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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2

바닷가에서 주워 온 아이들이 만나서 오끼나와 여행에서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질이랑 산호 조각 그리고 지난번 시즈오까 바닷가에서 주워 온 유목이랑 ...그러고 보니 다 주워 온 것들 이 아이들로 무언가를 만들까 싶다 조개껍질이랑 산호 조각이랑 유목 만으로는 뭔가 허전 할것 같다 역시 푸르른 녹색이 필요할 듯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물이 필요없는 아이인데 어쩌다 한번씩 분무기로 쓰욱 물을 뿌려 주어도 되고 공기 중의 물 만으로 산다는 아이다 고목에 붙여도 되고 돌 위에 붙여도 되고 어디에서든 생명을 이어가는 생명력 강한 아이다 일본에선 100엔숍 다이소에서도 살 수 있다 재료는 다 준비 되었고 자! 시작이다 나의 취미생활인 재활용으로 만드는 가드닝 평평하고 제일 큰 하얀색 산호를 기반으로 삼아서 중심엔 시즈오까 바닷가에서 주워 온 유목으로 세.. 2017. 3. 31.
오끼나와의 호텔에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바닷가 우리가 묵었던 호텔 사유지의 해안이다 오끼나와에서 해안 도로로 연결된 또 다른 작은섬에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3키로정도의 긴 해안이 전부 호텔의 사유지 숙박객 이외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너무 깨끗하고 조용한 곳 아침 식사후 바닷가 산책을 나섰다 호텔 사유지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한 삼사일 정도는 꼼짝않고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면서 호텔 해안가를 쭉 걷다보니3월에 어울리지 않는 갈대밭이 갈대 밭을 지나니 호텔 전용 비치가 새하얀 모래밭 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3월 비성수기라서우리 가족 외엔 아무도 없는 비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딱 일주일만 이 곳에 머물고 싶다 201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