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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브야2

남편 출장 보내놓고 맘이 편치 않다 드디어 히로는 개학 .. 오늘부터 고 3이다 자기야는 오늘부터 출장 우리집 자기야 감기로 몸 상태가 별로인데 출장을 미룰수는 없고 가긴 가야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까지 내리고 있다 월요일 아침부터 웬 비? 비 내린다고 했었나 ?? 비가 오면 우리집 두 남자는 나 만 바라본다 왜?? 역 까지 차로 데려다 달라고 .. 평소엔 자기야는 저쪽 노선으로 히로는 이쪽 노선으로 왔다 갔다 분주한데 오늘은 자기야가 출장이라 회사가 있는 시브야가 아닌 공항으로 가니까 히로랑 같은 노선 같은 역으로 데려다 주었다 월요일 아침 아버지랑 아들을 나란히 전철 태워 보내고 뒤 늦게 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예약 케잌이 한 건 밖에 없고 다른 케잌도 만들게 별로 없고 그리고 3월 21일 (춘분으.. 2019. 4. 9.
가족 외출 울 자기야는 취미중 하나가 아무 의논없이 예약해 두곤 어디 어디 예약해 뒀으니 가자 라는 한마디 하기 ! 오늘도 울 자기야 외출 명령이 떨어졌다 예약을 해 뒀으니 " 가자" 라는 한마디에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히로랑 난 쫄래 쫄래 따라간다 어떨땐 이탈리안 레스토랑 어떨땐 바 레스토랑 어떨땐 중식이고 룰은 없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오늘 가는 곳은 자기야 회사 근처인 시브야의 바 레스토랑 중딩 아들 데리고 바 레스토랑??우린 가끔 간다 히로에겐 엄마 아빠 한잔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가끔은 색다른 분위기에서 맘 탁 터 놓고 이야기도 나누고 당연히 바 레스토랑이니 애들은 없고 어른들만의 장소 히로는 이렇게 가끔 아빠랑 엄마랑 어른들 세상 구경을 한다 일단은 건배! 히로는 당연히 콜라고 자기야도 나도 첫잔은 생.. 2016.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