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카레1 비 오는 날 나 홀로 혼밥을 했는데 .. 어제저녁부터 비가 내렸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정리했던 두꺼운 이불을 다시 꺼내고 싶을 정도로. 오늘은 화요일이지만 난 비번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나는 쉬는 날이지만 비가 내리니 우리 집 두 남자를 역까지 차로 데려다주려고 일찍 일어난다고 일어난 게 7시 15분 1 층 거실로 내려갔더니 어라? 조용하다 아무도 없다 우리 집 두 남자는 벌써 나갔나 보다 이렇게 일찍 나갔나? 아마도 비가 오니 다른 날 보다 조금 더 일찍 나간 것 같고 쉬는 날 아침이니 늦게 까지 푹 자라고 내가 깨지 않게 조용히 조용히 나갔나 보다 비가 오니까 역까지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비 때문인지 춥다 아무도 없이 조용한 집 빗소리만 들려온다 그래서 다시 이불속으로.. 어느새 잠이 들었나 보다 일어.. 2023.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