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셍일1 할머니의 손편지 모처럼 주말이라 가족 나들이를 나갔다 왔다 평소에는 주말이라도 자기야는 자기야대로 테니스를 히로는 학교 부카츠(특별부 활동)로 테니스를 가기에 주말에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그런데 오늘은 며칠째 계속 내리던 비 때문에 자기야도 히로도 테니스가 취소되는 바람에 간만의 가족 나들이였다 집에 돌아와 우체통을 열어보니 부재중 우편물 배달 통지서가 들어있었다 나고야에 살고 계신 시어머님으로부터다어머님이 또 뭔가를 보내셨나보다 그런데 저녁에 재 배달이 되어져 온 것은 내가 생각했던 커다란 택배 박스가 아니였다시어머님은 가끔 이것 저것 택배로 보내주셔서 이번에도 택배를 보내 주셨으리라 생각했었다 택배가 아니라 봉투 딱 보니 현찰을 보내신것 같다 봉투 입구에 다른 사람이 뜯어 보지 못하도록 어머님 도장이 .. 2018.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