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케익 만들기1 고딩 아들과 약속 지키기 드디어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끝났다울집은 매년 그렇지만 크리시마스 시즌은 내가 넘 바빠서 남들 다 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조차 갖지 못하고 지나간다 올해도 그렇게 지나가 버린 크리스마스 히로가 크리스마스 저녁에 엄마랑 함께 케익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좋게 표현하자면 달콤한 생크림 속에 푹 빠져 살아온 매일 매일 그런 나에게 집에서도 또 케익을 만들라고 ??? 밉다 곱다해도 그래도 어쩌겠나 하나밖에 없는 울 아들 녀석이 만들고 싶다는데 ... 재료만 준비해 주고 히로에게 떠 넘겼다니 맘대로 만들어 보세요 하고 .. 스폰지는 빵집에서 가 왔다사실 케익 만들기란게 스폰지만 있음 절반은 끝이 아니던가 그냥 생크림 올리고 바르고 하면 되는 초간단 작업이지만 히로는 이것 만으로도 케익을 만든다는 착각에 빠진듯 룰루 .. 2017. 12. 28. 이전 1 다음