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앙금1 같은듯 다른 남편의 출장지 선물 우리집 자기야가 월요일 , 화요일 1박 2일간의 짧은 출장을 갔다 왔다 분명 자기야가 출장이란걸 알고 있었는데 월요일 까맣게 잊어 버리고 언제나처럼 자기야와 히로의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 두고 나는 일치감치 출근 .. 자기야가 출장인걸 알았는데 뭔 생각으로 도시락을 만들었는지 ... 어쩔수 없이 자기야의 도시락은 월요일 퇴근후 나의 저녁 밥이 되었다는 ... 갱년기 탓인지 아님 나이가 드는 과정인지 예전에 나는 실수도 잘 하지 않고 뭐든 확실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의 나는 깜빡 깜빡도 잘 하고 불안 불안하다 아무리 1박 2일의 짧은 출장이라지만 분명 전날 저녁 자기야가 짐 꾸린다고 한걸 들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도시락을 만들었는지 히로 도시락을 만들면서 자연스레 같이 만들어 버린것 같다 매일 아침 도시락을.. 2019.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