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스트레스1 누굴 닮았나? 독하다 독해 하나뿐인 울 아들 녀석 히로 한창 체력을 비축해야 할 고 3 수험생인데 근데 이 아들 녀석이 뜬금없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히로는 어마 어마하게 먹는 대식가에다 게다가 탄수화물인 밥을 엉청나게 좋아한다 케잌같은 단 것도 좋아하고 콜라 같은 음료도 좋아하고 딱 살찌기 좋은 식습관이긴 한데 거의 매일 하는 테니스를 비롯한 엄청난 운동량으로 적당히 내가 보기엔 딱 적당히 보기 좋은데 그런데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겠단다 다이어트? 하던가 말던가 .... 엄마 내일부터 도시락 밥 반으로 줄여주세요 점심은 제대로 먹어도 되니까 그냥 먹어 아니 진짜 다이어트 할거니까 반으로 줄여 주세요 안돼 아침이랑 점심 도시락은 재대로 먹어 저녁에 조금 줄이면 되잖아 그러더니 저녁에 돌아와서 밥을 안 먹겠단다 우리집 밥은.. 201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