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짱의 건강한 삶20 세상에서 제일 맛 있는 밥은 남이 해 주는 밥 ! 가끔은 엄살도 필요하다 !내일이 어쩔지 모르니 건강은 자신하면 안 된다지만 현재까지의 나는 참 건강한 편이다 특별히 아프곳도 없고 감기도 잘 안 걸린다 50이 넘은 나이에 그 흔한 영양제 심지어는 비타민 조차도 먹지 않고 살고 있다 오직 밥 심으로만 살아가는 여자다 그 흔한 보약이란것도 지금껏 단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지인들은 그래도 우리 나이에는 하다 못해 비타민 이라도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진 …가끔 직업병으로 허리가 뻐근하다거나 손목이 가끔 말썽을 부리는 정도 ( 서서 하는 일인데다가 케이크만드는 일이 손목을 많이 쓰는 일이다 보니 직업병이라고 해야하나 자주는 아니고 무리를 하면 1년에 한번쯤은 손목이 시큰 거릴때가 있다)말썽을 부린다고 하지만 병원 가지 않고 집에서 케어하.. 2025. 1. 26. 말 처럼 쉽지만은 않은 만 보 걷기 나의 생활 패턴을 보면 정말 걸을 일이 없다 회사는 집에서 도보 10 분도 안 되는 거리다출 퇴근 다 하 봐야 겨우 15 분 남짓이다 퇴근하고 찬 거리를 하기 위해 마트를 갈 때는 당연히 차로 간다 물론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돌아 올 때 무거운 짐을 생각하면 걷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다 저녁에 휘트니 센터에 갈 때도 차로 갔다 온다물론 휘트니 센터에서 운동을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걸을 일이 너무 없다 그러다 보니 하루 평균 3 천보도 걷지 않은 생활이다 3천보라니너무 한거 아닌가? ㅠㅠ휘트니 센터에서 하는 운동은 운동이고 따로 좀 걸어야 겠다 셍각하고 만보 걷기를 시작 했는데 쉬는 날은 여기 저기 싸 돌아 다니며 아무 문제 없이 여유롭게 만보 걷기가 가능하지만 회사 출근하는 날은 만보 걷기가 쉽.. 2024. 11. 5. 일본에서 생긴 불치병 ! 꽃가루 알레르기 한국에 살땐 몰랐던 병 들어는 봤지만 내 주변에 그 병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고 당연히 난 그 병의 심각성을 몰랐다 일본에 살면서 생긴 그 병은 바로 花粉症 !꽃가루 알레르기다 난 알레르기 체질이 아니었다 음식도 뭘 먹어도 괜찮았고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도 거의 없었고 그래서 축복 받은 유전자라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일본에 와서 살면서그 악명높은 불치병인 꽃가루 알레르기에 걸리고 말았다 처음엔 가을이 11월쯤에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엔 코 막힘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 된 증상이 해가 거듭 될수록코 막힘, 물 처럼 맑은 콧 물 ,재채기, 눈 가려움 , 목 가려움 ..꽃 가루 알레르기의 모든 증상이 나타났고 이 증상이 한 번에 다 나오는건 아니다 어떨땐 코 막힘만 있을때도 있고 어떨땐 재치기가 .. 2024. 10. 18. 밤에 나 다니는 여자 걸어야겠다 생각하고 걷기 시작한게 지난 주 월요일이었다 .오늘로 9일째다 첫날부터 무리했다 싶을 만큼 걸었었다 첫 날은 1만 8천보를 걸었고 이게 작심삼일은 안 되어야 할텐데 하면서 살짝 걱정을 했었다 역시나 나쁜 느낌은 빗나가지 않는다고 했던가둘째날 하루종일 비가 주럭주럭 비 핑계를 대는게 아니라 진짜 꽤 많은 비가 내렸고 바람까지 불었었다 그렇게 둘째날은 걷지 못 했다 셋째날 아침부터 아니 전날 부터 내리던 비는 그칠줄 모르고 주럭 주럭 ..결국 걱정한 대로 작심삼일 아니 첫 날 하루밖에 안 걸었으니 작심 1일로 막을 내리믄 걸까..왜 하필 비가 연 이틀간 내리기 전날 걷기로 맘 먹었을까 ?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셋째날은 저녁이 되면서 비가 그쳤다 내가 시작을 안 했으면 모를까 블로그에 나 걸을꺼에요 .. 2024. 10. 15. 갱년기 아줌마는 걷기로 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날씬한 적은 없었다결혼전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부잣집 맏며느리 감이란 말이었다 그 말인 즉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연세있으신분들에게는 인기 짱이었다 며느리 삼고 싶다는 말을 꽤 많이 들었었는데 시부모감이 맘에 들어 하면 뭐 하냐고 아들이 나를 좋아 해야지 ㅋㅋㅋ항상 꾸준하게 평균과 표준체중 사이를 왔다 갔다 했었다 내 평생 딱 두번 “ 나이스 바디” 란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미국에서다 원체 체격이 큰 미국인들 사이에 있으니 내가 날씬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때 내가 있을 곳은 한국도 일본도 아닌 미국이구나 했었다 출산 후 조금 살이 올랐을때도 있었지만 갱년기임에도 평균 체중을 유지 했었다 꾸준히 운동을 했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지난 4월 한국에 갔을때 우리집 자기야랑 히로가 얼마.. 2024. 10. 7. 건강을 위한 운동이었는데 말입니다 .. 나는 50대 중반의 아줌마!건강한 중년의 삶을 위해 적어도 주 3,4일 정도는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다 주 1, 2회 요가를 하고 주 1회 근육 운동은 빼 놓지 않고 하고 있는데 유산소 운동만큼은 잘하지 않고 있다 유산소 운동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서리 ....그런데 두어달 전부터는 요가나 근육 운동 보다 유산소 운동에 떠 빠져 있다 유산소 운동을 싫어하는 내가 푹 빠져 있는 유산소 운동은 피클볼이라는 운동이다 피크볼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인데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스포츠라고 한다 구멍이 쑹쑹 뚫려있는 플리머라는 플라스틱 공을 이용한 라켓운동이다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을 섞은듯한 복합 스포츠다 공을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에 라켓은 탁구 라켓보다 조금 더 큰 나무 라켓에 넷트는 테니스 넷.. 2024. 5. 30. 오래간만에 느끼는 근육통 연말부터 신년에 걸쳐 몸 상태가 영 별로였다 주 3 ,4회 하던 운동도 일시 중지하고 요양한다 생각하고 얌전히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운동은 습관이다 힘들고 귀찮고 가기 싫다 생각리 들 때가 많지만 막상 집을 나서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면 정말 오기 잘 했다 생각이 들고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하지는 않지만 주 3회 이하로 가게 될 때면 약간 죄악감을 느낀다 이번주는 두번 밖에 못 갔네 라며... 2주 동안 운동을 가지 않은 건 코로나에 걸렸을 때 이후 처음이다 정확히 말 하면 2주간 아예 운동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주 1회쯤 요가는 갔었다 요가는 갔지만 유산소와 근육 운동은 아예 하지 않았었다 운동은 습관이라고 운동은 쉬다 보니 좋다 몸은 편하고 시간은 여유롭고 하지만 이러다가 아예 운동을 끊게 될지도 모르.. 2024. 1. 17. 걷자 ! 이렇게 좋은데 왜 안 걷냐고? 1주일에 적어도 3일 많게는 4일은 운동을 하러 다닌다 근무가 있는 날은 근무 마치고 집에 와서 간단한 집안일과 저녁을 준비한 후 8시쯤 집을 나선다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면 대략 10시가 넘는다 운동을 가는 날이면 말 그대로 나 와의 싸움이다 회사에서 바로 가 버리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일단 집에 오게 되면 엉덩이를 한번 붙이고 나면 " 아 .. 가기 싫다 , 귀찮네.. 그냥 오늘은 가지 말까? 어제도 안 갔는데 오늘은 가야 하는데 .." 나 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가끔 지는 날고 있다 나 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일단 집을 나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막상 운동을 시작하면 오길 정말 잘 했다 싶은데 문제는 집을 나서기까지의 나 와의 치열한 싸움이 문제다 ㅠㅠ 오늘은 토.. 2023. 11. 4. 갱년기 아줌마의 다이어트 생활 어릴 적부터 큰 병치레 없이 건강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한번도 날씬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어릴 적부터 뚱뚱 까지는 아니지만 통통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란 소릴 들으면서 자랐다 그 말인즉슨 복스럽게 통통하게 생겼다는 말 ㅎㅎ 그런 통통한 나였지만 내 평생 딱 두 번 나이스바디란 소릴 들은 적이 있다 두 번다 미국에서 ... 한국과 일본에서라면 절대 나이스 바디란 소릴 들을 수 없었겠지만 미국에서는 나의 통통도 나이스 바디라는 소리를 듣게 하더라는.. 내가 일본이 아니라 미국으로 시집을 갔으면 평생 나이스 바디란 소릴 듣고 살았을 텐데 아... 쉽... 다... ㅋㅋㅋ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 모유로 영양분이 다 빠져나가는지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고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고 내 평생 가.. 2023. 10. 13. 50대 아줌마의 건강관리 가을이 코 앞으로 다가온듯 하다 마당에 나가면 대량의 헌혈을 해야 했던 그렇게 극성을 부리던 모기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요즘 모기가 없어져서 마당에서 시간을 보낼만 하다 어제는 쉬는 날이라 마당에서 나 홀로 모닝을 즐겼었다 정말 여유롭고 기분 좋았음 ㅎㅎ 나 홀로 마당에서의 아침 모닝 사진을 찍어 자기야에게 보내고 너무 기분 좋다고 자랑질을 했더니 금새 반응이 왔다 금요일 날씨가 좋으면 자기도 마당에서 모닝을 하겠다고 .. 금요일은 나도 노는 날이다 일본은 9월 23일이 추분으로 공휴일이었는데 난 근무를 했고 그 대체 휴일이 이번 금요일이어서 쉬게 되었다 정말 간만에 마당에서 자기야랑 둘이서 모닝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오늘 건강 검진도 끝났고 맘 편히 모닝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건강 검진 그게 뭐라고.. 2022. 9. 30. 갱년기 불면증이지 말입니다 .. 나이 50을 넘어서서 처음으로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 갱년기 … 심하냐 가볍냐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다 경험하는 거라는데 글쎄다 난 갱년기를 처음 느낀게 3년전쯤이었나 보다 갑자기 열이 확 올랐다 내렸다 하고 짜증이 많아 지면서 내가 갱년기구나 했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열감은 많이 심한 편은 아니었지만 한 1년 정도 지속 되었었나 보다 그 후론 아예 없어진 건 아니지만 예민하게 굴지 않으면 무시할 수 있는 정도로 가끔 “좀 덥네 “ 하는 정도였다 짜증을 잘 내는 건 현재도 진행중 ㅠㅠ 이건 갱년기 증상인지 원래가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인지 모르겠다 ㅠㅠㅠㅠ 갱년기가 되면 똑 같이 먹어도 살이 찐다고들 하는데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 나로썬 도저히 포기가 안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난 열심히.. 2022. 9. 8. 열심히 먹고 열심히 빼기 연말이다 새해다 몇 주 잘 먹고 잘 살았다 세상에는 왜 이리 맛있는 게 많은지 말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도 모르게 두툼해진 허리ㅠㅠㅠ 이게 누구 살이야? 뭐??? 내 꺼라고 ??? 진짜??? 이리 보아도 내 살이고 저리 보아도 내 살이다 ㅠㅠㅠ 갱년기 중년 아줌마가 되고 본 500g 빼기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고 1킬로 느는 건 누워서 떡 먹는 거보다 더 쉽더라는 슬픈 현실 … 정신 차리고 보니 한 달새 세상에나 자그마치 1킬로도 아니고 2킬로나 내 옆구리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게 아닌가 내가 다이어트는 못 해도 그래도 연말이다 새해다 요 몇 주간 붙인 살은 빼고야 아니지 빼는 게 아니라 원상태로 돌리고야 말겠다 굳은 다짐을 한 주말 우리 집 자기야의 달콤한 꼬임을 뿌리치지 못하고 또다시 외식!.. 2022. 1. 16. 날 우울하게 만드는 우리집 두 남자 수험생이었던 히로는 한동안 운동을 그만두고 수험생활을 하느라 살이 많이 쪘었다 초등학교부터 꾸준히 해 오던 운동 덕분에 (초등학교 땐 수영과 축구를 중고등학교 땐 테니스를 했었다) 꽤 근육질이었던게 1년간 운동을 그만두면서 지방으로 바뀌었는지 몸무게가 많이 늘었고 몸은 그리 쪄 보이지 않았지만 얼굴이 꽤 둥그스름했었다 그리 안 쪄보인다고 굳이 다이어트까지 할 필요 없고 그냥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히로는 그런 엄마의 말을 듣는둥 마는 둥 대학에 입학을 하자마자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었다 그렇게 지난 4월부터 자기야랑 내가 다니던 스포츠 센터에 히로까지 등록을 하고 가족 셋이서 사이좋게 스포츠 센타를 다녔었다 그런데 히로는 워낙 먹는걸 좋아한다 특히 탄수화물 중독이다 열심히 운동.. 2021. 7. 17. 주말 운동가기전 마당에서의 브런치 토요일 모처럼 늦잠이란걸 잤다 늦잠이래야 나는 8시면 눈이 떠진다 우리집 자기야가 전날 자기전부터 "내일은 늦잠을 잘꺼야" 라고 선언을 한터라 자기야를 깨우지 않고 조용히 1층으로 내려와 세탁을 돌려서 마당에다 널고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쓰레기 모아서 집 앞에 내다 놓고 먼저 일어나 거실로 내려온 히로 아침 챙겨주고 그러고도 한참이 지나 9시가 훌쩍 넘어서 자기야가 일어났다 밖을 내다보고 날씨를 확인한 그가 우와 날씨가 너무 좋은데 .. 이런날은 어디 안 나가고 집에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이야 그럼 아침은 마당에서 먹을까? 빵이랑 준비할테니까 자기는 커피 내려 나는 부엌에서 빵을 토스트에 굽고 과일을 깍고 우리집 자기야는 거실에서 커피콩 갈고 내리고 그렇게 뚝딱 준비해서 마당으로 들고 나갔다 평소라면 항.. 2020. 10. 25. 나의 다이어트용 점심 도시락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고 집에서 뒹굴기만 했더니 단 넉달만에 3키로가 확 불어 버렸다 체지방이 2배 가까이 늘었는데 사실 내가 살이 찌고 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했다 매일 매일 근육은 사라지고 그 근육의 자리를 지방이 차지 하고 있다는 걸 눈치도 못채고 지금껏 내가 운동 한게 있는데 이 정도로 설마 살이 찌겠어? 했던 안일함 ㅠㅠㅠ 4개월간이 추격적인 결과 https://michan1027.tistory.com/1416 코로나 때문에 중단했던 휘트니 센타에 다시 등록을 했고 무리 하지 않고 조금씩 운동의 양을 늘려가고 있다 4달만에 운동을 안 한 결과 예전같으면 러닝 머신에서 가볍게 뛰었던 것이 지금은 늘어난 무게 만큼 뛰는게 부담스러워 천천히 걷기로 시작을 했고 지금은 천천히 걷기에서 빠르게 걷기로 .. 2020. 10. 16. 4개월간의 충격적인 결과 4년전인가 5년전인가 중년에 접어들면서 난생 처음 휘트니센타에 등록을 했었다 처음에 꾸준히 잘 해 나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막상 시작을 해 보니 운동이 내 적성에 이렇게 잘 맞을수가 없었다 물론 힘도 들고 땀도 듬뿍이지만 재미났다 그래서 주4일정도 열심히 운동을 다녔다 나의 운동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니었다 중년 아줌마가 날씬 쭉쭉 빵빵 뻗어봐야 어디다 자랑할데도 없고 나의 운동 목적은 건강한 삶 흐트레스 해소였다 아무래도 갱년기 중년 아줌마다 보니 예전과 똑 같이 먹으면 뱃살이 쑥쓱 늘어 난다 하지만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기 싫어서 난 열심히 운동하고 운동한 만큼 먹고 싶은것 참지 않고 먹으며 스트레스 없이 현상 유지가 목표였다 다행히 야식을 먹고 싶을때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운동의 결과.. 2020. 10. 12. 운동 금지령 코로나 19가 중국에서 발생하자마자 아니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정도로 한국 사화에선 크게 반응을 하고 대처를 했지만 반대로 일본에선 아니 어쩜 저렇게 남의 일처럼 무감각하고 안일할까 싶었다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두나라의 온도차 .. 그런데 드디어 일본이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처음엔 요코하마에 정박중인 여객선 프린세스만 문제라 생각하더니 일본 전국 이곳 저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요 며칠사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어디를 가더라도 마스크 쓴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고 마트나 쇼핑센타같이 사람들이 모이느 곳은 여기저기 소독제가 눈에 띈다 물론 일본 매스컴에서도 심각하게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개최가 예정중인 동경 올림픽 오늘 IOC가 발표한 .. 2020. 2. 26. 바쁘고 피곤하지만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 요즘 난 1년중 제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진짜로 진짜로 너무나 바쁜데 이 바쁨을 달리 말로 설명을 할수가 없다 지난주부터 크리스마스 케익을 제작중이다 크리스마스 3,4일전부터 불티나게 팔리는 케익은 그날 그날 만들어서는 도저히 그 소비량을 맞출수가 없으니 미리 만들어 냉동을 해 둔후 판매를 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눈코 뜰새없이 너무나 바쁘다 보통은 아침 일찍 파트 직원들이 케익을 제작할수 있도록 기본 준비를 해두면 나는 느지막하게 11시쯤 출근해 미리 기본 준비가 되어진 상태에서 케익을 만드는데 오늘은 11시출근이 아닌 2시간 늦춰 오후 1시에 출근을 하게 되었다 오늘 만들 양의 생크림이 원래는 2일전에 납품이 되었어야 하는데 납품일이 맞춰지지 않아 오늘 납품이 된다고 해서 할수 없이 2시간 늦춰.. 2018. 12. 8. 운동을 왜 하니? 난 매주 4일에서 5일 정도 스포츠센터에 가서 최소 한시간 에서 길게는 두시간 땀을 흘린다 울 자기야는 아무래도 퇴근시간이 늦으니 주 2일 많으면 3일 정도 ... 이렇게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하는 난 날씬하지 않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건강한 돼지 .. 그게 바로 나다 누가 만든 말인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돼지라는 말이 은근히 맘에 든다 내가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날씬하지 않은 이유 그 첫째는 타고난게 통통이다 어릴적 부터 통통하니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던 복스럽게 생겼다 였다 태어나서 지금껏 날씬했었던적은 이쉽게도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뭔 자랑도 아니고 왜 이리 당당한지 모르겠다 ) 두번째 이유 열심히 땀을 흘리고 운동을 한후 늦은 야밤에도 간식을 즐기고 먹고 싶은것 참지 않고 먹는다 그러니 갱년기.. 2018. 2. 12. 먹기위해 운동하는 여자 동경근교는 요즘 벚꽃이 한창이다 지역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동네는 만개 까지는 아니고 한 85% 폈다 이번 주말이 가장 이쁠때일것 같아 벚꽃놀이 나갈 계획이었는데 아침부터 날이 꾸물 꾸물하다 게다가 바람도 좀 차갑다 날이 화창해서 벚꽃놀이이지 이렇게 날은 좀 아니지 싶어서 벚꽃놀이 포기를 선언하기가 무섭게 우리집 자기야 웬 횅재냐 하며 테니스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서고 히로는 오늘은 방학 숙제를 해야 하니 나갈수 없다고 하고 토요일인데도 할 일 없는 여자 운동이나 하러 갈까 짐 싸들고 스포츠 센타로 ... 림프 마사지 1시간하고 근육 스트레칭 1시간하고 음악에 맞춰 킥복싱 엑서사이즈 1시간 도합 3시간을 투자했다 림프 마사지 1시간하고 근육 스트레칭 1시간하고 음악에 맞춰 킥복싱 엑서사이즈 1시.. 2016.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