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블루베리 잼1 나눔 받고 나눔 주고 퇴근길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잠깐 동네 친구네에 잠깐 들렸다 우리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일본인 친구 에리꼬상이다 에리꼬상 집에 있은 블루베리 밭에서 블루베리를 따 가라고 연락이 와서다 꽤 넓은 동산 하나가 다 에리꼬상네 땅인데 에리꼬상도 그 남편도 농사에는 일절 관여를 하지 않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80대 시아버지 혼자서 농사를 지으니 힘에 부치시는지 요즘엔 땅을 거의 놀리다시피 하는데 내가 이 동네로 이사 오기 전부터 심어져 있던 30여 그루의 블루베리 나무에선 블루베리가 주렁주렁이지만 따지도 않고 방치 상태이다 7월 말 내가 자가격리 중일 때 에리꼬상이 내가 밖을 나갈 수 없으니 그녀가 직접 따다가 우리 집 현관까지 가져다주었는데 오늘은 내가 퇴근길에 그녀 집에 들러 직접 블루베리를 따 왔다 .. 2021.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