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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카페2

반려견 동반 가능한 바닷가의 멋진 카페 주말을 맞아 우리 집 자기야랑 바람도 쇨 겸 외출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장소 선정이 쉽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우리집엔 귀염둥이 모꼬짱이 있기 때문이다 모꼬짱 나이가 어느새 10살을 훌쩍 넘어 버렸다 고령견 대열에 드디어 합류하고 만 모꼬짱인지라 앞으로 얼마나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모꼬짱이랑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혼자 집에 남겨 두고 싶지 않아서 외출 장소를 정할 때 모꼬짱을 데려갈 수 있나 가 전제 조건이다 나들이 장소도 문제지만 나들이를 하면 외식을 하게 될테고 역시나 모꼬짱이랑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 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그리 많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한 장소는 동경 남쪽에 .. 2023. 7. 10.
커피 한잔 마실려다 얼어 죽을뻔 했다 14일 일본의 성년의 날이라 공휴일이었다 금요일부터 시작한 3연휴의 마지막날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집 자기야가 차 한잔 하러 카페에 갈까? 라고 묻는다 차 한잔하러 카페에?? 그러지 뭐 .. 그런데 모꼬짱도 데리고 가자는 자기야 애견문화가 발달한 일본인지라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는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반려견 동반은 가능이지만 대부분이 실내가 아니라 실외의 테라스석만 가능하다 이렇게 추운데 테라스석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 그냥 모꼬짱 집에 두고 가자고 해 보았지만 자기야는 모꼬짱 데려갈 맘이 확고한것 같다 뭐그러지 뭐 .... 당신이 원하시면이야 모꼬짱도 데려가지 뭐 ... 근데 테라스 석은 추울것 같은데 .... 추위를 대비해 모꼬짱도 두툼한 파카를 입히고 나도 든든하게 챙겨 입고 자기.. 201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