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경원 여사1 일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흔적을 ... 코시국에 떠난 여행의 첫날은 이즈반도의 아타미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관광지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조용히 그리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여유롭게 보내는게 목적이었다 아타미는 당일치기 드라이브 겸 여행으로 자주 가던 곳이라 새로운 여행지도 아니라서 관광지를 찾아 여기 저기 돌아다닐 필요도 없기도 했었다 오전 시간 바다가를 거닐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찾아간 곳은 매실 정원이었다 시기가 매실꽃이 필 때이기도 하고 또 내가 워낙 꽃을 좋아하니까 우리집 자기야가 꽃 보러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가 본 아타미의 매실원이었다 작은 동산하나가 전체 매실원으로 규모가 꽤 큰 공원이었는데 한참을 꽃구경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이런 안내판이 있었다 한국 정원? 아타미의 매실공원에 뜬금없는 .. 2022.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