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섬1 가끔 생각나는 어릴적 먹던 그것들 지난 연말 아름다운 섬 아마쿠사에 사시는 시이모님이 고구마 떡이랑 반깡(오렌지도 아닌것이 한라봉도 아닌것이 어쨌든 아마쿠사의 특산품인 한라본 비스무리한것) 을 택배로 보내주셔서 맛나게 잘 먹었었다 그리고 새해가 된후 혼자 계실 시이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그때 자기야가 이모에게 툭 던진 한마디 "이모 나 데코봉 양갱 먹고 싶어 " 자기야가 어릴적 외갓집에 가면 자주 먹던 양갱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양갱은 팥으로 만든 것으로 아주 달달하고 지금은 돌아가신 울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것인데 할머니가 좋아하셔서 그런지 양갱은 내 이미지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조금은 고급스런 아주 달달한 주전부리. 뭐 그런 이미지다 근데 자기야는 어릴때 양갱을 좋아했었다고?? 난 양갱이 있으면 한 입 정도 먹는 정도로 그다지.. 2019.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