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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박 여행54

여기가 차박의 성지? 나는 개인적으로 차박여행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는데 우리 집 자기야는 차박은 차박이고 호텔은 호텔이다라고 한다 차박도 즐겁고 만족스럽지만 차박과 호캉스를 적당이 섞어서 즐기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2박 중 호텔에서 호캉스를 1박은차박으로 보냈다 둘째 날 차박을 할 장소 불과 3주 전쯤에 왔었던 곳인데 너무 조용한 데다가 눈앞이 호수와 후지산이 보이는 곳이라 우리 집 자기야가 무척이나 맘에 들어했었던 곳이다 그런데 이번엔 우리가 도착하니 벌써 차들이 …척 보고 알았다 아! 이들은 차박족이구나 그 말인즉 오늘 밤에는 이웃들이 많다는 거다 차박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6대의 차들은 낚시 모임 회원인 것 같고 호수에 낚시를 하러 온 것 같았다 전부 남자 ( 중년 아저씨들)이고 슬쩍 훔쳐보니 차.. 2026. 6. 16.
하코네 온천 ! 이거 너무 하네 그려 .. 한국 사람들에게도 하코네 箱根 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아주 유명한 일본의 온천지이다 후지산 가까운 산골짜기 후지산도 보이고 커다란 호수도 있고 동경에서 비교적 가기 쉬운 관동지역에서 꽤 유명한 온천지이다 하코네 가서 온천을 안 간다면 하코네 간 의미가 없는 법 당연히 온천을 가야 하는데 하코네는 유명 온천지답게 크고 작은 온천이 수도 없이 많다 그 많은 온천 중 어디로 갈까도 고민을 해야 할 정도다 지금까지 가 보지 않았던 곳을 후보로 찾아보니구글 평가 별 4.4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天山湯治郷 덴쟌도유지교라는 온천으로 정했다 그런데 산골짜기 도로를 달리다 보니 경비 아저씨 4 명이 서서 차를 유도하는데 온천으로 들어가기 위한 대기줄이었다 도로에서부터 대기를 해서 주차장 들어가기까지 40분이나.. 2026. 5. 7.
하코네 신사와 아시노코 호수 하코네의 차박지는 하코네의 상징과도 같은 호수아시노코 芦ノ湖 다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당이다 하코네에서 차박을 할 때면 나는 항상 이 곳에 머문다호수에서 맞이하는 기분 좋은 아침 하코네 箱根의 명물인 아시노 호수의 유람선인 해적선이 아침부터 영업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 보인다해적선을 배경으로 모닝커피 타임하코네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지라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일본 관광지 어디를 가도 제일 많은 건 중국인인데 하코네는 정말 다양한 외국인들이 있다 이곳 하코네는 서양인들이 유독 많은 곳이다오늘 나에게도 서양인 커플이 사진 찍어 달라고 하길래 각도를 바꿔가며 성심 성의껏 사진을 찍어 주었다 호수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모닝을 즐긴 후 산책을 나섰다호수 주변에 조성된.. 2026. 5. 6.
같이 가자 추억의 하코네로 .. 일본은 지금 황금연휴 중!우리 집 자기야는 4월 29일부터 자그마치 8일의 연휴다 우리 집 자기야가 8 연휴면 뭐 해 내가 출근인 것을 ㅠㅠㅠ하지만 8 연휴 중 2번의 연휴가 있다 지난번 연휴 때는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 있는 모 꼬짱과의 추억의 여행 장소인 미우라 三浦 반도의 바다로 갔었다 비가 그것도 꽤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우리 집 자기야랑 모꼬를 추모하며 추억의 장소인 미우라의 바다로 가기로 결정했던 터라 비가 와도 갔었다 그리고 오늘 황금연휴 중 마지막 연휴다 그래서 오늘은 하코네 箱根에 가기로 했다하코네는 작년 재작년 가을에 모꼬랑 차밧 여행을 했었던 곳이다 두번 다 우리집 자기야 없이 나랑 모꼬랑 둘만의 차박 여행이었다 모꼬는 시댁에 가서 숨을 거두었다그래서 우리 집이 있는 동경이 아니.. 2026. 5. 5.
바닷가에서의 우중 차박 비가 온다는 걸 알고도 떠난 바닷가 차박여행이었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지만 다행히 저녁까지 비가 오지 않았고 덕분에 해변가 산책도 하고 나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었다 늦은 밤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밤새 거친 파도소리와 차창 너머로 들려오는 굵은 빗줄기 소리가 요란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편한 단잠을 잘 수 있었다 아침에도 여전히 거친 빗줄기가 그칠 줄 몰랐다조금 비가 약해지길래 뒷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눈앞이 바다여서 파도소리가 위협적으로 크게 들렸지만 이 또한 바다이기에 느낄 수 있는 낭만인지라 시끄럽다 느껴지지 않았다우리 집 자기야가 모닝커피를 내리는 동안 나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온 에그 샐러드와 햄 치즈를 넣고 핫 샌드를 굽고 채소 샐러드와 딸기로 차려진 차 중 모닝거친 파도소리.. 2026. 5. 2.
일본 어느 바닷가로 떠난 추억 여행 일본은 5월 초에 연휴가 며칠씩 이어지는 이름하여 황금연휴기간이다 우리 집 자기야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이라는 황금연휴에 들어갔다 엄청 무지 부럽기만 하다 나는 이 황금연휴 기간 중 근무해야 하는 날이 쉬는 날 보다 더 많다 남들 놀 때 일하고 남들 일 할 때 노는 업종이다 보니 8일을 연 달아 노는 우리집 자기야가 그저 부러울 뿐이다 그래도 나도 쉬는 날이 있으니 일명 황금연휴 기간 중 두 번의 연휴가 있는데 그 첫 번째 연휴가 바로 오늘과 내일이다 일치감치 이번 연휴에 어디를 갈까 우리 집 자기야랑 이야기를 해 두었었다 일본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유명 관광지인 에노시마 江ノ島와 가마쿠라 鎌倉 를 지나 미우라 三浦반도 위쪽에 있는 바닷가이다 다데이시 立石 해양.. 2026. 4. 30.
호수에 비친 거꾸로 후지산 둘째 날은 관광객이 적은 곳 사이코 西湖에서 차박을 했다 요즘 차박하기 딱 좋은 날씨인지라 볼거리가 많아 인기가 많은 야마나카코 山中湖나 가와구치코 河口湖에는 캠핑카나 차박을 하는 차로 밤에도 차들이 꽤 많은데 이곳 사이코는 밤 낚시꾼들 외에 차박을 하는 차는 거의 없어서 참 조용한 곳이다아침에 일어나 보니사카사후지가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였다 사카사후지逆さ富士는 직역을 하면 거꾸로 후지산인데 후지산이 호수에 꺼꾸로 비치는 것을 사카사후지 ( 거꾸로 후지산)이라고 한다거꾸로 후지 또한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날이 좋아야 하고 물이 잔잔해야 하고 날이 좋아도 하루 종일 보이는 게 아니라 짧은 시간밖에 볼 수가 없다 이 사진은 아침 6시 55분에 찍은 사진이다 9시쯤 보니 거꾸로 후지산이 .. 2026. 4. 19.
벚꽃과 후지산 차박 출발 ! 우리집 자기야의 일정에 맞춰 토, 일 주말에 갈려고 했었는데 주말의 정체를 피해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했다 이번 차박의 목적지는 모꼬랑 정말 많이 왔던 곳 적어도 일년에 서너번은 왔었던 것 같다 벚꽃 필때 오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 조금 선선해면 오고 11월 단풍이 곱게 물 들때 오고모꼬랑 제일 많이 왔던 곳 그래서 모꼬와의 추억이 정말 많은 곳 바로 후지산 5개의 호수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해서 고불 고불 산 길에서 사슴을 3번을 만나며 도착을 하니 캄캄한 한 밤중 !바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어 보니 눈 앞에 퍌쳐지는 눈 덮힌 후지산오늘 날씨가 최고다 후지산은 조금만 구름이 있어도 구름 뒤로 가려져 온전한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 후지산 보러 왔다 한번만에 숨김없이 이렇게 전.. 2026. 4. 18.
자동차 캐리어 박스 달기 우리 집 아니 나의 레저 차박 전용차인 차바기에 캐리어 박스를 달고 싶었다 나 혼자 차크닉이나 차박을 갈 때면 충분히 넓고 좋은데 우리 집 자기야랑 함께 갈 때가 문제다 털털한 여자인 나는 호텔이나 여관이 묵을 때는 쪼끔 차려입고 가지만 차크닉이나 차박일 때는 되도록이면 편한 옷을 입고 편하게 간다 하지만 우리 집 자기야는 달랑 1박일 때도 준비할 게 많다 여자인 나 보다도 훨씬 짐이 많다 그러다 보니 차 안이 복잡 복잡 어수선해서 캐리어박스를 달면 짐이 상당 부분 정리가 될 것 같아서다드디어 캐리어 박스 다는 날 캐리어박스 하나 다는데 사연이 많았다처음 견적을 뽑았보았는데 설치작업을 부탁하면 설치비가 자그마치 8000엔이나 한단다 8000엔을 그냥 버릴순 없지 자기야 직접 해! 그렇게 직접 설치.. 2026. 3. 22.
일본의 인스타 명소! 만남의 성지! 2박 3일의 치바현의 남쪽 바닷가 여행 중! 한적한 어촌 마을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들과 한참의 수다를 떤 후 어촌마을의 어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낫 있게 하고 향한 곳은 일본의 인스타로 유명한 곳이다 CM 촬영과 드라마 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름하여 만남의 성지 富士見の丘(후지산이 보이는 언덕 )이다 나와 모꼬는 한번 와 봤던 곳인데 너무 좋았기에 이번엔 우리 집 자기야에게도 보여 주고 싶어서 다시 오게 된 곳이다 나도 어쩌다 우연히 알게 되었던 곳인데 막상 와 보니 의외로 좋았던 곳이다 보일지 모르겠지만 바다를 향해 곧게 뻗은 자리 끝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하얀 구름 같은 것 저게 바로 후지산이다 하얀 구름처럼 보이는 건 후지산 정상에 쌓인 만년설이다날씨에 따라 .. 2026. 3. 5.
자연의 힘과 인간의 힘 치바현 千葉県의 남쪽을 여행 중이다동경에서 치바의 아래쪽으로 갈려면 차로 가게 되면 위사진처럼 바다를 따라 돌아야 하기 때문에 거리도 꽤 되고 시간도 꽤 많이 걸린다동경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가와사키에서 바다 도로를 통해 치바로 가게 되면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이 도로 이름은 동경 아쿠아라인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저터널이다 15.1킬로의 해저 터널인데 중간쯤이 바다 한가운데 마치 군함처럼 떠 있는 휴게소가 있다 우미호타루 海ほたる라는 이름의 바다 위 휴게소다 ( 중간의 노란 별 표시가 바다 위에 떠 있는 휴게소 우미호타루 海ほたる다)가와사키에서 우미 호타루 휴게소까지는 해저 터널로 되어 있고 바다 위 휴게소 우미호타루에서 치바 까지는 터널이 아닌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해상 도롫 되어 있다 15.. 2026. 3. 2.
차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정말로 무지하게 더웠던 올여름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더웠던 여름이었던 것 같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내 인생에서 가장 더웠던 여름은 매년 갱신하고 있다는 사실!작년에도 내 인생에서 가장 더웠던 여름이었는데 올해도 역시나 내 인생에서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내년에도 똑같은 말을 할 것 같아 올여름보다 더 더우면 도대체 얼마나 더워지는 걸까 ㅠㅠㅠ지긋지긋했던 뜨겁던 여름을 밀어내며 가을이가 찾아오고 있다는 걸 느낀다 아침저녁 선선하다 못해 살짝 추위를 느낄 정도다 여름이가 가고 가을이가 다가오니 정말 좋다 가장 좋은 건 더워서 그동안 미루기만 했던 차박 여행을 할 수 있어서다 한 여름동안에도 여행을 다녔지만 차박이 아닌 호텔을 예약한 호캉스였다 말이 여행이지 워낙 더워서 호텔에 체.. 2025. 9. 25.
다른 세상처럼 시원한 산골짜기 계곡 더위를 피해 주말에 찾아 간 곳은 야마나시현의 깊고 깊은 산 속에 있는 계곡 吐竜の滝 (도류노 다키) 라고 하는 계곡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분여 걸으니 시원스럽게 흐르는 계곡물이 눈 앞에 펼쳐졌다계곡물에 발을 한번 담그니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더위가 한순간에 사라질 정도였다 사진에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니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나타났다 도류노 다키라는 이름을 가진 폭포다낙차 10미터 폭 15미터로 몇간에 걸쳐 떨어지는물줄기는 화려함과 웅장함은 없지만 풍치있는 경치를 연출했다초록 초록 가득한 이끼과 식물들과 바위들이 어울려져 일본 정원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초록 이끼로 둘러싼 바위 틈 사이 사이로 비단실처럼 흘러 내리는 물줄기의 신비로움이 마치 용이 토ㅙ내는 것 같다고 해서 도류의 다끼 ( 용이.. 2025. 6. 24.
4년 연속 절경 온천으로 선정된 일본 온천 2박 3일로 차박 여행을 떠났다 엄청 무지 더운 요즘 차박이라니 …하지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같은 일본 하늘 아래지만 다 같지가 않다 덥고 더운 동경을 탈출해서 어디로 갈 것인가?막상 출발을 했는데 우리 집 자기야가 어디로 갈거냐고 묻는다 “이번엔 자기가 결정하는 거 아니었어? 며칠 전 가고 싶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난 자기가 정할 줄 알았는데..”라고 했더니 가고 싶다고는 했지만 그게 이번이라고는 안 했다나 어쩐다나 하하하이래서 대화가 필요한가 보다 ..그렇게 목적지 없이 길을 떠났다 그렇다면야 일단 내가 가고 싶다고 찜해둔 온천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지 뭐..꼬불 꼬불 산길을 가다 쉬다 가다 쉬다하며 도착한 곳은 표고 370미터의 높은 곳에 위치한 야마나시현山梨県의 어느 온천이다.. 2025. 6. 22.
계획없이 훌쩍 떠나기 오늘도 즐거운 출근길 !진짜 즐거운 출근길이냐고 물으신다면 피할수 없는 일이니 즐겁다고 스스로 세뇌 시키고 있음 ㅋㅋㅋ출근 길 하늘이 너무나도 푸르르고 좋다 우리집 자기야는 내일 휴가를 냈다 물론 나도 덩달아 같이 휴가를 냈다 왜 둘이서 같이 휴가를 냈냐면 훌쩍 여행이란걸 떠나고 싶은데 주말 이틀은 뭔가 부족한것 같아서 하루 휴가를 보태서 3일간 훌쩍 떠날 생각이다 내일도 동경은 34도로 무지 덥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북쪽으로 가 볼 생각이다지난주 자동차용 냉장고를 구입했다 요즘은 아이스박스 성능도 좋은데다가 어딜가도 편의점이 있으니 굳이 냉장고까지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자꾸 물건을 늘리기 싫어서 외면했었는데 역시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자리를 차지 하지 않도록 너무 크지 않.. 2025. 6. 19.
바다와 후지산과 일몰 야자수가 멋진 해양공원이 너무 좋았지만 이번 차박의 최종 목적지인 일몰을 보기 위해 차로 20분 정도 달려서 가나가와현 미우라시 神奈川県 三浦市 에 있는 해양공원인 다츠이시 立石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차 뒷문을 활짝 여니눈앞에 바다가 …주차장 바로 옆 ( 도보 20초 거리의 바로 코 앞) 이 다츠이시공원이다 저쪽 소나무가 있는 작은 바위섬으로 가 볼까나..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참 아름답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기분 좋았다 바위섬 소나무 아래쪽으로 내려와 바다에 발을담가 보았다 올 들어 처음으로 바다에 입수( 발만 입수 ㅎㅎ) 했는데 차갑지 않고 적당해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거북손 발견! 거북손 따다가 된장국 뜷어 먹고 싶은 맘 굴뚝같았지만 거북손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속살이 얼마 되지않.. 2025. 6. 8.
잠시 머문 그 곳 ! 야자수 가득한 해양공원 오래간만에 떠난 나 홀로 차박여행..어디로 가지?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고민은 잠깐만 하고 바다로 가기로 했다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다가 잠깐 중간에 들린 곳은 동경에서 2시간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바닷가인데 일본에서는 인기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이즈 伊豆반도에서 미우라 三浦 반도를 잇는 가마쿠라鎌倉 쇼난湘南 에노시마江ノ島 구역이다 이곳은 일본에 대해 좀 안다는 사람들에겐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은 지역인데 동경에서 가까우면서도 바다 레저를 즐길 수 있고 이국적 현대적 그러면서도 가마쿠라의 경우엔 일본적 분위기가 가득한 꽤 추천할만한 관광지이다 차가 없어도 동경에서 전철로 갈 수 있는 곳이다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주말엔 말할.. 2025. 6. 7.
비가 와서 더 좋았던 노천 온천 지금 보다 조금 더 젊었을때는 온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다 온천물이 너무 뜨거워서도 싫었고 굳이 온천으로 피로를 풀어야 할 만큼 나이 들지도 않았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온천을 좋아하게 되었다 아마도 갱년기를 접어들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다매주 가면 제일 좋겠고 두 주를 안 가면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이번주도 그랬다” 자기야 온천 가자 “ 라는 나의 제안에 원래부터 온천을 좋아했던 우리집 자기야는 두 말 않고 오케이다 그런데 요즘은 평일엔 날씨가 그렇게 좋더니만 주말만 되면 비가 온다 벌써 3 주째 주말에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온천은 비가 와도 좋다 자주 가던 야마나카코 (山中湖 ) 의 온천이 아닌 다른 온천으로 가기로 했다 같은 야마나시현(山梨県) 이지만 산으로 산으로 높은 .. 2025. 5. 25.
눈 덮힌 후지산을 바라보며 그냥 호수와 후지산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싶어서 떠난 차박여행이었다 그런데 우연히도 활짝 핀 벚꽃을 보고 호수를 배경으로 불꽃도 보고 정말 운이 좋은 하루였다 동경은 벌써 2주 전에 벚꽃이 끝났기에 동경보다 남쪽인 후지산의 호수에서 벚꽃을 보리라곤 생각도 못 했었다 그렇게 기분 좋게 후지산의 사이코西湖에서 차박을 했다 아침에 기분 좋게 눈을 뜨고 바로 뒷 차문을 활짝 열어젖혔다호수를 배경으로 눈 덮인 설산 후지산 후지산을 배경으로 빨간 잠바를 입은 고기 잡는 아저씨 한 분! 차창 밖에 펼쳐지는 광경이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다 기분 좋은 아침의 시작! 이런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차린 아침 식사는 핫 샌드랑 샐러드 모닝커피 한잔에 사과 그 어떤 카페보다 더 멋진 뷰에 간단하지만 맛있는 아침에 대 만족!위의설명.. 2025. 4. 21.
어쩌다 하게 된 꽃 구경, 불꽃구경 주말 우리 집 자기야랑 차박을 가기로 했다 요 몇 주간 우리 집 자기야랑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지 못 했던 차박! 요즘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차박 하기 딱 좋은 계절인지라 집에 있기엔 너무 아까워서 떠난 차박여행이었다 1박이니까 너무 멀리까지는 못 가고 몇 군데 후보지를 정해 준후 어디로 갈 것인지 장소는 우리 집 자기야에게 정하라고 했다 우리 집 자기야가 정한 곳은 후지산 5 湖 (후지산 주변 5 개의 호수) 다 5 호수중 야마나까 山中湖 랑 가와구치河口湖 는 워낙 유명해서 일본인들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좋긴 너무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다 우리는 딱히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서 5 호수중 편의 시설이 거의 없고 ( 그래서 관광객은 많이 없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만 몇 .. 202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