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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일본의 카페 나들이 31

남편의 찐 단골 카페 우리 집 자기야가 참선을 다니는 시찰 바로 옆에 ( 입구에서 20초 컷! 진짜 진짜 바로 옆)에 작은카페가 하나 있다 우리 집 자기야는 참선을 마치면 코스처럼 당연히 이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온다고 한다이번이 첫 참선 경험인 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우리 집 자기야가 이 카페 단골인 이유카페가 작은 데다가 도로에서 벗어난 주택가에 있어서 지나가다 들린 손님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단골손님이다 그 말인 즉 손님이 없이 한가인 편이라 마스터랑 여러 가지 커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다물론 커피 맛도 좋아서겠지만정말 심플하고 작은 가게이지만이 카페는 마스터가 직접 커피콩을 로스팅하는 곳이다우리 집 자기야가 좋아하는 조건을 갖춘 카페다마스터가 커피 지식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이야길 나눌 수 있다는 점 한가해서.. 2025. 11. 25.
이색적인 베이커리 카페 드라이브 겸 가족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베이커리 카페진입로가 아주 좁았다 반대 측에서 차가 오면 서로 양보해 가며 가야 하는 좁은 길이었는데 구글에서 찾아보니 평점이 너무 좋아서 가게 되었는데 논이 있고 밭이 있고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 정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곳이었다 이런 곳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이런 곳에 사람들이 찾아온다고?갑자기 나타난 건물안이 안 보이니 들어가기가 어색했지만 문을 여니 3평 정도의 작은 베이커리 코너와 계산대가 있고 안쪽에 테이블이 3개가 전부였다 가게의 실내는 깔끔했지만 예상외로 너무 좁았다 베이커리 카페지만 빵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음 … 이게 아닌데 싶었지만 일단 주문을 하고 옆 문으로 나오니커다란 나무 그늘아래 염소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 2025. 9. 23.
일본의 인기 창고형 카페 Zebra 월요일이지만 일본은 경로의 날로 공휴일이다 평소라면 우리 집 자기야랑 나랑 우리 집 반려견인 모꼬짱을 데리고 드라이브 겸 카페 나들이를 가는데 오늘의 동반자는 한 명이 더 있다 바로 우리 집 아들 녀석 히로다 다 큰 녀석이 부모가 가자고 한다고 따라 나서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공휴일이다 보니 차도 많고 너무 멀리는 나가지 못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호수와 댐으로 가 가벼운 산책을 즐겼다 돌아오는 길 우리 집 자기야가 들린 곳은 역시나 카페다1차선 좁은 국도지만 꽤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갑자기 나타나는 창고 같은 허름한 건물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허름한 건물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데 TV 잡지 유튜브 SNS 등등에 많이 노출된 꽤 유명한 카페다건물 뒷 쪽.. 2025. 9. 15.
신주쿠 한인 타운의 감성 카페 3D카페 아들과 방문했던 신주쿠 신오쿠보 한인타운..한국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거리 한국에서 좀 핫 하다 싶은 건 죄다 있는 일본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한국에 와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질 만큼 한국 같은 코리아타운..버섯 칼국수도 먹고 호떡도 먹고 한인 마트에서 장도 보고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니다가 디저트도 먹어 줘야 할 것 같아서 뭘 먹을까 고민 설빙에 가서 한국 빙수를 먹을까 아님 카페에 가서 한국 마카롱( 일본 마카롱 보다 훨씬 다양하고 데코레이션이 이뻐서 일본에서도 한국 마카롱 인기가 많음 )을 먹을까 하다가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한 카페가 있었으니3D카페..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게 눈길을 사로잡았다알고 봤더니 3D카페는 한국에서 먼저 오픈을 했고 그 후에 일본에서 오픈을 했다는데 한국 3D카페는.. 2025. 9. 11.
주말 호수가 보이는 카페에서 드디어 내일 1년간의 시드니 생활을 접고 히로가 귀국을 한다 어제는 1년간 문을 꼭꼭 닫아 두고 열지 않았던 아들 방에 들어가 청소란 걸 했다나는 1년 동안 아들 방을 들어가지 않았지만 우리 집 자기야는 히로가 없는 1년 동안 히로방을 들락날락 하며 히로의 옷을 맘대로 입고 다녔었다 히로가 집에 있을 땐 히로도 가끔 아빠 옷을 입곤 했었다 다른 집도 50대 아빠랑 20대 아들이 옷을 공유해 입을까? 궁금해진다 히로가 집에 오기 하루 전인 오늘도 울 부부는 주말 드라이브 겸 카페 순방을 했다언제나 그렇듯 모꼬짱을 데려가기 때문에 반려견 입장 가능한 카페 한정이라 선택의 폭이 좁다 하지만 이제 울 모꼬짱은 14 살 앞으로 몇 년을 같이 할지 모르겠지만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 좀 더 멋진 카페를.. 2025. 8. 16.
너무나도 친환경적인 카페 주말 날도 덥고 주중 열심히 일 했는데 집에만 있긴 약간 억울한 감이 있어서 드라이브를 했다 드라이브를 하다 주변 카페를 검색을 해 보았다 우리 집 자기야가 워낙 카페를 아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여행을 가면 반드시 카페는 가는 편이다 오늘의드라이브도 역시나 모꼬짱이랑 함께라서 카페 또한 반려견 동반 가능이라는 조건이 필수이기 때문에 카페를 찾는게 쉽지만은 않았다아무리 별점이 많고 맘에 들어도 모꼬짱이 함께 갈 수 없으면 패스! 그렇게 찾게 된 카페 …시내에서 약간 벗어나 길을 따라가다 보니 갑자기 길이 좁아졌다 혹시나 반대쪽에서 차가 오면 물러 설 곳도 없는 좁은 길이라 제발 반대쪽에서 차가 오지 말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달렸다 아니 이런 곳에 진짜 카페가 있는 거??집인지 카페인지 헷갈.. 2025. 8. 10.
숲 속 카페에서의 티타임 일본의 대표적 휴양지 가루이자와 軽井沢 의 어느 카페1400평이라는 넓은 사유지에 꽃집과 카페를함께 하고 있는 카페 GAFLO Cafe실내석은 없고 실외 테라스석만 있는 카페인데 동경은 35도라는 엄청난 더위인데 실외라니요 …하지만 가루이자와는 동경보다 5도 정도 기온이 낮은데다가 숲으로 둘러 쌓인 이 곳은 한 여름이라고 하기엔 믿을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은 날씨였다 살랑 살랑 불어 오는 바람과 재잘 재잘 들려오는 작은 새들이 지저귐에 음악이 없는 카페지만 그 어떤 음악보다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테라스 주변의 나무는 대부분이 단풍 나무였는데 가을엔 정말 멋있을것 같아서 이 카페는 가을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하리라 다짐을 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주문한 티 타임 셋트 나는 스콘 과 아이스 티 우리집 .. 2025. 7. 15.
가루이쟈와의 한국인 취향 저격 카페 2탄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 가루이자와 軽井沢에서 발견한 한국인 취향 저격 카페 그 두번째 이야기 도로변에 위치한 입구쪽의 꽃집을 지나 안 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간판이 보인다GAFLO CAFE시원스레 흘러내리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를 건너가면 카페 구역다리를 건너면 바로 왼쪽에 어제 소개한 식물 ( 아마도 등나무인것 같다) 에 둘러 쌓인 멋진 폐건물 같은 컨셥의 건물이 보인다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왼쪽으로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저 곳은 이벤트 ( 아마도 대여 )하는 곳인것 같다 좀 더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드디어 나타나는 카페 입구수국이 예쁘게 피어서 손님들을 반겨 주고 있었다이 녹색 목조 건물이 카페다입구에서 봐도 이쁘고오른쪽에서 봐도 이쁘고왼쪽에서 봐도 이쁜 건물넓은 사유지 공간 구석 구석 안 이쁜.. 2025. 7. 14.
한국인 취향 저격 감성 카페 &꽃집 1탄 일본인들이 여름 휴양지로 첫 번째로 손꼽는 곳은 가루이 쟈와 軽井沢라는 곳이다 많은 일본 사람들은 가루이쟈와에 별장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게 로망이라는 곳 일본 왕실의 왕족들도 여름휴가 때 가는 곳이 바로 이 가루이 쟈와이다 동경에서 두어 시간의 거리멀지 않은 거리에 산이 있고 숲이 있고 물이 있고 뭐 하나 태클 걸게 없는 완벽한 환경에 동경보다 5도나 더 낮은 기온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워낙 유명한 대표적 휴양지다 보니 가루이자와 가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텔도 비싸고 온천도 비싸고 레스토랑 카페도 다른 곳보다 비싼 곳이다 가루이자와 가격과는 전혀 관계없는 듯한 하지만 뭐 진짜 진짜 한국인 감성 100% 만족시킬만한 카페를 발견! 겨우 카페 하나이지만 한 번에 다 소개하기에 절대 .. 2025. 7. 13.
다시 가고픈 가루이쟈와의 숲 속 카페 일본 나가노현 長野県에 위치한 가루이쟈와 軽井沢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이다 산림으로 둘러 싸인데다 지대가 높아서 동경에서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가까운 곳이지만 동경보다 기온이 5, 6 고 정도 더 낮은 시원한 곳으로 여름 별장지로 유명한 곳이다 동경의 부자들은 사루이쟈와에 별장 하나쯤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 왕족들도 여름 휴가를 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당연히 호텔도 식당도 카페도 가격이 참 싸악하다 가루이쟈와 가격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비싸다 예를 들어 동경에서 2000엔 정도 런치가 가루이쟈와에선 4,000엔이 넘는다런치 평균 1인 4,000엔 - 5000엔 대이고 디너도 1인 7,000-8,000엔 정도 밥 한끼에 만엔이 넘는 곳도 수두룩 하다 물론 런치 2,000엔대도 저렴한.. 2025. 7. 7.
책으로 가득한 카페 우리 집 자기야가 나 모르게 호텔 예약을 해 두었다 장소는 두 달에 한 번은 가는 나의 차박 명소인 후지산 근처의 가와구치코 가 있는 곳이었다 1년에 6,7번은 가는 곳인데 굳이 가와구치코에 호텔 예약을 할 필요가 있었냐고 하니까 관광이 아닌 호캉스를 즐기러 가자고 …아무리 호캉스라도 그렇지 맨날 천날 가는 가와구치 호수로 가야 하나? 솔직히 가와구치코는 워낙 자주 가서 내 손바닥 안이다 (물론 좋아서 자주 가는 거니까 딱히 불만은 없지만..) 미리 나에게 얘기를 할 것이지라고 했더니 나에게 말하면 이런저런 이유가 많이 나올 테니까 그냥 무조건 예약을 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맨날 천날 가는 2주 전쯤에도 벚꽃랑 불꽃을 보러 갔던 내 손바닥 안에 있는 그 가와구치코로 여행이 아닌 호캉스 하러 고! .. 2025. 5. 10.
대만 동생들과 즐거운 카페 먹방 이번 주말은 비가 많이도  내렸다  뉴스를 보니 비 때문에 신간선도 멈추어 섰다고 하니 비가 내리긴 많이 내렸나 보다 이 쏟아지는 비와 함께 우리집에 찾아 온 반가운 손님! 바로 대만 동생들이다 대만 동생들의 엄청난 쇼핑을 따라 다니며 지칠대로 지친 나 .. 쇼핑은 정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대단한 일 인것 같다 하하하 1시부터 시작한 쇼핑은 어두어지고 나서야 끝이 났다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드디어 커피숍으로 이동 해서 편히 앉아서 쉴 수가 있었다 많고 많은 커피숍중 어디로 갈까 고민이 되는데 대만 동생들은 아무데나 상관 없다고 하고 내가 검색을 해서 보여주며 여기는 어때? 라고 보여 줬더니 마침 가 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좋아라 했다 여길 알아? 라고 물으니 대만에도 있다고 한다星乃珈琲店 호시노.. 2024. 11. 4.
말차와 말차라떼 어릴 적에 쓴 맛이 나는 녹차를 싫어했었다 어쩌다 녹차를 마실때면 구수한 향이 나는 현미 녹차만 마셨다 녹차도 쓰다고 싫어하던 내가 녹차보다 몇 배나 더 쓴 말차를 마시는건 상상도 못 했었다 일본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일본 문화 체험으로 차도茶道를 처음 경험했을때 체험 행사니까 마시긴 했지만 쓰디쓴 말차를 마시며 이걸 뭔 맛으로 마시나 생각했었다 일본 차도를 보면 말차와 함께 아주 달고 단 작은 과자가 같이 나온다 진짜 동전 만한 작은 과자가 얼마나 단지 … 쓰디쓴 말차를 한 입 마시고 그 쓴 입을 이번엔 달디 단 과자로 입가심을 하는 것이다 마치 쓴 약을 먹고 사탕으로 입가심 하는것 같다 어쨌든 쓰디 쓴 말차를 내가 좋아 할리가 없었는데 일본에 살다 보니 말차를 마실일이 많아졌고 자꾸 마시다 보.. 2024. 8. 29.
분위기, 서비스, 맛! 부족한게 뭐지? 주말 시어머니 모시고 우리 집 자기야랑 드라이브를 갔다 집에서 40여분 거리에 자그마한 댐과 널따란 공원이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고 적당한 거 같아서 정한 장소다 사실 드라이브는 핑계였고 날도 더운데 음식에 대해 까타로운신 시어머니 점심 차리기 싫어서 점심을 밖에서 해결하기 위한 며느리의 꼼수였다 20여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을 한 후 바로 런치 전부터 눈 여겨 봐 둔 곳이었다 일단 분위기가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 반려견 환영! 이곳의 분위기는 따로 설명하지 않고 사진으로 대신할까 싶다 7월인데 단풍이 살짝 물들어 있었다 정원의 커다란 나무들이 전부 단풍 나무였다 여긴 가을에 꼭 꼭 다시 와야할것 같다 이곳의 진짜 좋은 점이 실내에도 반려견 입장 가능하다는 거 반려견 동반 가능이라고.. 2023. 7. 25.
반려견 동반 가능한 바닷가의 멋진 카페 주말을 맞아 우리 집 자기야랑 바람도 쇨 겸 외출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장소 선정이 쉽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우리집엔 귀염둥이 모꼬짱이 있기 때문이다 모꼬짱 나이가 어느새 10살을 훌쩍 넘어 버렸다 고령견 대열에 드디어 합류하고 만 모꼬짱인지라 앞으로 얼마나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모꼬짱이랑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혼자 집에 남겨 두고 싶지 않아서 외출 장소를 정할 때 모꼬짱을 데려갈 수 있나 가 전제 조건이다 나들이 장소도 문제지만 나들이를 하면 외식을 하게 될테고 역시나 모꼬짱이랑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 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그리 많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한 장소는 동경 남쪽에 .. 2023. 7. 10.
카페는 아무나 하냐고 ... 비바람이 부는 주말 면허 딴지 얼마 안 된 초보 운전자 히로의 운전 연습을 시킬 겸 나선 드라이브 길에 어쩌나 우연히 들리게 된 카페 .. 너무 이쁘고 너무 맘에 들었다 가까우면 자주 들리고 픈 나의 취향 저격 카페이지만 고속을 타고 2시간의 거리니까 다시 갈 일이 없을 것 같아 많이 아쉬웠던 카페다 일단 장소가 수도권의 꽤 큰 도시이고 게다가 역에서도 가까우면서 도로변인데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꽤나 자연적인 환경이었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이곳이 도로변이란 걸 완전히 잊게 되는 카페 입구에서 요즘 제철인 모꼬우 장미 덩굴이 무성했고 노란 모꼬우 장미가 막 피기 시작했었다 입구엔 노란 모꼬우 장미가 반겨 주었고 카페 마당에 들어서니 하얀 모꼬우 장미 덩굴이 무성했다 노란 장미는 활짝 피었는데 하얀 장미.. 2023. 4. 17.
울 아들은 언제쯤 여자친구가 생길려나 ... 우리 집 가족은 달랑 셋 아들 녀석은 대학생이 되고 나니 가족과의 시간보다는 친구와의 시간이 더 좋고.. 아니 사실은 대학생이 되기 전부터 그랬다 요즘 세상에 당연한 일이겠지만 울 히로는 친구를 엄청 무지 좋아한다 가족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친할아버지의 유전자를 많이 많이 받은 듯.. 그래도 가끔은 감사하게도 아빠와 엄마와 함께 놀아 줄 때가 있다 이번 주말이 그런 날 중 하나 오늘도 당연히 자기는 집에 있겠다고 엄마 아빠 둘이서 잘 갔다 오라고 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예의상 한마디 " 아빠랑 분위기 좋은 카페에 차 마시러 갈 건데 같이 갈래? " 리고 했더니 어라?? 가겠다네... 그래서 오래간만에 온 가족 (온 가족이라 하고 달랑 세명 ㅋㅋ) 이 카페로 향했다 내가 그리고 우리 집 자기야가 좋아.. 2022. 12. 18.
한적한 바닷가 카페 오늘은 바다의 날 일본은 공휴일이다 바다의 날은 모월 모일 이렇게 날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7월 세 번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날짜로 정한게 아니라 3번째 월요일로 정함으로써 공휴일이 토, 일이 되는 일 없이 3 연휴가 된다 계속 내렸던 비 잔뜩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너무나 화창한 날 ! 하늘이 정말 이쁘다바다의 날이니까 바닷가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 삼아 한바퀴 돌았다차로 겨우 서너시간만 달려도 이렇게 좋은데 … 우리집 자기야의 취미 중 하나 카페 순례 미리 알아보고 간 건 아니고 드라이브하다 우연히 들린 집이다 우연히 들렸는데 정말 괜찮은 집이었을때 기분이 꽤 좋다 나는 과일 듬뿍 와플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딸기 진짜 과일 듬뿍이었다중간에 숨겨진 쵸코 아이스크림이 달콤 딸기 시럽과 오렌.. 2022. 7. 19.
아들이랑도 오고 싶은 숲속 카페 맘 같아선 어딘가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맘은 그렇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근 2년 가까이 집콕을 하다 보니 이젠 집콕 또한 익숙해져 버렸다 우리 집 자기야는 이제는 집콕이 한계인가 보다 하긴 출근을 하는 나랑 달리 우리 집 자기야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니 집콕이 지긋지긋할 만도 하다 얼마 전부터 자꾸 나가고 싶어 한다 그런 자기야 덕분에 요즘 당일치기 드라이브와 카페 레스토랑에서의 런치가 많아 지고 있다 금요일부터 3일간 연속으로 드라이브를 나가고 있다 그 사작이었던 월요일은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카페 레스토랑에서 런치 토요일이었던 어제는 시원스러운 강가로 드라이브 그리고 오늘은 런치를 하러 산 속을 드라이브를 떠났다 오늘의 목적은 오직 자기야가 미리 검색을 해서 찾아 놓은 산속의 작은 카.. 2021. 9. 27.
런치 하기 위해 낸 휴가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으니 여행이나 휴가는 일치감치 접었다 여름휴가도 없이 지나간 게 못 내 아쉬워서 자기야가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둘이서 외식이라도 하자고 해서 나도 하루 유급 휴가를 냈다 런치 할려고 휴가를 내는 부부가 그리 흔하지는 아닐 듯 ㅎㅎ 그 … 런 …. 데 …. 자기야는 당연하다는듯 모꼬짱을 데리고 갈 생각이라고 한다 나 : 야외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런치인데 모꼬 데려 갈려고? 모꼬 데려 갈수 있는레스토랑은 별로 없잖아 우리 집 자기야 : 모꼬 데리고 갈 수 있는 데로 찾아봐야지 아무리 반려견이 많은 일본이라지만 아직까지 펫카페가 아닌 이상 실내에 반려견을 데리고 식사가 가능한 곳은 많은 편이 아니다 펫카페에 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만 펫카페는 아무래도 메뉴에 제한적이다 반려견도 동.. 2021.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