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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이2

아들과 사이 좋게 하는 음식 이번주부터 진짜 진짜 바쁘다 오늘은 예정에 없던 잔업까지 했다 아무리 잔업수당이 나와도 난 잔업하는걸 좋아 하지 않는다 하루 8시간 근무 하면 되었지 그 이상은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해도 절대로 하기가 싫다 그래도 케익 만드는 여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파트 타임들도 다들 잔업을 하는데 정사원이 근무 끝났다 휑하니 올수가 없어서 한시간 잔업을 했다 어찌보면 겨우 9시간 일하고 ( 그 중 한시간은 휴게니까 8시간 근무다)피곤하다 엄살이다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막 들어온 시즌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업무 지시하며 관리해가며 계산해가며 케익까지 만들어야 하니 몸도 피곤하지만 정신적 피곤함이 꽤 있다 지쳐 퇴근해서 집에 와서 딱 한시간 쉬고 나니 히로가 학교에서 돌아와 " 엄마 다꼬야끼 언제 할꺼야?" 사실은 .. 2017. 12. 6.
껍질채 먹는 일본 가정식 맡반찬 이웃 사촌 사총사중 둘째 언니야인 가즈꼬짱에게서 단체 라인이 왔다 바로 옆동네 사시는 친정 아버지가 텃밭에서 직접 농사 지은 인겡마메 (한국에선 줄콩이라고 하나 ?? 잘 모르겠다..) 친정 아버지가 한번씩 이웃이랑 나눠 먹으라고 땅네집에 가지고 오신다 줄콩 먹을래? 라는 가즈짱 물음에 단체 톡방은 달래고 난리 난리 그렇게 오늘도 가즈짱네서 배달 되어온 무공해 줄콩 콩은 콩인데 콩을 먹는게 아니라 콩이 영글기 전에 껍질을 먹는 줄콩 미짱네 줄콩 먹는법은 소금 살짝 넣은 물에 살짝 삶아내고 일본의 만능 조미료 쯔유 쯔유는 간장에다가 가다랑이랑 다시마 같은 걸 넣고 조미 간장이다 쯔유에다가 꺠 갈아 넣고 참기름 몇 방울 떨어 뜨리고 요렇게만 해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을려고 가쯔오부시(가다랑이 ) 를 넣고 버..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