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에 ../히로 이야기229 아들 생일날 아들에게서 받은 문자 3월 20일 일본은 춘분으로 법정 공휴일이다 그리고 하나 뿐인 울 아들 녀석 히로의 생일이다 2002년 월드컵 둥이이니 올해 23 살이 된다 참진짜로 진짜로 세월 한번 빠르다 어리적엔 참 귀엽기도 했고 꽤 괜찮은 녀석이었는데 이제 다 컸다고 고집 불통에 엄마 말은 죽어라고 안 듣는 별로 안 이쁜 아들 녀석이다 ㅠㅠ히로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여권들 태어난지 2주 전에 찍은 여권 사진 이 사진 찍느라 엄청 고생 했던 기억이 난다 태어난지 채 2주도 안된 목도 못 가루는 애기 사진 찍을려니 사진관에 가지도 못 하고 집에서 눕힌채 겨우 겨우 찍은 사진이다 워낙 아기라서 이런 사진도 여권 사진으로 인정을 해 주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히로는 태어나면서 부터 머리카락이 엄청 많있었다 그리고 만 4 살 때 여권 .. 2025. 3. 20. 집 떠나 잘 살고 있는 아들 스무두살 울 아들녀석은 8월에 시드니로 워홀을 떠났다 나름 엄하게 키운다고 한것 같은데 어쩔수 없는 외동티를 팍팍 나는 히로 .. 자식 키우는데는 정답이 없다는게 이렇게 와 닿을수가 없다 조금 더 히로가 성장 했으면 좋겠다 싶은것 또한 나의 욕심이리라 … 다른 건 다 접어두고 부모 곁을 떠나 자립을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고속도로 처럼 잘 포장된 길을 쭈욱 달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는 산을 넘으니 강이 나오고 강을 건너니 바다가 나오는 것 같은게 자식 키우는 길인 것 같다 어찌 어찌 히로는 부모 곁을 떠나 처음으로 홀로 서기를 한게 바로 시드니로의 워홀이었다 떠나기 전 까지 걱정이 태산이었고 시드니에 가서도 걱정을 접어 둘 수는 없었는데 임시 숙소를 찾고 일을 구하고 그리고 임시 숙소를 나와 방을 .. 2024. 11. 10. 수련으로 느끼는 아들의 흔적 히로가 호주로 떠난지 어느새 한달이지났다 벌써 한 달이 지났나 싶기도 했다가 아직 한달 밖에 안 지났구나 싶기도 했다가 빠른 듯 느린 듯 종 잡을수 없는 한달이었다 짐을 싸고 떠난 아들 방은 엉망이지만 아직 정리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안 들어 갈 히로의 방인지라 굳이 이 무더운 여름에 정리 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엉망인 아들 방 문을 꼭 꼭 닫아 둔채 못 본 척 하며 날이 선선해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릴땐 정리 정돈을 참 잘 하던 아이였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부터 정리란게 뭔지 애초에 몰랐던 아이처럼 엉망진창인 히로의 방은 차마 남들에기 보여주기 부끄러울 정도다 크면서 더 나아져야 할 텐데 어째 크면서 더 못해지는게 좀 처럼 이해가 안 된다 날이 선선해 지면 그러니까 9월에 히로 방 정리를 해.. 2024. 9. 3. 몸짱대결에서 완전한 한판 패! 어릴 적부터 히로는 이것저것 운동을 많이 한 편이다 초등학교 때는 가라테를 3년 수영을 5년 그리고 축구를 4년 정도 했었다 초등학교 때는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느라 바빴는데 공부에 대한건 하나도 없었고 가라테 수영 축구 그리고 포레스트라고 해서 보이스카웃 같은 것들을 하느라 바빴다 죄다 히로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운동들이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6년간은 테니스를 했었다 대학생이 되고나선 코로나 시대랑 겹쳐지면서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었다 덕분에 날렵했던 턱선은 사라지고 몸매 또한 오동통하니 변하며 쬐께 심각한 정도가 되었는데 최근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골드 지무에서 역기를 들며 조그은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언니(히로에겐 이모 ㅎㅎ)에게 운동하는 히로의 사진을 보냈다3년정도 운동.. 2024. 8. 19. 남에게는 다정다감한 아들 오늘도 어쩌다 보니 집을 떠난 아들 녀석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히로가 대학 입학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란 걸 하게 되었고 그 첫 아르바이트는 코스트코였는데 3년간 근무를 했다 학기 중에는 주 2회 방학 때면 주 3회 나 4회 정도를 했는데 히로의 첫 아르바이트였고 마지막 아르바이트였다 겨우 주 2회만 아르바이트를 했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다 이유가 있다 일본은 대학생일 경우 1년에 130만을 넘으면 부양가족에서 제외가 된다 130만 엔 이하일 경우엔 의료보험료를 따로 내지 않고 부양가족으로 부모 밑에서 가입이 가능하지만 130만 엔을 넘게 되면 부영가족에서 제외가 되어서 본인이 따로 의료보험에 가입은 해야 한다 130만 엔이 넘는 대학생의 경우 1년에 10만 엔이 넘게 되니 그만큼 수입이 줄게 .. 2024. 8. 3. 아들이 집을 떠나는 날 8일 만에 블로그에 로그인을 했다 몇 년 동안 블로그를 해 오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적이 없었다 심지어 블태기가 왔을 때도 3, 4일을 못 버티고 바로 복귀를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1주일을 넘어 8일동안 잠수를 타게 되었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사실은 히로가 드디어 오늘 호주로 떠났다 1년간 호주 워홀을 떠났다 어차피 갈꺼 빨리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떠날 날이 다가오니 딱히 내가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싱숭생숭한 게 시간은 남아돌았는데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짐 보따리를 싸고보니 히로가 떠난다는 게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다 이제 진짜 가는구나 ...히로 나이 스무둘..22년간 내 품에 끼고 살다가 처음으로 내 품을 떠나려.. 2024. 7. 31.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아들과의 시간 시댁에 다녀오는 길이다 우리 집 자기야는 시댁에 남겨 두고 나랑 히로만 돌아오기로 했다우리 집 자기야는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고 하길래 주말까지 시댁에서 보내고 신간선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히로와 나는 차로 집으로 고! 고! 히로가 " 고속타고 쭉 가면 되는 거지? " 리고 묻길래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속도로를 타고 돌아 오면 4시간 30분 거리이지만 국도로 온다면 8시간쯤 걸리는 거리다 고속으로 쭈욱 가면 되냐는 히로에게 고속을 타도 되고 국도로 가도 되고 알아서 하라고 어차피 다음 날도 회사 쉬는 날이니까 시간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되니까 맘 대로 하라고 했다 대신 국도로 가면 고속도로비는 너 줄게라고 했더니 고민도 없이 국도로 가겠단다 하하하 일본은 고속도로비가 좀 쎈 편이다4시간 30분 거리인.. 2024. 7. 18. 아빠가 대학생 아들에게 바라는 것은.. 군마현에 있는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옛 기차 길을 방문했다기찻길이란 게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은근히 분위기가 있다 결혼 25년차 아니 26년 차인가 이제 슬슬 권태기가 찾아오기 시작한 울 부부가 요즘 여행이라는 것으로 권태기를 극복하며 다시 사이 좋게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부부만의 여행도 좋지만 달랑 하나 있는 울 아들 녀석 히로도 가끔은 이 여행에 동참시키고 싶지만 울 아들 녀석은 요즘 바쁘다 요즘 블로그에 히로 이야기가 없었는데 그건 히로가 바빠서다 사실 히로는 지금 휴학 중이다 휴학 중인데 왜 바쁘냐 하면 아르바이트하고 영어 공부 하느라 바쁘다히로가 지금 휴학중인 이유는 호주로 워홀을 계획하고 있어서다 지금 아르바이트와 영어 공부를 하면서 비자 신청 중이다 빠르면 7월 .. 2024. 6. 18. 무뚝뚝한 아들에게서 받은 어머니 날 선물 5월 8일은 어버이 날하지만 일본은 어버이 날이 아니라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있다 매년 5월의 2번째 일요일은 어머니 날이고 매년 6월의 3번째 날은 아버지 날이다 고로 오늘은 어머니 날 나는 히로의 엄마니까 오늘은 내가 주인공인 날이다 ㅎㅎ아침에 거실에 내려가 보니 식탁위에 꽃 다발이 아닌 꽃 화분이 덩그러니 ..카네이션이 아닌 작고 앙증맞은 미니 장미가 활짝 그 흔한 카드도 하나 없이 화분만 하나 덩그러니 ...사내 녀석의 무뚝뚝함이 전해져 온다 그래도 잊지 않고 꽃을 사 오는건만으로도 감지 덕지다 ㅎㅎ 매년 찾아오는 어머니날 지금까지 수 많은 선물을 받아 보았지만 그 중에 제일 많이 받아 본게 꽃인것 같다 카네이션을 받아 본 적도 있고 장미 화분을 받아 본 적도 있고 작년엔 핑크 빛 부켄.. 2024. 5. 12. 아들이 저지른 용서하기 어려운 만행 히로가 내 차바기를 빌려 타고 후배랑 2박의 차박 여행을 떠났었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431 아들과 다투는 엄마 그 다툼의 이유는 ...어릴 적 히로는 참 착한 아이였는데 심지어 사춘기 때도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았던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물론 엄마 시각에서 본 나의 기준..)크면서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이것 또한michan1027.tistory.com이것저것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어차피 떠난 여행 즐겁게 즐기고 오길 바랬다 그런데 운이 없게도 히로가 차박 여행을 떠난 다음 날부터 비가 주룩 주룩 게다가 바람도 거세고 하루종일 아니 이틀 연속으로 비는 계속 내렸었다 2박 3일 여행 기간중 떠난 첫날만 날이 좋았고 이틀간은 비가 조금씩 보슬보슬이.. 2024. 5. 3. 아들과 다투는 엄마 그 다툼의 이유는 ... 어릴 적 히로는 참 착한 아이였는데 심지어 사춘기 때도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았던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물론 엄마 시각에서 본 나의 기준..)크면서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이것 또한 엄마 시준 )다 큰 아들이랑 다툴게 뭐가 있겠녀 싶지만 사람 사는 게 그렇더라..각자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니 아무리 내가 낳은 아들이지만 그 속을 모르겠다 ㅠㅠ다툼이라 했지만 다툼의 내용은 참으로 보잘것없는 내용이다 지난주였나 보다 히로가 " 황금연휴 주에 후배랑 엄마 차바기로 차박여행을 갈 것 같다"라고 했었다 나는 후배 누구랑 가냐고 어디로 갈 거냐고 물어본 후 그러라 했다그런데 갑자기 어제 아침에 오늘 오후에 떠날 거란다 뭐? 오늘이라고? 그러게 갑자기?그랬더니 언제 간다고 날짜를 나에게 말을.. 2024. 5. 1. 아들아 뭐가 제일 먹고 싶니? 한국에 도차하자마자 아들에게 물었다 " 아들아 ! 뭐가 제일 먹고 싶니?" 히로는 망설임없이 답을 했다 그 답은 바로 " 찰떡 초코파이와 바나나 우유" 하? 뭐라고? 히로가 찰떡 쵸코파이랑 바나나 우유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으면 적어도 요리를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찰떡 쵸코파이랑 바나나 우유라니... 집에 들어가기 전 집 앞의 마트에 들렀다 집 앞에 꽤 큰 마트가 있어서 들렸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쵸코 찰떡 파이가 없었다 비슷한 게 있었는데 화이트 쵸코 버전이었다 도로 건너편에 이마트가 있었지만 오늘만 날인가 내일 사면 되지 하고 바나나 우유만 사 들고 왔다 일본의 한인 마트에 예전에는 찰떡 쵸코 파이를 팔고 있었기에 가끔 사다 주곤 했었는데 요즘엔 팔고 있.. 2024. 3. 14. 여행중 아들이 매일 보내 온 사진들 히로는 지금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 중이다 친구들과의 6일간의 베트남 여행 ... 히로의 고교 졸업 때는 코로나 때문에 졸업여행도 없었다 때가 때인 만큼 어쩔 수 없었지만 잔뜩 기대하고 있었던 친구들과의 졸업 여행을 포기한 게 영 맘에 걸렸었나 보다 그 후 친구들과 여행을 가곤 했지만 애초에 졸업 여행을 함께 갈려고 했던 고교 친구들은 각자 다른 대학으로 진학하는 바람에 다 함께 가는 여행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이번에 전부 다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여건이 되는 친구들끼리 그때 못 갔었던 여행을 베트남으로 간 것이었다 베트남으로 떠난 날 잘 도착했다는 연락도 없더라.. 하긴 요즘 애들이 그것도 사내 녀석이 엄마한테 연락을 자주 하는 애들이 얼마나 되겠나 당연한 것인 것을... 그런데 히로에게서.. 2024. 3. 2. 다이어트를 끝낸 아들이 간만에 먹은 빵 히로는 다이어트 중이다 올 4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운동은 안 하고 먹고 싶은 것 맘대로 먹고 (그것도 살찌는 것들만..) 코로나 때문에 자제하며 참아 왔던 친구들과 만나 그동안의 한 풀이라도 하듯 맘대로 놀러 다녔었다 스포츠 선터에 등록을 해 줬건만 일주일에 한 번 갈까 말까 돈 아까워서 해약한다고 하면 운동하러 갈 건데 왜 그러냐며 갈려고 하는데 엄마가 그러니까 가기가 싫어진다는 둥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고 결국 1년 동안 회비만 내는 바보 같은 짓을 했었다 엄마인 나의 눈에는 히로가 살이 찌고 있다는 게 보였다 턱선이 사라지고 배가 나오고... 아무리 심각하다 말해도 본인이 느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 역시나 몸무게 앞자리가 8이란 숫자가 되었다 헐 80키로라고?? 그.. 2023. 10. 3. 21살 아들이 처음으로 김치를 먹었다 아들이 드디어 김치를 먹었다 그것도 스무 살이 넘어서야.. 제목만 보면 스무 해를 넘게 살아오면서 아예 김치를 처음 먹었나? 엄마가 한국인인데 그게 가능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김치를 만들면 가끔 이웃사촌들에게 조금이지만 김치를 나눠 주곤 한다 특히 옆집인 가즈꼬 언니네는 김치를 나눠 주면 엄청 좋아하는데 애 들도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내가 가져다주는 김치는 한 끼에 끝나 버린다고 한다 어떻게 애들이 김치를 그렇게 좋아하냐고 (일본 애들인데 말이지..) 히로는 김치를 안 먹는다고 하면 믿을 수가 없다고 어떻게 맛 있는 김치를 안 먹을수가 있냐고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니까 내 말이.... 왜 김치를 안 먹냐고... 그런데 히로가 안 먹는 김치는 생김치다 히로는 김치찌개를 너무 좋아한다 김치찌개.. 2023. 9. 18. 여친과 간 첫 한국 여행이 이별 여행? 지난주 히로의 절친인 이치도 군이 고교 때부터 4년 넘게 사귀어 온 여친과 한국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 여행은 즐거웠었고 좋았단다 한국에서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어찌 가다보니 꽤 비싼 집에 갔는지 학생인지라 비싼 삽겹살 가격에 배 불리 먹지 못 했다고 한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280 한국 처음 간 아들 친구가 감동했다는 한국 음식 현재 아들 녀석의 절친 일 순위는 당연 이치도 군이다 고교 친구인데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 너네 사귀니?"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절친이다 이치도 군은 고교 때부터 4년간 사귀고 있는 여 michan1027.tistory.com 그래서 배 불리 먹지 못한 삼겹살에 미련이 남았는지 " 히로 집에서 삼겹살 먹고 싶어"라는 발언을 했다고 .... 2023. 8. 21. 한국 처음 간 아들 친구가 감동했다는 한국 음식 현재 아들 녀석의 절친 일 순위는 당연 이치도 군이다 고교 친구인데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 너네 사귀니?"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절친이다 이치도 군은 고교 때부터 4년간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는데도 어찌나 히로랑 붙어 다니는지 내가 " 넌 여자 친구 안 만나고 맨날 히로랑 노냐"라고 할 정도다 그 덕분인지 어쩐지 이별했다 다시 만나고를 두번 반복하고 있다 히로의 절친 이치도군이 지난주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여자 친구와 한국 여행을 다녀왔다 당연히 한국은 첫 방문이다 한국 갔다 온 이치도군의 첫 한국방문은 음식은 맛 있었고 교통비도 싸고 그런데 버스의 난폭 운전이 기억에 남는단다 한국에서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물으니 닭 한 마리라고... 닭 한 마리라.. 사실 예전부터 닭 한 마리의 명성은 들.. 2023. 8. 19. 아들의 질투를 불러 일으킨 유명 여자 아이돌 히로는 축구 찐 팬이다 해외 진출한 한국 선수의 경우 그 동향을 나 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 히로가 나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 주며 " 이 여자를 아냐"라고 물었다 난 당연히 모른다 난 아이돌이 취향이 아니라서 잘 모른다 검색을 해 봤더니 블랙핑크의 지수라고 한다 블랙핑크는 워낙 유명해서 블랙핑크라는 그룹은 알고 있지만 멤버가 몇 명 인지도 당연히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 나와 마찬가지로 히로도 걸 그룹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 걸그룹도 일본 걸 그룹도 그닥 취미가 없다 그러니 당연히 지수를 모를수 밖에 .. 걸 그룹에 관심이 없는 히로가 왜 블랙핑크 지수에 대해 묻느냐면 갑자기 관심이 생겼냐면 그게 아니라 히로가 지수에 대해 묻는 건 축구 때문이다 뭔 말인고 하니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히로가 많고 많은 팀 .. 2023. 7. 31. 내가 극성 엄마냐고요? 한 달도 안 된 것 같다 대학생 아들녀석의 리포트 때문에 함께 요코하마에 갔었다 리포트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 뭐 바다와 건축물 뭐 그런 내용으로 바닷가의 건축물을 보러 요코하마에 갔었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240 갑자기 하게 된 아들과의 요코하마 데이트 대딩 아들 녀석과 갑작스러운 데이트를 했다 화요일은 히로 학교 수업이 없는 날이고 오늘 어쩌다 보니 나도 비번이라 집에 있었다 학교 수업이 없으니 느지막하니 일어난 히로가 거실로 내려 michan1027.tistory.com 애도 아니고 성인인 다 큰 대학생의 리포트를 위한 견학에 왜 엄마가 따라가냐고? 이게 바로 치맛바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내가 엄청스런 극성엄마이고 히로가 마마보이 같은데 여기에는 이유가.. 2023. 7. 11. 갑자기 하게 된 아들과의 요코하마 데이트 대딩 아들 녀석과 갑작스러운 데이트를 했다 화요일은 히로 학교 수업이 없는 날이고 오늘 어쩌다 보니 나도 비번이라 집에 있었다 학교 수업이 없으니 느지막하니 일어난 히로가 거실로 내려오자마자 하는 말이 히로 : 엄마 나 요코하마 갈건데 같이 걸래? 나 : 지금? 갑자기 ? 히로 : 바닷가 건축물에 관한 리포트 쓰는 과제가 있어서 오늘 가야 해 아니 그럴 거면 좀 더 빨리 일어나거나 아님 전날 미리 말을 할 것이지 그렇게 갑자기 히로와 요코하마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요코하마는 우리 집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인데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인데 요 몇 년간 요코하마를 가지 않았었다 몇 달 전에 갓 운전면허를 딴 히로의 운전 연습 겸 한밤중에 온 적이 있긴 하지만 요코하마에 도착한 시간이 자정이 넘은 .. 2023. 6. 14.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