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일상 /사람들..93 위안을 받은 의미 있는 나눔 모꼬 사망 신고을 하고 다니던 동물 병원에 가서 미처 다 쓰지 못했던 수액을 병원에 기증하고 나오면서 한참을 울었다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같았던 모꼬가 이제진짜 내 곁에 없구나 하는 게 실감된 순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모꼬가 없는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매주 모꼬와 함께 갔던 강가로 갔다불과 며칠 전에도 함께 왔었던 바로 그 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모꼬와 함께 했던 그때를 추억하고 있는데어느 할머니와 나와 동년배 정도의 여성이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왔다 시바견 한 마리랑 작은 치와와 한 마리 울 모꼬는 아빠가 치와와 엄마가 토이푸들의 믹스견이었다 치와와보다는 조금 크고 ( 평소 몸무게는 3킬로) 털은 토이푸들처럼 복실 복실하고 얼굴 골격은 치와와를 닮았다 작은 치와와를 보니 모꼬.. 2026. 4. 11. 어느 일본 아저씨의 내 말 좀 들어 보소 ! 지난주 회사 동료 유미꼬상이랑 피크닉을 했었다벚꽃 축제가 한창인 아름다운 강변의 캠프장벚꽃은 아름답지만 벚꽃구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는 벚꽃 구역을 벗어나 강가 쪽으로 피크닉 장소를 잡았다 벚꽃 구역 과는 달리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해서 마치 우리전용 정원 같은 느낌..여름엔 아이들이 송사리랑 민물 새우를잡기도 하고 물고기를 먹이 삼아 새 들이 모여드는 아름 디운 곳이다아무도 없는 조용한 강가에서 유미꼬랑 먹고 마시고 수다를 만끽하고 있는데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와 아버지가 물고기를 잡으러 왔었다 평일인데 딸을 데리고 강으로 고기를잡으러 오는 저 아버지는 아이에게 참 좋은 아빠구나 하며 보고 있는데한참을 아이와 함께 고기를 잡다가 아이가 조금 떨어진 곳에 깔.. 2026. 4. 7. 우연한 만남 다음날이 쉬는 날이라 늦은 밤 강변 캠프장으로 향했다 당일치기로 차크닉을 가도 되지만 이른 아침 강가에서의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서 늦은 밤이지만 가기로 했다 늦은 밤평일 말 사람이 없는 캠프장은 좀 으스스하기는 하지만 이 정도는 익숙한지라 …조용한 강가의 아침 …역시 밤에 오길 잘했다 싶다 이런 분위기 좋아 좋아아침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 그런데 회사 동료에게서 라인이 와 있는 걸 뒤늦게 발견을 했다 평소에 잘 연락하지 않는 동료라서 뭔 일인가 싶었다어라? 나오미상은 캠퍼다 이른 아침 이곳을 왔다는데 ( 이 장소는 캠퍼 나오미상에게 내가 알려 준 장소인데 마음에 들어서 꽤 자주 찾는다고 ) 내 차랑 비슷한 차를봤다고 혹시 이 곳에 있냐고 …나오미상이 이곳에 있단 말이지 그렇다면 산책 삼아 나.. 2025. 11. 21. 언제나 즐거운 커피 모임 회사 동료 나츠코상과 나오미상 팀이 달라서 아주 친한 건 아니지만 호도 불도 없는 그런 동료다 가끔 휴게실에서 만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이야기를 나눈던 중 나츠코상이 커피와 사랑에 푹 빠졌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나는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우리 집 자기야가 커피에 빠져 양을 재고 온도를 재고 커피에 진심이라 난리도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 후 가끔 나츠코상은 이게 맛있다 저게 맛있다며 맛 보라며 커피콩을 나눠 주기도 하며 나는 커피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어쩌다 보니 커피 친구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 나츠코상이 자기 집에서 커피모임을 가지자며 나오미상과 나를 초대해 주었고 그렇게 커피 모임이라는 단체방도 만들었다 우리 집 자기야가 커피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나도 얼떨결에 커피 .. 2025. 10. 19. 일본 친구들이 만든 반찬들 이번 주는 무슨 일인지 자꾸 반찬들을 받는다 달라하지도 않았는데 자꾸 주네 ㅎㅎ그 시작은 회사 동료인 언니 미치꼬였다 전날 미치꼬 :미짱 규리노 큐짱 먹어?나 : 당연히 먹지. 아니 좋아하지 다음 날 언니 미치꼬가 직접 만들었다는 큐리노 큐짱을 받았다 규리노 쿠짱은 일본식 오이장아찌이다 일본의 식품 메이커에서 만든 오이 장아찌 제품이름이 규리노 큐짱인데 워낙 유명한지라 지금은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비슷하게 만든 오이장아찌를 제품명 그대로 규리노 쿠짱이라고 부른다 나도 가끔 규리노 큐짱을 직접 만들어 먹는데내가 만드는 것보다 색이 훨씬 진하다 색이 진한 만큼 간도 좀 센 편이었다음 … 솔직하게 말하면 언니 미치꼬상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만든 게 더 맛있다 ㅎㅎ어쨌든 잘 먹겠습니다 이틀 후 이번엔 동생.. 2025. 7. 20. 한국 대통령 선거에도 관심이 많은 일본 청년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터넷 뉴스부터 보았다 왜냐하면 어제가 대통령 선거일이었고 오늘은 바로 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우리 집 마당에 핀 이쁜 장미..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니 세상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다 모 연예인은 빨간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서 정치색이 어쩌고 저쩌고모 연예인은 올린 사진이 파란색 하늘이라 정치색이 어쩌고 저쩌고 …보통 멘탈이 아니고서야 연예인을 못 할 것 같다우리 집 빨간 장미를 자랑하고 싶은데 정치색 어쩌고 할까 봐 ( 내가 뭔 유명인도 아니고 평범한 아줌마가 이런 사진 올린다고 뭐라 할 사람 한 명도 없을텐데 웬 착각 ㅋㅋㅋ) 어쨌든 빨간 장미와 파란 하늘 사진을 같이 올려 본다 정치색이 아닌 우리집 마당의 예쁜 빨간 장미와 6월의 푸르른 하늘이다글.. 2025. 6. 4. 참 알수 없는 인간관계 수많은 회사 동료들 중 사적으로 만남을 가지는 친한 동료도 있고같은 회사 동료니까 가벼운 대화정도만 나누는 동료도 있고 형식적으로 인사만 나누고 얽히기 싫은 동료도 있고인사조차 하기 싫어 되도록이면 눈을 안 마주치는 동료도 있고 …타 부서의 잘 모르는 동료는 마주치면 “お疲れ様です” 라며 형식적인 인사를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인사를 나누고 별 의미 없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동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그 동료들 중 오늘은 나오미상과 나츠코상 이야기를 할까 한다 나오미상과는 18년을 함께 근무를 했지만 성향이 달라서 형식적인 동료관계를 맺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나오미상은 10여 년 전부터 화려한 돌싱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결혼생활 중 여권도 가져 본 적 없고 취미나 여가 생활은 꿈도 꾸지 못.. 2025. 4. 22. 그녀들이 왔다! 여행 보다 더 피곤한 쇼핑 오래전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한후 20년째 친 자매처럼 지내고 있는 대만 동생 디나가 왔다디나 뿐 아니라 디나의 절친도 함께 왔는데 그 절친으로 말 할것 같으면 일본에 유학 중인 절친이 대만에서 있는 자기 결혼식에 참석 할 수 없다 하니 “ 그래 ? 니가 못 오면 그럼 내가 가면 되지” 하며 친구가 유학중인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왔고 신혼 여행중 우리집에 와서 1 박을 하면서 인연을 맺고 그 후 20여년간 남편니랑 두 딸이랑 몇 번이나 우리집에 왔고 그렇게 울 가족 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서두가 넘 길었나 ㅎㅎ어쨌든 대만에서 이 두 여자가 일본으로 떴다 금요일이누어제 일본에 도착 했고 토요일인오늘 우리 집으로 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돈까스 집에 가서 각자 먹고 싶은걸로 시켰.. 2024. 11. 2. 내가 아는 최고의 막장 이야기 아직 풀어놓아야 할 여행이야기가 산더미 같은데 여행 이야기를 잠시 접어 두어야 할 것 같다 여행을 마치고 4일만에 출근을 하고 난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었다 그 어떤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 이야기! 지인 중에 드라마 작가가 있다면 드라마 소재로 재공 하면 제대로 막장 드라마 한 편 나올 것 같다 어쩌다 보니 며칠 전에 올린 글의 후기 글이다 10년 전인가 회사에서 나를 은근히 힘들게 했던 미호! 그 당시 30대 중반이었으니 지금은 40대 중반이 되었지 싶다 미호는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쁘다 일도 잘한다 여기까지면 최고의 여성이다 하지만 여우도 이런 여우가 없다 (내가 아는 여우 중 최고봉!) 그녀는 남자 직원과 여자 직원들에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여직원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임.) 남.. 2023. 11. 15. 난 이 결혼 반댈세.. 남이야 누구랑 결혼을 하건 말건 뭔 상관이라고 반대네 마네 주접을 떠는 건지 말입니다 이 글을 읽기전에 전편을 먼저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아니 읽지 않으면 이해가 아예 안되니까 먼저 아랫글을 읽기를 권합니다 ㅎㅎ https://michan1027.tistory.com/2302 난 이 연애 반댈세.. 이 연애 반댈세..... 남의 연애 반대한들 뭔 소용인가 마는 난 이 연애 반대 하고 싶다 이 일은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이 연애에 관한 일을 글로 쓸까 잠시 생각했었지만 남 일에 이러쿵저러쿵 오 michan1027.tistory.com 윗글은 1년이 채 안된 이야기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작년 연말이었나 올 초였나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지난 주 다시 레이나가 나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길래 이야기.. 2023. 9. 23. 난 이 연애 반댈세.. 이 연애 반댈세..... 남의 연애 반대한들 뭔 소용인가 마는 난 이 연애 반대 하고 싶다 이 일은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이 연애에 관한 일을 글로 쓸까 잠시 생각했었지만 남 일에 이러쿵저러쿵 오지랖이라 할까 봐 그때는 글로 쓰지 않았던 일인데 그 후속편이 있기에 뒤늦게 그때 일을 쓸려고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내 블로그에 가끔 등장하는 사람이다 15년쯤 전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처음 만난 레이나라는 그 당시 21살 여자 사람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입사를 했다가 졸업후 그대로 취업을 했고 그 후 다른 지방으로 몇 군데 돌다가 다시 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돌아온 지 8년쯤 되었나 보다 현재는 나의 상사이자 친구다 36살인 상사와 친구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업무를 떠나 사적으로 만나 식사도.. 2023. 9. 19. 내가 아는 사람중 제일 효녀 대만에서 반가운 손님이 왔다 정말로 반가운 손님이.. 히로가 아직 걷지도 못하던 10개월 차 애기 때 우리 집에서 3년간 홈스테이를 했고 그 후로도 계속 히로를 제일 잘 이해하는 이모로 누나로 19년째 인연을 이어 오는 디나 코로나 이후 일본 여행 자유화가 되면서 디나가 엄마를 모시고 일본으로 효도 여행을 왔다 디나는 피만 섞이지 않았지 내 동생 같은 아니 내 동생이니까 디나의 엄마는 곧 나에게도 엄마나 다름이 없다 우리 집으로 모시려고 했는데 디나의 어머니가 양 무릎 수술을 하신 터라 15분 이상 걷는 것도 어렵다고 하시며 긴자의 호텔에 묵으셨다 어머니 눈높이에 맞추는 여행인지라 택시를 대절해서 하루에 한 곳만 방문하는 심플한 일본 여행! 할 수 없이 디나와 어머니를 만나러 긴자의 호텔로 갔다 디나는 .. 2022. 11. 18. 대만인이 추천하는 대만 선물 퇴근하고 집에 오니 택배가 와 있었다 보낸 사람은 디나 (대만 동생) 대만 여행객 가족을 인솔해서 일본 동북 지역을 여행 왔던 디나가 대만에서부터 챙겨 온 선물을 택배로 보내왔다 택배 상자를 열어 보니 뭔가 가득 들었다 히로가 좋아했었던 대표적인 대만 과자인 파인애플 케이크! 예전부터 디나가 일본으로 올 때마다 항상 사 오던 과자다. 파인애플 케이크를 비롯한 여러 가지 대만 과자들 한국에서는 용안 케이크이라고 하나 …( 정확하지 않음. 잘 모르겠음 ㅎㅎ) 일본으로 오면서 여행 가방 절반을 이 과자로 채워 왔다고 한다 우리 집에 보내려고.. 예전엔 참 자주 먹었던 과자들인데 코로나 때문에 왕래를 할 수 없었기에 한 동안 못 먹었었는데 오래간 만에 먹으니 맛있다 아주 오래전에 파인애플 케이크을 처음 먹고” .. 2022. 9. 1. 코시국 3년만에 일본에 온 대만 동생 그녀의 인연은 19년 전 히로가 한 살 되던 해에 우리 집에 홈스테이를 한 게 인연이었다 그녀는 일본어를 배우러 일본에 왔었고 우리집엔 3 개월간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었다 일본어 학교의 룰이 장기 유학생의 경우에도 3개월 후엔 유학생 기숙사나 방을 얻어서 나가야 했는데 그런데 그녀는 우리집이 뭐가 그리 마음에 들었는지 학교에 특별히 부탁을 해서 자그마치 3년을 우리 집에서 함께 패밀리란 이름하에 함께 살았었다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를 하며 가족 처럼 지내고 있다 나보다 열살 어린 그녀이니 언니 동생이 더 어울리지만 호스트 패밀리로 만나서 지금껏 그녀에게 우리는 파파 마마가 불리고 있다 그녀의 직업은 대만에서 일본 전문 여행사를 하고 있는 사장 겸 가이드이다 코로나 때문에 일본에 오지 못하다가.. 2022. 8. 1. 환갑 넘어서 하는 시집살이 올 장마는 어째 비가 그다지 많이 오지 않았던 것 같다 비가 온 날 보다 안 온 날이 더 많았던 장마 같지 않았던 장마도 이제 끝이 날려고 하고 있다 그래도 며칠 비가 오락 가락 해서인지 우리 집 마당에 꽃들이 쌩쌩하다 향기가 정말 끝내주는 재스민 바람이 불때마다 진한 재스민 향이 … 비랑 정말 잘 어울리는 수국 비를 머금은 수국은 정말 이쁘다 6월의 우리집 마당 꽃 구경은 여기까지 … 오늘의 미짱의 수다는 내 블로그에 예전에 자주 등장했던 직장 동료인 언니 미치꼬 상의 근황이다 오늘 어떤분이 언니 미치꼬 상의 근황을 물어보셨다 예전에 자주 등장하던 언니 미치꼬상 얘기가 최근에 아예 없으니 혹 회사를 그만두었나 아님 다툼이 있어서 사이가 멀어졌나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전하는 언니 미치꼬 상의 근황이다.. 2022. 6. 18. 약식(약밥) 때문에 남편이 삐쳤다 일본에서 내가 알고 지내는 친구 , 동료, 지인, 한국 사람 , 일본 사람 통 들어서 가족 외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나에게 그런 사람이 있다 한국에서 나의 풋풋한 20대시절을 함께 보낸 선배인데 무슨 인연인지 그 선배도 나도 일본에 그것도 일본의 많고 많은 곳 중에 동경에 살고 있는 인연이니 이게 보통 인연인가 싶다 한국에서도 그저 알고 지냈던 그렇고 그런 선배가 아닌 서로 집을 오갈 정도로 많이 친한 선배였는데 외국 생활까지 같이 하고 있으니 전생이 정말 있다면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어도 있었을 것 같아 그때 선배에게 유학생인 일본인 남친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 ( 그 남친 아니 지금은 남편인 형부는 엄청 무지 한국말을 잘했었다. 우리 집 자기야의 한국어 실력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 내가 일.. 2022. 5. 17. 오늘 직장 동료들 때문에 감동 먹있다 토요일이지만 출근 ㅠㅠㅠ 출근하기 싫다 그래도 어쩌겠나 일을 해야 먹고살지 ….. 하기 싫은 출근 억지로 했지만 막상 출근을 하면 일을 보고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열일을 했다 으 …. 피곤해 .. 그런데 아침에 출근을 하니 한국인 후배 윤짱이 “언니 떡 케이크 언니 꺼 가져 왔으니까 가져 가져 가세요. 만들 땐 이뻤는데 가져오면서 찌그러졌어요 ㅠㅠ 딱딱하면 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부드러워져요 “ 한국인 후배 윤짱이 요즘 떡 케이크를 배우고 있다 신주쿠에 한국 떡 케이크를 배울 수 있는 교실이 있어서 배우러 다니고 있다면서 어제 떡 케이크 만든 사진을 보내왔었다 나에게 주기 위해 작은 사이즈의 떡 케이크를 만들어 왔다면서 주는데 솔직히 조금 감동 먹었다 일부러 내 생각해서 만들었다는데 어찌 감동 .. 2022. 5. 8. 일본인에게 20년째 선물을 받고 있다 나의 길다면 긴 일본 생활이 어느새 24년째를 맞이 했다 나의 경우 일본이 좋아 일본에 와서 일본 사람을 만나 결혼해서 일본에 사는 경우가 아닌 한국에서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보니 그 남자가 일본인이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본에 들어와서 사는 경우다 25년 전 그때만 해도 한국은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외국 여자에게는 동거 비자가 발급이 되는데 한국 여자와 결혼하는 외국 남자에겐 동거 비자가 발급이 되지 않았다 한국에 살고 싶었지만 결혼한 외국인 남편이 비자가 안 나오니 어쩔수 없이 일본으로 와서 살게 된 케이스다 아마도 그때우리집 자기야의 동거 비자만 나왔어도 난 절대 일본에 와서 살지는 않았을 거다 내가 일본에 온지 3년인가 4 년 후쯤에 한국 남자와 결혼한 외국 남성에게도 동거 비자가 나오.. 2022. 3. 20. 일본인 동료의 조금 난해한 질문 회사에 나와 직접적으로 같이 일을 하는 케이크부는 아니지만 빵을 굽거나 케이크를 만들면서 나오는 설거지 거리나 청소를 담당하는 팀에 히로시라는 독신인 50대 후반의 남자 직원이 있다 사람은 천성이 순박한편이다 (음... 좋게 보면 좋은데 나쁘게 보면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 게다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50대 후반이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긴 고집이란게 있어서 꽤 까타로운 편이라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은 몇 없는 편이다 나 와는 꽤 사이가 좋은 편이라서 잘 지내는 편이다 여기서 사이가 좋다는 건 내가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그가 나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같은 시간대에 휴게시간을 가질 때는 내 옆 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말을 많이 걸어 오는 편이다 (남자 직원 중에선 꽤 수다스레 말이 많은 .. 2021. 8. 25. 일본의 Mr 캠퍼스 우승자는 일본은 매년 대학생을 상대로 미스 캠퍼스와 미스터 캠퍼스 선발 대회를 한다 올 2021년 미스 캠퍼스와 미스터캠퍼스가 결정되었다 올 미스터 캠퍼스 우승자는 입교 대학교 4학년 스즈끼 렌우승 소감을 들으니 이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1년간 준비를 했다고 한다 우승자에게는 메인 스폰서의 CM 출연권과 상금 100만엔(1000만원) 수염 제모 10만 엔(100만 원) 권 수염 제모라고? 자세히 보니 이 대회 메인 스폰서가 수염제모 회사인가 보다 2021년 미스 캠퍼스는 동경대학 1학년 가미야 아사 아이돌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무대가 낯설지 않아서인지 무대에서의 표정이 참 자연스럽다 2021년 미스터 캠퍼스 , 미스 캠퍼스 우승자들이다 가운데 우승자를 두고 양옆엔 준 우승자들.. 미스터 캠퍼스의 선발 기준.. 2021. 3.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