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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3

태풍 전날 수확한 석류 초강력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은후 태풍이 상륙하기 3일전부터 각종 언론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 해야 할 일 들을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었다 물을 비롯한 비상식량 최소 3일치 준비하라 정전을 대비해서 핸드폰 충전 해 둬라 피난을 갈 걸 대비해서 자동차 가솔린 가득 채워 두어라 마당에 날아갈 만한 것들 미리 다 치워 두어라 등등등 .... 그런데 매뉴얼은 있는데 막상 태풍을 맞이할 준비를 할려고 해도 딱히 할게 없고 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는 .. 내가 태풍 오기전 한 일이라곤 마당에 있는 화분들 바람의 영향을 덜 받은것 같은 한구석에 몰아 두고 자전거 넘어지지 않게 아예 처음부터 눕혀 두기가 전부였다 이번 태풍은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 되었었다 비는 우리집이 지대가 높은 편이고 집 근처에 강이 없으니 걱.. 2019. 10. 15.
한여름밤 우리집은 .. 주말이니까 또 마당놀이 시작이다 내가 말 하는 마당놀이란 두 가지다 하나는 나쁜 마당놀이.. 나쁜 마당놀이란 이 무더운 날 마당에 나가 풀 뽑고 가지 치고 땀 범벅이 되어 마당 가꾸기를 위한 마당 놀이 하나는 좋은 마당놀이 .. 마다에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혼자서 꽃 구경하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브런치를 즐기기도 하고 주말에 가족이 함께 마당에서 고기 구우며 즐거운 바베큐도 하고 .. 오늘은 나쁜 마당 놀이 좋은 마당놀이 이 두가지를 다 한 날이다 아직 해지기전 마당에 나가 무성해진 잡초를 뽑았다 잡초라는 아이들은 정말 너무 너무 생명력이 강하다 일주일만 모른척 하면 정글이 따로 없다 (넘 과장이 심한건가 ...) 울집 두 남자는 초록이에게 완전 무관심이라 마당 가꾸기는 온전히 나의 일이다 결국 풀.. 2019. 8. 12.
요즘 일본에서 히트중인 한국 상품 1년전쯤인가 보다 내가 처음으로 이 상품을 본것은 일본 코스트코에서였다일본에선 석류상품을 거의 볼수가 없지만 한국에선 예전부터 석류가 여자에게 좋다는 말이 있었기에 한국에서 인기가 있으니 일본 코스트코에도 등장했구나 싶었다그런데 그 인기가 점점점 높아만 가더니 이제는 석류를 비롯 블루베리 , 파인애플 그리고 청사과 까지 등장했다 물론 그 인기는 식을줄을 모르는게 아니라 점점 더 높아만 가고 있다 처음에 내가 일본에서 이 상품을 본게 코스트코 그리고 그 다음에 본게 커피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카루디"에서도 팔더니만 드디어 드디어 울 동네 자그만치 동경 중심가도 아닌 동경 변두리인 울 동네마트에까지 등장 했다 코스트코에선 한병에 5000원에서 6000원 사이(블루베리나 석루류는 5300..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