다양파는 작은 크기라서 샀다 울 동네 마트에선 대부분 남자 어른 주먹만큼 큼직한 햇 양파가 대부분이고 이렇게 작은 햇양파는 거의 보기가 힘들다 장아찌나 김치를 담그기에는 작은 햇양파가 좋을 것 같아서 얼른 집어 왔다살 때는 좋았다 하지만 집에 와서 늘어놓고 보니 심란하다 얼른 해 치워 버리자 싶어서 두 팔 걷어 부치고 부지런을 떨었다커다.. 2026. 5. 20. 山中湖의 카페 toe 야마나카코 山中湖 에서 오전 내내 호수를 바라보며 책을 읽었다 나도 책을 읽고 우리 집 자기야도 책을 읽고..우리 집 자기야는 어딜 가던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인지라 익숙한 모습이지만 난 며칠 전 도서실에서 한국어 책을 빌렸고 오래간만에 종이 책을 읽었다그렇게 둘이서 각자의 책에 빠져 있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전부터 한 번은 가 보고 싶다고 체크를 해 둔 카페가 있다 구글 평점이 좋았고 무엇보다 메뉴 사진이 내 맘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카페 입구 마당도 엄청 넓었고 테라스도 있어서 반려견 동반 가능 한 카페였다카페 입구가 어째 범상치 않다 굵다란 나무 기둥과 커다란 나무 문의 포스가 카페 같지 않았다커다란 나무 문을 열고 들어오니 음 … 신발을 벗어야 하나 잠깐 고민!그게 왜냐하면.. 2026. 5. 19. 오픈카 타고 드라이브 주말 모꼬의 49제겸 가와구치코 河口湖 로 여행을 미치고 집에 왔더니 우리집 주차장에 우리 차는 없고 모르는 차가 떡 하니 주차 되어 있다우리 차가 토요일부터 차검에 들어가서 대차代車가 와 있었다 일본은 차검이 꽤나 꼼꼼하다 2번째 차검 그러니까 5 년 된 차인데 차검을 토 요잉무터 화요일까지 4일에 걸쳐서 하는데 그 4 일간의 대차로 오픈카가 와 있었다 토요일 집을 비웠기에 담당자가 우리집 으로 와서 차를 가져 가고 대차를 두고 간 것이다 우리집 자기야가 대차를 보더니 “ 어 오픈카 잖아” 갑자기 습 관심을 가지며 차에서 요것 조것 만져 보더니 오픈카인데 드라이브 가자고 …이틀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짐도 풀기전에 또 다시 드라이브 가자는 우리집 자기야 몇 시간을 운전해서 집에 왔는데 또 드.. 2026. 5. 18. 추억의 그 장소에서 .. 모꼬 49제를 마치고 모꼬와의 추억이 가득한 가와구치코河口湖에서 우리 집 자기야랑 나랑 새콤한 라임 한 조각을 넣은 코로나로 건배!우리 집 자기야는 오전에 들렸던 신사에서 모꼬가 강아지천국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잘은 모르겠지만 떠난 것 같다고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정말 떠난 걸까? 분명 신사에서 난 “ 모꼬야 천국으로 떠나고 싶은 가도 되고 우리 곁에 더 있고 싶으면 더 있다 가도 되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라고 했었지만 모꼬는 진짜 미련 툴툴 털어 버리고 떠난 걸까? 난 아쉽게도 영적 영감이 별로 없다 모꼬가 떠났는지 아직 옆에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하지만 우리 집 자기야는 간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모르는 거야 집에 가 보면 모꼬가 아직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모꼬에게 .. 2026. 5. 17. 모꼬짱의 49제 3월 39일 사랑스러운 울 모꼬가 우리 곁을 떠났다 그리고 어느새 49일이란 시간이 흘러 흘러 5월 16일 오늘 49제를 맞이했다 모꼬를 그렇게 떠나보내고 경황이 없었는데 화장장에서 모꼬의 49제를 알려 주었다 아! 사람만 49제가 있는 게 아니구나 … 그때서야 알게 되었다 49일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나도 그렇고 우리 집 자기야도 그렇고 모꼬가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여전히 집에 돌아오면 “ 모꼬 갔다 왔어 오늘도 잘 있었어?” 집을 나설 때면 “ 모꼬 갔다 올게 ” 라며 예전과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다 모꼬가 없지만 어디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으려니 그러면서 보낸 49일이다 막상 49제라 하니 이젠 이 아이를 정말 보내 주어야 하나 싶어서 여러 가지로 머리 속이 복잡하다모꼬의 49.. 2026. 5. 16. 나를 울린 회사 동료의 선물 어제 회사 동료인 나츠코상에게서 라인이 왔다나애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받아 달라고 …휴식 시간에 라인을 확인 후 나츠코상에게 고맙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절대로 열어 보지 말고 집에 가서 보라고 했다 뭐지 ? 왜 ?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하지 않겠어 그래서 궁금함을 접어 두고 집에 와서야 선물 꾸러미를 열어 보았다봉투 안에 또 봉투 봉투를 열어보니순간 어 뭐지? 모꼬는 천국으로 가고 없는데 왜 강아지 간식을 …난 회사 동료 들에게 모꼬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직 모꼬가 우리 곁에 없다는게 실감이 되지 않고 회사에서 모꼬 이야기를 하다보면 눈물이 날것 같아서 모꼬에 대해 굳이 알리지 않았다 나중에 나중에 더 시간이 흐른후 눈물 없이 담담하게 모꼬의 죽음을 받아 들일수 있을때 알릴 생각이었다 그.. 2026. 5. 15. 일본 도서관에서 한국책 대출 히로가 어릴 때 그러니까 초등학생 때까지는 도서관에 꽤 자주 갔었다 책 대출 기간이 2 주이니 적어도 한 달에 2 번은 도서관에 갔었다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도서관에 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전 일이다 도서관에는 한국책 코너도 있어서 예전에 거의 다 빌려 보았던 터라 도서관을 멀리 한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몇 년간 가지 않았으니 새로운 책이 있을까 싶어서 가 보게 되었다 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도서관한국어 코너다 한국 관련 서적은 따로 있고 이 코너는 한글로 된 책이 있는 코너다 슬쩍 보니 예전에 없었던 책들도 보인다 많은 종류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워낙 오래간만에 온 도서관이라 대출증 갱신이 필요했다 책을 대출받고.. 2026. 5. 14. 모기향 등장이요 날이 너무 좋아 아침을 마당에서 먹을까 싶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지금이 마당에서 놀기에는최고의 계절이다커피 한잔에 샌드위치 만들고 마당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마당 여기저기에 꽃 들이 한창이다장미도 피고…오른쪽 구석 보랏빛 섞인 꽃은 아이리스 그리고 왼쪽 하얀 꽃은 물 속에 자라는 수생식물인데 아마도 창포이지 않을까 싶다 히로가 만든 작은 연못에 히로가 심은 거라 정확히는 모르겠다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 하얀 창포 꽃이 핀 곳은 작은 연못이다저 멀리 보랏빛 재스민 꽃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우리 집 마당엔 보라색 꽃 많은 것 같다 의도한 건 아닌데 …작은 연못에 핀 창포마당에 꽃 사진을 찍는 짧은 시간에 모기에게 두 군데 물렸다 올해 처음 모기에 물렸다 지긋지긋한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나 보다모기향을 어디에.. 2026. 5. 13. 앞 집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왔다 얼마 전 앞 집에 살던 히라노상이 이사를 갔다 히라노상과 이웃으로 산지 22년 아니 23년이다 히로가 어릴 때 가라테를 배웠었는데 히라노상은 히로에게 가라테를 가르친 사범님이기도 해서 꽤 친하게 지냈던 이웃이다 정확하니 모르겠지만 아마도 60대 후반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시집간 딸 집 근처로 이사를 가신다고 하셨다http://michan1027.tistory.com/2888 히라노상이 이사를 간 후 한동안 리폼 공사를 하더니 5월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왔다 30대 부부와 4살 남자아이 6살 여자 아이가 우리 집으로 인사를 왔다 일본에서 이사할때 하는 것저녁 식사를 마치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렸다이 시간에 누구지? 택배 올 것도 없는데 …앞집 히라노상이었다 히라노상은 우리 골목 중 제일 연세.. 2026. 5. 12. 어머니 날의 흔적들 .. 어버이날 …일본은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있다 5월 8일은 어버이 날 ! 이렇게 날짜로 정해져 앗는 게 아니라 매년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은 어머니 날이고 6월의 세 번째 일요일은 아버지 날이다 그래서 어머니 날 아버지 날 따로따로 두 번을 챙겨야 한다 이번 어머니 날은 히로가 집을 떠나 있어서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뭘 보내려 해도 별것도 없고 해외 발송이라 번거로우니 자기가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 뭔가 해 주겠단다 아들이 없으니 어머니 날도 별 의미가 없다이 꽃은 3년 전이었나 보다 히로에게서 받은 꽃이다 부겐빌레아라는 열대꽃이다부겐빌레아는 짙은 빨간색이 일반적인데 히로에게 받은 꽃은 그리 흔치 않은 핑크빛이었다 아 꽃은 사연이 있는데 히로에게 받은 그 해 꽃이 지고 나서 햇살 따뜻한 마당에.. 2026. 5. 11. 회사 동료와의 사모임 “ 커피会” 이틀 전 갑자기 나오미상이 커피 모임을 가지자는 제안을 해 왔다 회사에서 커피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모임인데 멤버는 4명 커피를 좋아하기를 넘어서 커피에 미쳐 있는 나츠코그리고 커피를 사랑하는 나오미 그리고 나 나는 커피에 미쳐서도 사랑해서도 아닌 우리 남편이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라는 말이 시초가 되어 얼떨결이 남편덕에 멤버가 되었고 커피를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멤버들과 친해서 끼게 된 유미꼬 현재 이렇게 4명이 회원이고 우리 집 자기야는 정 멤버는 아니고 가끔 초대되는 준 회원이다 첫 번째 모임은 작년 여름쯤에 나츠코상 집에서 가졌다 이때만 해도 얼떨결에 나츠코상 집으로 초대를 받았고 얼떨결에 첫 커피 모임을 가졌었다 2차 모임은 우리 집에서 우리 집 자기야도 참가 한 모임을 가졌다 3차 모.. 2026. 5. 10. 하코네 온천 ! 이거 너무 하네 그려 .. 한국 사람들에게도 하코네 箱根 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아주 유명한 일본의 온천지이다 후지산 가까운 산골짜기 후지산도 보이고 커다란 호수도 있고 동경에서 비교적 가기 쉬운 관동지역에서 꽤 유명한 온천지이다 하코네 가서 온천을 안 간다면 하코네 간 의미가 없는 법 당연히 온천을 가야 하는데 하코네는 유명 온천지답게 크고 작은 온천이 수도 없이 많다 그 많은 온천 중 어디로 갈까도 고민을 해야 할 정도다 지금까지 가 보지 않았던 곳을 후보로 찾아보니구글 평가 별 4.4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天山湯治郷 덴쟌도유지교라는 온천으로 정했다 그런데 산골짜기 도로를 달리다 보니 경비 아저씨 4 명이 서서 차를 유도하는데 온천으로 들어가기 위한 대기줄이었다 도로에서부터 대기를 해서 주차장 들어가기까지 40분이나.. 2026. 5. 7. 하코네 신사와 아시노코 호수 하코네의 차박지는 하코네의 상징과도 같은 호수아시노코 芦ノ湖 다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당이다 하코네에서 차박을 할 때면 나는 항상 이 곳에 머문다호수에서 맞이하는 기분 좋은 아침 하코네 箱根의 명물인 아시노 호수의 유람선인 해적선이 아침부터 영업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 보인다해적선을 배경으로 모닝커피 타임하코네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지라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일본 관광지 어디를 가도 제일 많은 건 중국인인데 하코네는 정말 다양한 외국인들이 있다 이곳 하코네는 서양인들이 유독 많은 곳이다오늘 나에게도 서양인 커플이 사진 찍어 달라고 하길래 각도를 바꿔가며 성심 성의껏 사진을 찍어 주었다 호수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모닝을 즐긴 후 산책을 나섰다호수 주변에 조성된.. 2026. 5. 6. 같이 가자 추억의 하코네로 .. 일본은 지금 황금연휴 중!우리 집 자기야는 4월 29일부터 자그마치 8일의 연휴다 우리 집 자기야가 8 연휴면 뭐 해 내가 출근인 것을 ㅠㅠㅠ하지만 8 연휴 중 2번의 연휴가 있다 지난번 연휴 때는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 있는 모 꼬짱과의 추억의 여행 장소인 미우라 三浦 반도의 바다로 갔었다 비가 그것도 꽤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우리 집 자기야랑 모꼬를 추모하며 추억의 장소인 미우라의 바다로 가기로 결정했던 터라 비가 와도 갔었다 그리고 오늘 황금연휴 중 마지막 연휴다 그래서 오늘은 하코네 箱根에 가기로 했다하코네는 작년 재작년 가을에 모꼬랑 차밧 여행을 했었던 곳이다 두번 다 우리집 자기야 없이 나랑 모꼬랑 둘만의 차박 여행이었다 모꼬는 시댁에 가서 숨을 거두었다그래서 우리 집이 있는 동경이 아니.. 2026. 5. 5. 산책 갈까? 모꼬를 떠나보낸 후 우리 집 자기야와 나는 야간 산책을 자주 하게 되었다 매일은 아니지만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정도 산책을 나선다 소화도 시킬 겸 하는 산책이 아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모꼬가 생각나서 하는 산책이다우리 집은 주택가라 저녁이 되면 정말 조용하다 많지도 않은 가족이지만 하나 있는 아들 녀석 히로는 지금 한국에 그리고 우리 집 이쁜 막둥이는 모꼬는 15년을 우리와 함께한 후 강아지 별로 보내고 나니 그리 크지고 않는 2층집에 우리 집 자기야랑 나랑 달랑 둘만 있으니….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하더니 모꼬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특히 밤이 되면 더 생각이 맘ㅎ이 난다우리 집 자기야와 내가 짧은 야간 산책을 나설 때 우리 집 자기야는 “ 모꼬야 산책 .. 2026. 5. 4. 이전 1 2 3 4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