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찌개 양념1 남편이 부침개를 부치면 생기는 일 하루종일 비가 올듯 말듯 찌뿌둥한 날씨다 역시나 일기 예보를 보니 내일은 비가 온단다 오전중에 테니스 대회에 갔다 온 히로는 오후엔 집에 있다 그러곤 5시가 되니 엄마 오늘 저녁 뭐 먹어? 왜? 배고파? 아니 그런건 아닌데 .. 몇 시에 저녁 먹어? 아 ! 귀찮다 배도 안 고픈데 왜 묻고 그러냐 고민 되게시리 ... 왜 삼시 세끼 꼬박 꼬박 먹고 살아야 하는지 .. 저녁이라 ... 뭘 만들어 먹지? 항상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을 해도 딱히 특별한 메뉴가 나오는것도 아닌데 오후부터 시작되는 오늘 저녁은 뭘 만들까? 라는 고민 자기야 ! 히로야 ! 저녁에 뭐 먹고 싶어 ? 대답 없는 우리집 두 남자 아무리 귀찮아도 밥은 해 먹고 살아야 하니 냉장고 뒤지기를 해 보았지만 딱히 이거다 싶은게 없다 얼마전에 사 .. 2018.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