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 정과1 청이냐 정과냐 그것이 문제로다 .. 회사 후배 유꼬상이 낑깡을 먹을 줄 아냐고 물었다 낑깡 ! 한국말로 금귤 없어서 못 먹을 뿐이지 당연히 먹지 ㅎㅎ 예전에 한국 살 때 노랗게 잘 익은 금귤을 껍질채 한 입에 쏙 넣고 오물오물 씹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처음 금귤을 먹었을때 귤도 아닌 것이 탱자도 아닌 것이 이게 뭐지? 게다가 꽤 딱딱해 보이는 껍질을 까지도 않고 껍질채 먹는다고?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귤과는 사촌이고 탱자와는 육촌쯤 되어 보이는 금귤은 잘 익은건 새콤 달콤 맛있는데 그 금귤을 먹을 수 있다면 주겠다고 한다 유꼬상은 주택에 사는 데 마당에 금귤 나무가 있는데 매년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딱히 먹지도 않고 해서 그대로 방치를 한다고 한다 어차피 그냥 방치를 하는 거라면 조금 달라고 했더니 하하하 조금이 아니다 그냥 옛 추억을 .. 2022.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